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족한것보다 남는게 좋아요...

,,,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1-12-10 16:18:24

제가 집에 온 손님을 대접해도

적당한 음식이면 더없이 좋겠지만 남는쪽으로 갑니다.

남는음식이 많아지면 여기저기 나눠주고 하게되지만

그래도 모자라면 정말 민망하더라구요

 

저희 올케언니도 음식솜씨 야무지고 집안살림 너무 깔끔하게

잘해서 저도 가끔 언니하는거 배우고 합니다만..

딱한가지

음식을 깔끔하게 먹고 남기지않는다는 생각이 많아서인지

반찬그릇에 담는양이 너무 적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올라와있으면 반찬그릇 비게 집어가는게

솔직히 어렵더라구요. 주위사람들 더 먹으라고

반찬에 손이 안가게 되고

언니집에 갔다가 오면 속이 덜 차는느낌이 들어요

음식은 그래도 참 맛있습니다.^^

근데 양껏 못 먹으니 조금 섭섭하네요

 

 

IP : 118.47.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4:23 PM (125.152.xxx.114)

    제 친구도 그래요.

    셋팅도 깔끔하고.....음식도 맛나게 하는데......아주 조금씩 담더라구요.ㅎㅎㅎ

    저도 원글님 같거든요.....넉넉히 해서....배부르게 먹이고.....그렇다고....크게 남기거나 그러지 않는데

    아무튼...넉넉하게 먹입니다.....ㅎㅎㅎ

  • 2. ,,,
    '11.12.10 4:28 PM (118.47.xxx.154)

    맞아요...언니 셋팅 너무 이쁘게 합니다.
    식탁이 너무 이뻐서 가끔 사진도 찍고하는데
    근데 전 세련되지 못했는지 그냥 질보다 양이네요 ㅎㅎㅎ

  • 3. ..
    '11.12.10 6:26 PM (180.70.xxx.67)

    특히, 밥을 너무 딱 맞게 해서 더 먹고 싶어도 없을 때는

    너무 야박한 거 같아요. 넘 많이 남아도 문제지만

    조금 더 준비하는게 넉넉한 마음씨가 느껴져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88 조선족도우미... 18 무섭다 2012/04/08 5,590
94487 코스트코 실리 퀸 매트리스 ... 2012/04/08 1,692
94486 211.246.***.58 알바임 5 조명희 2012/04/08 786
94485 베이지색 레깅스사고싶어요 1 22 2012/04/08 1,430
94484 내일 이라고 쓴 글 알바임 1 조명희 2012/04/08 625
94483 과일야채 세정제가 여러개있는데.이거 어디다 쓸까요? ㄴㄴㄴㄴ 2012/04/08 796
94482 106436 글 보세요. 콜록이가 글쓰고 자기가 욕함. 1 전쟁이야 2012/04/08 776
94481 내일 첨밀 2012/04/08 484
94480 새누리당 14명, 민주통합당 60명, 통합진보 26명 충격 2012/04/08 690
94479 아웅산 수치 - 부패한 권력은 권력이 아니라 공포다 참맛 2012/04/08 810
94478 한게레에서 이제 제대로 알려주네요 .. 2012/04/08 1,140
94477 LA 에서 한국인 여대생이 차없이 2~3개월 살기가 불편/위험할.. 7 딸걱정 2012/04/08 3,323
94476 전 솔직히 삼두노출 반대예요. 10 한마디 2012/04/08 7,704
94475 남편 대기업 그만두고 장사한다는데... 4 손님 2012/04/08 3,446
94474 헉.... 갑자기 호감을 나타내시네요. 8 하하하 2012/04/08 4,081
94473 지금 케베스2에서 하는 '리벤지' 재밌네요 5 ㅇㅇ 2012/04/08 1,516
94472 앙마 기자 책에서 1 진실 2012/04/08 835
94471 탈렌트 최란이 이외수, 조국, 공지영비난 37 조명희 2012/04/08 11,917
94470 전 애정촌 '짝'보면 너무 부러워요 3 ..... 2012/04/08 2,870
94469 한겨례가 드뎌 제대로 중심을 잡았군요. 9 2012/04/07 2,636
94468 딸 때문에 걱정입니다 3 걱정맘 2012/04/07 1,672
94467 칠리 치즈 후라이 만들려면? 4 칠리 2012/04/07 1,726
94466 이번선거에... .. 2012/04/07 568
94465 한명숙, 공식 사과 김용민 과거발언, 죄송하다 3 참맛 2012/04/07 1,879
94464 먹고나서 이걸 왜 먹었나 후회하는 음식 있으세요? 43 어흑 2012/04/07 1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