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사람들의 평균치 양심이 사람을 구한다!

safi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1-12-10 14:25:30

 " 나는 이날 가슴 터지게 희망을 안고 그들 속으로 달려갈 것이다. 나 하나가 내 가족을 데려오겠다고 꾸던 꿈이 수백 수천 명의 국내외 젊은 북한 인권 운동가들이 꾸는 꿈으로 되었고, 이제는 그 꿈이 현실이 되는 일만 남아 있다. "

-오길남 '통영의 딸' 신숙자 남편·경제학 박사

 

재미있네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민족, 민족, 우리 나라를 외치며 끔찍히 위하는 어떤 분들은

대한민국의 미수복지역인 북한이라는 끔찍한 지옥에 거주하는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권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고, 그저 악의 축인 김정일리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까봐 쉬쉬하고

다른 곳에 한눈 팔고 그저 내 문제에만 집착하도록 분노를 자극하는데...

또 어떤 이들은 남의 아픔도 내 일로 끌어안고

이 민족의 진정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인간존엄성과 생명존중, 인권이라는 숭고한 가치들을

지켜내기 위해 애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이면 '통영의 딸' 구출을 위해 통영에서 임진각까지 680km나 되는 거리를 걸어서 올라오는 청년들이 서울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결국, 통영의 딸들은 정부도, 어떤 단체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평균치 양심이 구해내게 되네요.

이것이 이 사회에 소망이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09/2011120902534.html?gnb_o...

 

 

IP : 220.79.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64 채식주의자들..... 1 리민 2011/12/11 1,546
    47463 소심한 성격은 어떻게도 바꿀수가 없을까요? 4 에휴 2011/12/11 2,482
    47462 미용실 아주머니가 박그녜를 지지하는 이유 10 fjtisq.. 2011/12/11 3,180
    47461 이과에서도 영어 인증(텝스, 니트)점수가 필요한가요 6 궁금 2011/12/11 2,577
    47460 비싼 레진가격에 놀라서 의문이 생겼어요... 10 후덜덜 2011/12/11 4,051
    47459 기말 성적 15 중1 2011/12/11 2,486
    47458 SNL Saturday Night Live 케이블 방송을 어제 .. 1 케이블방송 2011/12/11 1,505
    47457 남편에게 돈얘기할때면 자존심이 상합니다. 25 돈이 뭔지 2011/12/11 8,348
    47456 중등 아들 스마트 폰 해지하려면. 9 애타는 엄마.. 2011/12/11 2,155
    47455 sns에서 음란물을규제한다고? 참 "정직"하네? 3 참맛 2011/12/11 1,192
    47454 유산문제 정답이 있을까요? 21 야옹이 2011/12/11 3,258
    47453 초3아이가 수학연산에서 실수를 많이 해요. 6 실수 2011/12/11 2,273
    47452 1주일 한번 과외비,얼마 드려야할까요? 2 과외비 2011/12/11 1,797
    47451 이백만원 돈이 뭐길래.. 2011/12/11 2,264
    47450 여기서 추천해주신 시크릿이라는 책.. 4 -_- 2011/12/11 1,992
    47449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시비거는 북한 4 ㅠㅠ 2011/12/11 1,052
    47448 러시아 부정선거 항의는 갈수록 파장이..확대? .. 2011/12/11 863
    47447 중1,2학년 수학 선행 교재 3 선생님 2011/12/11 1,447
    47446 백화점 매장과 백화점 쇼핑몰의 가격차 12 패딩 2011/12/11 3,460
    47445 예비고2 수학선행에 대해 6 선행 2011/12/11 1,900
    47444 휴...30대 중반 노처녀..결혼 못하니까 주변에서 안쓰럽게 봐.. 19 -_- 2011/12/11 7,279
    47443 대학생사람연대가 여의도증권거래소 앞에 텐트를 쳤네요 1 참맛 2011/12/11 1,175
    47442 잘 밀리지 않죠? 요가 매트 2011/12/11 654
    47441 돈 때문에 2 ..... 2011/12/11 1,697
    47440 아이점수때문에 아직도 맘이 안잡혀요 7 오락가락 2011/12/11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