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사람들의 평균치 양심이 사람을 구한다!

safi 조회수 : 536
작성일 : 2011-12-10 14:25:30

 " 나는 이날 가슴 터지게 희망을 안고 그들 속으로 달려갈 것이다. 나 하나가 내 가족을 데려오겠다고 꾸던 꿈이 수백 수천 명의 국내외 젊은 북한 인권 운동가들이 꾸는 꿈으로 되었고, 이제는 그 꿈이 현실이 되는 일만 남아 있다. "

-오길남 '통영의 딸' 신숙자 남편·경제학 박사

 

재미있네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민족, 민족, 우리 나라를 외치며 끔찍히 위하는 어떤 분들은

대한민국의 미수복지역인 북한이라는 끔찍한 지옥에 거주하는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권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고, 그저 악의 축인 김정일리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까봐 쉬쉬하고

다른 곳에 한눈 팔고 그저 내 문제에만 집착하도록 분노를 자극하는데...

또 어떤 이들은 남의 아픔도 내 일로 끌어안고

이 민족의 진정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인간존엄성과 생명존중, 인권이라는 숭고한 가치들을

지켜내기 위해 애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이면 '통영의 딸' 구출을 위해 통영에서 임진각까지 680km나 되는 거리를 걸어서 올라오는 청년들이 서울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결국, 통영의 딸들은 정부도, 어떤 단체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평균치 양심이 구해내게 되네요.

이것이 이 사회에 소망이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09/2011120902534.html?gnb_o...

 

 

IP : 220.79.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55 이 정도 영어 실력 갖추려면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1 w 2011/12/12 1,505
    46454 학원 레벨 테스트 했는데, 높게 나오면 다녀야 할까요 6 다니던 학원.. 2011/12/12 1,458
    46453 엄마의 역사편지 중등 읽기엔 너무 유치한가요? 6 두아이맘 2011/12/12 1,286
    46452 미래나 하신분 있으세요? 5 ... 2011/12/12 7,912
    46451 보온도시락통 디자인 이쁘고 좋은 거 2 추천해 주세.. 2011/12/12 2,090
    46450 모직코트요 1 된다!! 2011/12/12 1,026
    46449 진짜 개신교의 오만무도한 권세가 하늘을 찌르네요! 11 호박덩쿨 2011/12/12 1,946
    46448 답을 모르겠어요 4 익명 2011/12/12 661
    46447 천일의 약속이 재미있다그래서 봤는데... 13 드라마 2011/12/12 3,012
    46446 왕따 당했던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시는 분 있나요? 13 기억 2011/12/12 2,861
    46445 사람 처음 알게되었을때.. 그 느낌.. 좋다 아닌것 같다는 거요.. 11 .. 2011/12/12 2,708
    46444 전기밥솥 보통 얼마쯤 쓰시나요? 9 뉴원 2011/12/12 1,925
    46443 불법조업하던 중국 어선이 한국 경찰을 죽여도 인터넷은 조용 6 ㅠㅠ 2011/12/12 961
    46442 천일의 약속 보는데 입이랑 소리가 안맞아요 6 콩고기 2011/12/12 1,490
    46441 미안해 아들,,, 1 olive 2011/12/12 936
    46440 한가인 얼굴에 뭐 한건가요? 26 향기로운삶 2011/12/12 13,499
    46439 직장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1 오래된 직장.. 2011/12/12 1,041
    46438 속초 닭강정이 검색어 1위네요 ㅋ 8 ,, 2011/12/12 3,371
    46437 스마트폰 하얀색이 더 이쁠까요? 4 .. 2011/12/12 1,374
    46436 초등 입학식 빠지면 안되겠죠? 11 고민중 2011/12/12 1,366
    46435 중국 사형수 ..넘 슬프네요 .ㅠㅠ 1 프라푸치노 2011/12/12 1,888
    46434 집을 내놨는데.. 연락이 없어서요.. 다른 부동산에도 내 놓을까.. 11 ?? 2011/12/12 2,697
    46433 상견례는 시작일뿐... 1 돌싱친구 2011/12/12 2,222
    46432 지금 생활의 달인.. 내조의 달인 보고있는데요.. 9 2011/12/12 4,172
    46431 한국문학책, 세계사 추천 부탁드려요. 7 예비중등맘 2011/12/12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