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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결정적 한방

40대중반관람객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1-12-10 16:45:31

딸이 예고편 보고 보고 싶다해서 둘이가서 보고 왔어요.

사실 1%의 기대감없이 봤는데

강추할 영화는 아니였어요.(어디까지나 주관적~~)

그런데

영화보는 내내 노무현대통령이 생각나더군요.

유동근씨의 모습에 노통의 모습이 오버랩되었어요. 살짝 눈물 나더군요~

과거

민주화운동을 하던 사진들이 나오는데 

이 나라가 이렇게 소중히 지켜온 나라였구나,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차화연씨의 역할을 다른 배우가 했었더라면 영화가 더 살아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기대감없이 본 영화는 늘 크게 실망하지는 않더군요.

IP : 118.221.xx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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