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소파에 앉아 tv 보고 계셨고 저는 침대 위에 퍼질러 누워 노트북으로 82 깨작깨작..
그런데 경비실에서 전화왔는데 아이들이 어쩌구 저쩌구~~
잘 못알아 듣겠어서 3번이나 다시 물으니 아이들이 뛴다고 항의들어왔다는 거에요.
- 이러언~ 이거 40대 스댕미스 염장지르는 고단수임?
(식구가 모녀 달랑 둘이고 이사온지 한달 정도 지났네요...)
엄마 왈 아까서부터 윗집 쿵쿵쿵 뛰던데 참고 계셨대요.
우리집은 성인여자 2명뿐이고 아이 자체가 없다고,
우리도 참고 있는 중이라 말씀드리긴 했는데
윗집 아이 계속 뛰네요, 아이의 의지냐, 부모의 의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