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다듬어서 물에 잠기게 해서 둔지 2일인데
이제 양념해도 되겠지 하고 끝을 조금 떼어먹어보니 윽 너무 써요
오랜만에 먹어서 몰랐나? 원래 이리 쓰고 그랬나 가물가물해요
더 물에 담아둘까요? 그냥 무쳐버릴까요?
생각보담 많이 쓰디쓰니 이거 원..
열심히 다듬어서 물에 잠기게 해서 둔지 2일인데
이제 양념해도 되겠지 하고 끝을 조금 떼어먹어보니 윽 너무 써요
오랜만에 먹어서 몰랐나? 원래 이리 쓰고 그랬나 가물가물해요
더 물에 담아둘까요? 그냥 무쳐버릴까요?
생각보담 많이 쓰디쓰니 이거 원..
워낙 쓴 나물입니다 우린 하루 담갔다가 했지요
양념해서 조금 익히면 쓰다는 생각 안들어요.
고들빼기는 쓴 맛을 빼서 담가야 한다는 생각을 안 했어요.
저는 그 맛이 폭 곰삭아 쓴 맛이 아닌 고들빼기맛이 나는 게 좋아요^^
쓴맛이 좋아서 빼지 않고 그냥 먹어요.
고들빼기의 쓴 성분이 몸에 좋은거라고 알고 있거든요.
3일 쓴맛 우렸는데 처음에는 써서 못먹었어요. 근데 익히니 쓴맛이 별로 남아있질 않네요. 한 2틀만 우릴걸 그래싸보다 합니다. 맛있게 담그세요.
저도 우리지 않고 그냥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해요.
원래 쓴맛도 좋아하지만 고들빼기는 쓴맛이 장점이잖아요^^
소금물에 절였다가 그냥 해요
요즘 고들빼기 옛날 같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