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난로 요금 폭탄...

비누인 조회수 : 4,530
작성일 : 2011-12-10 15:10:02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은 누진요금이 적용됩니다. 

 

1~10kwh - 56.5₩/kwh

 

101~200kwh - 116.1₩/kwh

 

201~300kwh - 171.6₩/kwh

 

301~400kwh - 253.6₩/kwh

 

101~5000kwh - 373.7₩/kwh

 

501 이상 - 656.2₩/kwh

 

허위 광고에 속아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홈쇼핑 광고를 보면 누진제 적용안할시...라는 문구가 아주 조그맣게 순간적으로 지나갑니다.

 

한달요금 몇천원이라고 해서 구입했다가 전기요금 고지서 보고 기겁하시는 분들

이런걸 한전이 제맘데로 정합니다.

그래서 정치가 중요합니다.

 

이런걸 멋대로 하지 못하게 ...소비자의 의견이나 생각이 반영되게하려면

잘 뽑아야 하구요...뽑은 담에도 잘하는 지 계속 지켜보고...아니다 싶으면

 

전화해서 너 그러지 마라..라고 말해야합니다.

 

내가 못살고, 힘들게 사는게 팔자소관때문이 아니라...내꺼..내권리에 대한 무관심 때문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무관심은 자신의 삶을 힘들게 할 뿐아니라 자녀의 삶도 힘들게 합니다.

 

닥치고 정치.....

IP : 61.102.xxx.1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3:13 PM (125.128.xxx.208)

    전기 난로는 물론이고 정수기 온수도 전기 주범이죠.

  • 2. ..
    '11.12.10 3:17 PM (211.207.xxx.154)

    요금체제를 한전이 제맘대로 정한다니요?
    그걸 한전 맘대로 정하게 했다면 충분히 이익이 나게끔 지금보다 다섯배는 비싸게 정했겠지요.
    맘대로 못하니 이익이 안나는대도 쉽게 올리지 못하는겁니다.
    한전이 제맘대로 정한다 해놓고 왜 정치가 중요하다 하시나요.
    원글님도 이미 한전이 제맘대로 정하지 못한다는건 알고 계신 것 같네요.

  • 3. ...
    '11.12.10 3:17 PM (180.69.xxx.112)

    보온용 밥솥도 추가

  • 4. jk
    '11.12.10 3:24 PM (115.138.xxx.67)

    지금 누진세율은 정권과 상관없이 전두환/박정희 그때즈음에 만들어진걸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산업용이 저렴한건 수출해서 외화를 벌기 때문에 산업용을 일부러 가격을 저렴하게 해준거죠.
    근데 이제는 그럴필요까지 있냐? 차라리 산업용 요금을 올려라!!! 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 것이구요.
    가정용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그리고 겨울철에 전기가 부족한게 문제가 되는건
    도시가스와 석유/lpg가 난방용인데 저소득층의 경우 많은수가 석유/lpg를 이용하죠. 근데 이건 세금이 많이 붙어서 엄청 비싸죠.

    그렇기에 전기로 난방을 하려고 해서 전기수요가 겨울철에 많아지는겁니다.

    그럼 해결책은 뭐냐?

    석유/lpg에 붙는 세금을 줄여야죠.

    쥐색히 정권이 세금을 깎아줘서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는데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세금을 깎아줘야 하는건 석유제품들입니다. 국가에서 세금을 50%이상 떼가고 있거든요

    석유에 세금을 줄이면
    세금을 깎아주기에 경제가 활성화되고 소비가 늘고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물가가 안정되고
    전기로 난방할 필요가 없기에 전기도 절약됩니다

    근데 저 미친 쥐색히 정권은 석유 세금은 안깎아주고 부동산 세금을 깎아주고 있죠.. 쳐돌았죠...

  • 5. jk
    '11.12.10 3:25 PM (115.138.xxx.67)

    이전세대의 경우 저소득층은 연탄을 이용했기에 세금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어요.
    세금때문에 더 비싼 연료를 쓰고 있는게 현재 겨울철 전력부족의 큰 원인이죠.

    다시 말하지만 세금을 깎아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싶다면 석유류에 붙는 세금부터 대폭적으로 인하해야되요.
    부동산에 붙는 세금이 아니라...

  • 6. 비누인
    '11.12.10 3:25 PM (61.102.xxx.196)

    심의를 하긴합니다..그러나 저 누진율자체가 불합리하게 설정되었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는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저 비율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첫단계보다 마지막단계에 무려 11배이상이 뛰었다는건 한전의 의도대로 움직였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여기에 전기를 아껴쓰면 문제 없지 않느냐는 구실을 붙이고 싶은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게 단한번도 사용자의 관점에서 고려되지 않앗다는 말씀을 드리는거에요....

  • 7. 참맛
    '11.12.10 4:01 PM (121.151.xxx.203)

    정말 좋은 글입니다.
    저는 지금 전열기는 다 끄고 삽니다요....ㅡ.ㅡ

    전깃세가 망바기보다 무서운 거죠.

  • 8. 추억만이
    '11.12.10 4:24 PM (222.112.xxx.184)

    전기에너지 -> 열에너지로 변환하는데 엄청난 손실이 일어 납니다.

  • 9. ..
    '11.12.10 4:43 PM (125.152.xxx.114)

    jk...를....국회로....ㅋㅋㅋ

  • 10. 누진제가..
    '11.12.10 5:29 PM (218.234.xxx.2)

    전기 덜 쓰게 하려는 방법인데 이게 너무 비합리적인 거 같아요..
    저희집은 정말 식구 달랑 2명인데, 불도 환하게 안켜요. 전자제품은 tv하고 냉장고, 밥솥 정도 써요.
    그래도 400키로와트가 넘어서 5, 6만원은 기본.. (심지어 제가 하루종일 회사에 나가 있는데도 그럼)

  • 11. ..
    '11.12.10 6:22 PM (118.220.xxx.187)

    윗님은 뭐가 다른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우리집은 네식구 아껴쓰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펑펑 쓰지도 않아요
    한달 300 에서 왔다갔다 하는데요

  • 12. ....
    '11.12.10 6:43 PM (121.138.xxx.42)

    윗님 저희집은 4식구에 어두운거 싫어해서 불 하루종일 켜있는 방도 많구요
    티비,냉장고,김냉, 컴 두대 ,저 전업주부인데두요 300정도 나와요. 뭐 문제가 있는거같은데요.
    대신에 전 보고 난 티비 코드 뽑구 컴도 끄면 코드 뽑아요. 똑딱이 써서 다 코드 꺼놔요.
    밥솥은(이거 전기 많이 먹어요) 하루 세끼 다 식구들이 먹으면 하루종일 켜놓고 아침 저녁만 먹으면
    꺼놔요. 저녁에 데우기해요. 세탁기 같은 것도 당연히 쓸때만 코드 켜있어요.
    안아끼는건 형광불밖에 없어요... 잘 점검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96 효재씨 이혼안하신거에요? 19 ..... 2011/12/12 20,666
47195 [왜?] 아프다는 말을 며느리에게만 하실까요? 12 고민 2011/12/12 2,882
47194 시어머니 모시고 공연 관람하려하는데요.. 2 며느리 2011/12/12 1,766
47193 1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2 892
47192 iq좋고 열심히하는아이 나중에 공부잘할까요? 5 초5 2011/12/12 1,621
47191 겨울코트 비스코스가 섞인 것 어떤가요? 3 코트 2011/12/12 2,988
47190 나가수 김경호씨 곡 해석이 안타까워요. 3 안타까워 2011/12/12 2,848
47189 외국에서 오는 친구가 게스트하우스 알아봐달라네요 5 영선맘 2011/12/12 2,214
47188 4개월 된 푸들 강아지 (관리비용, 배변훈련) 10 .. 2011/12/12 9,702
47187 아가가 너무 늦게 자요... 1 졸립당..... 2011/12/12 1,247
47186 It's only fair. 와 small smile 의 올바른.. .. 2011/12/12 1,215
47185 하나은행 계좌가 없네.. 4 하나.. 2011/12/12 1,780
47184 인간극장, 최고의 이야기는 무언가요? 7 다시보기 2011/12/12 4,132
47183 미국시민권자로 부동산명의이전,매매 해 보신 분 계세요? 1 답답해요 2011/12/12 1,772
47182 제가 매기는 12/11 나가수 순위 3 열음맘 2011/12/12 1,654
47181 컴퓨터 동영상파일 스마트폰에 어떻게 옮기나요? -.- 2 oo 2011/12/12 1,806
47180 딸아이의 뒷모습 50 개판 2011/12/12 15,637
47179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2 1,261
47178 나가수를 보면서.. 16 시청자 2011/12/12 4,032
47177 혹시 여자콧수염(인중부분) 제모에 대해 아시는분요~^^; 5 평온함 2011/12/12 9,080
47176 시누의딸이 첫아이출산하는데 돈이나 선물 보내야겠죠? 14 시누의딸 2011/12/12 2,738
47175 [펌]10년 전 이명박 의원 2 이런된장 2011/12/12 2,228
47174 개천에서 용은 거의 불가능해요. 10 ㄹㄹㄹ 2011/12/12 4,370
47173 나의 며느리는... 21 예비시어머니.. 2011/12/12 4,440
47172 초5 남아인데 학교에 안가고 싶답니다. 8 속터지는 맘.. 2011/12/12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