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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버리겠어요.. 50개월남아.. 엄마없이 혼자 못 노나요?

..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1-12-10 18:40:01

특히.. 집에서요..

다른 곳에서는 안 그런데

엄마가 잠시도 옆에 떨어져 있지 못하게 하네요.

딴방에라도 가 있을라치면.. 쫒아와서 확인하고.. 빨리 가자고 하고..

50개월된 아들.. 엄마 없이 혼자 못 노나요?

엄마가 눈에 보여야 합니다.

 

엄마없이 언제쯤 혼자 노나요?

일상생활이 도저히 안됩니다.

유치원은 잘 다니는데.. 대체 왜 그럴까요?

IP : 112.186.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6:42 PM (110.13.xxx.156)

    초등 4학년인데도 외동은 같이 놀아줘야 합니다. 어디 놀이동산 갈때는 친구불러 사먹여 가면서 놀아요
    영화볼때는 가족3명 나란히 만화 영화봅니다

  • 2. ..
    '11.12.10 6:46 PM (112.186.xxx.251)

    아들만 둘이예요.. 둘째는 안 그러는데.. 첫째가 이래요.. 다른집 애들도 그래요? 첫째라 빼앗긴 사랑탓인가 싶어.. 살뜰히 해주는데도.. 정말 살기 힘들어요ㅠㅠ

  • 3. 꼬마버스타요
    '11.12.10 6:50 PM (116.39.xxx.60)

    글쎄요.. 아이 기질이나 성향 같아요.
    52개월 딸 애는 같이 놀면 좋아하지만, 혼자서도 잘 놀거든요. 다만, 혼자 놀 때는 온집안이 엉망진창이 되버리지만요...
    역할놀이 좋아하는데, 저하고 할 때도 있지만 뽀뽀로 인형 시리즈 다 꺼내서 인형들 대사를 혼자 번갈아 가면서 하기도 하고 소꼽놀이도 하고요. 요즘은 그림 그리기를 제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림은 혼자 그려요. 저나 아이아빠랑 단둘이 키즈카페 가면 거기서 친구 만들어서 놀고, 아빠랑 둘이서 놀이터 가면 거기서도 친구 만들어서 놀고요.
    작년까지는 집에서 놀 때는 저한테 놀아 달라고 해서 같이 놀았는데, 올해는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가고 있네요.

  • 4. 막내인데
    '11.12.10 7:52 PM (112.169.xxx.136) - 삭제된댓글

    오학년입니다
    낮잠도 못잡니다 어찌나 깨우고 자기옆에 있어 달라고
    지금 자기 공부하는데 옆에 앉아 졸고 있습니다

  • 5. 레이디
    '11.12.10 8:29 PM (175.113.xxx.132)

    외동이라고 다 그런거 안에요.
    기질차이에요. ㅇ제딸은 외동딸인데, 어릴때부터 혼자 잘 놀았고, 여태껏 책가방 한 번 ㅆ준적 없어요
    혹시 엄마가 싸고 키우는 건 아닌지....

  • 6. 기쁨바라기
    '11.12.10 9:04 PM (116.37.xxx.217)

    아이 기질인것 같아요. 40개월 좀 넘은딸은 배만 부르면 혼자서 춤추고 노래하고 책보고 인형놀이하고.. 하루가 바빠요. 아들은 4학년인데 제 뒷꽁무니만 따라다니네요

  • 7. 기질차이
    '11.12.10 9:52 PM (14.52.xxx.59)

    외동이 좀 심한 듯도 하구요
    저 아는 애는 고3인데도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해요
    애가 하교해서 엄마 없으면 바로 전화하더라구요
    근데 그 집은 남편도 그래요 ㅠㅠ

  • 8. 기질
    '11.12.11 2:33 AM (211.104.xxx.169)

    저도 기질에 한표
    저희 큰애는 제가 본인 눈 앞에 안보이면 엄청 불안해하고 울고 불고 초등 5학년때까지 그러더라구요
    초등 3학년때 제 친구랑 제 친구 애들이랑 저희애랑 저랑 제 친구차를 타고 놀이공원엘 갔다오는길에 저는 조수석에 타고 애들은 모두 뒷자석에 태웠는데 저희애 엄마 보고 싶어요~~ 하면서 출발할때부터 도착할때까지 통곡을 했어요
    오는 내내....
    제 친구 보기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글타고 누굴 조수석에 태우겠어요
    근데 둘째는 저희 친정에서 하루 재웠는데(큰애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라)전화해서 "엄마 안보고 싶어?" 했더니 "잘 놀고 있는데 왜 자꾸 전화해서 귀찮게해" 하더라구요
    그거 기질탓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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