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사람들의 평균치 양심이 사람을 구한다!

safi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1-12-10 14:25:30

 " 나는 이날 가슴 터지게 희망을 안고 그들 속으로 달려갈 것이다. 나 하나가 내 가족을 데려오겠다고 꾸던 꿈이 수백 수천 명의 국내외 젊은 북한 인권 운동가들이 꾸는 꿈으로 되었고, 이제는 그 꿈이 현실이 되는 일만 남아 있다. "

-오길남 '통영의 딸' 신숙자 남편·경제학 박사

 

재미있네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민족, 민족, 우리 나라를 외치며 끔찍히 위하는 어떤 분들은

대한민국의 미수복지역인 북한이라는 끔찍한 지옥에 거주하는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권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고, 그저 악의 축인 김정일리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까봐 쉬쉬하고

다른 곳에 한눈 팔고 그저 내 문제에만 집착하도록 분노를 자극하는데...

또 어떤 이들은 남의 아픔도 내 일로 끌어안고

이 민족의 진정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인간존엄성과 생명존중, 인권이라는 숭고한 가치들을

지켜내기 위해 애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이면 '통영의 딸' 구출을 위해 통영에서 임진각까지 680km나 되는 거리를 걸어서 올라오는 청년들이 서울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결국, 통영의 딸들은 정부도, 어떤 단체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평균치 양심이 구해내게 되네요.

이것이 이 사회에 소망이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09/2011120902534.html?gnb_o...

 

 

IP : 220.79.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62 청량리 풍수에 대해서 아시는분? 풍수 2012/03/17 1,453
    84761 오늘 급하게 중고자동차를 구입하였습니다 3 자동차 2012/03/17 2,060
    84760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어 보고 싶어요 어떤 치즈를 살까요? 4 italia.. 2012/03/17 1,883
    84759 옷 수납 할 바구니 어떤거 쓰세요? 2 장농 2012/03/17 1,621
    84758 온니들~ 넘넘궁금해요 뽐뿌에서 파는 핸폰이 뭐에요? 11 궁금궁금 2012/03/17 1,737
    84757 나무도마요, 얇은건 없나요? 5 2012/03/17 1,591
    84756 저학년 회장 부회장이 뭐길래? 5 -- 2012/03/17 1,989
    84755 ( 급질)지금 CJ 쇼핑몰 로x첸 세라믹냄비 어떤가요(꼭 좀정보.. 3 ㄷ ㅈ ㅌ .. 2012/03/17 2,013
    84754 도서관에 자원봉사 갔다왔는데 힘드네요 1 자원봉사 2012/03/17 1,846
    84753 어린이집 선생님이 만화 뽀로로 친구들 이름을 모르세요 19 뽀로로거품인.. 2012/03/17 5,766
    84752 중국어는 어찌 공부하시나요. 2 중국어~ 2012/03/17 1,435
    84751 82쿡에 유행요리들 너무 좋아요 9 히히히 2012/03/17 3,078
    84750 내가 장터 농산물에 제일 싫은 점 9 Tranqu.. 2012/03/17 2,976
    84749 한미FTA 큰일이네요 5 한미FTA반.. 2012/03/17 1,680
    84748 갤2 isc업데이트를 했는데요 3 2012/03/17 1,135
    84747 처음으로 목욕탕에서 세신을 부탁했는데 이런점이 궁금해요 7 마그돌라 2012/03/17 10,048
    84746 자외선 차단제가 그렇게 피부에 안좋은가요? 6 자차 2012/03/17 3,602
    84745 (||박원순시장 홍보 ) 글 건너가세요 1 김태진 2012/03/17 676
    84744 나꼼수는 보통 무슨요일에 업뎃이 되나요 1 .. 2012/03/17 933
    84743 박원순이 서울시 홍보 기회를 발로 차버렸던데.. 2 원숭이 2012/03/17 1,157
    84742 왜 힘들게 요리하고 나면 먹기가 싫을까... 8 비빔국수 먹.. 2012/03/17 2,058
    84741 김완선 한참 활동할때 어른들이 그렇게 싫어했나요?? 11 ... 2012/03/17 3,476
    84740 괜히 기분 안좋으네요 1 흠.. 2012/03/17 1,262
    84739 영어가 익숙해 지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3 다크하프 2012/03/17 2,371
    84738 아이가 물건을 훔쳤다고 합니다. 10 초5남맘 2012/03/17 3,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