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보]한미FTA, 내년1월 발효 어렵다…미국측 돌연 연기 통보

티티카카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1-12-10 13:47:24

 

[속보]한미FTA, 내년1월 발효 어렵다…미국측 돌연 연기 통보

Posted by kim1174 cbc, TOP NEWS, TOP PIC, 정치, 헤드라인 토요일, 12월 10th, 2011

2012년1월1일 발효예정이던 한미FTA 비준안이 사실상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YTN은 미국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의 보도를 인용 ‘최근 열린 실무협의에서 한국측이 다음달 1일 발효를 요청했지만 미국 측은 최종 점검을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 개정 법조문의 영문번역 작업이 끝나지 않은데다 연말 휴가기간이 이어져 내년 2월 중순 전에는 발효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 당국자들은 버락 오마바 대통령이 핵안보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하는 3월말을 한미FTA발효의 마감시한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유에스 트레이드는 한국 정부가 한미FTA의 조속한 발효를 원하는 것은 내년 4월 총선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격렬한 반대 속에서 FTA발효가 총선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인사이트 유에스 트레이드는 미국에서도 돼지고기 업계를 중심으로 한미FTA의 조속한 발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발효 연기가 사실이라면 신속한 처리를 하려던 정부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으로 한미 FTA를 둘러싼 또 다른 변수가 생긴 셈이다.  정부와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이 된다.

 

 

CBC뉴스 김경종 기자 press@cbci.co.kr
<반응이쎈 ⓒ CBC뉴스 (http://cbc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미국측이 대한민국 국민의 강한 저항으로 FTA반대해서 적잖이 놀랬나봐요.

 

(허긴 이 겨울에 물대포쏴도 끄떡없고 오히려 더 불타오르니..)

 

지금 저항이 장난아닌거 아니 총선 및 대선에서 야당의 압승예상되고 그러면 정권바뀌고 반미정서가

 

크게 작용하면 한국과의 외교가 쉽지않고, 그러면 대중국 견제에도 힘을 잃고...

 

그러면 오바마의 연임도 물건너 가는거 같으니까, 아예 연기하는거 같은데요..

 

우리가 FTA 반대에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이뤄질꺼 같습니다..

 

오늘 5시 청계광장에 많이들 오셔서 조금만 더 힘을 내요..

 

IP : 116.39.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1:51 PM (125.128.xxx.208)

    나갑니다..

  • 2. ^^
    '11.12.10 1:53 PM (114.206.xxx.6)

    3시 에나갑니다~~

  • 3. 오오
    '11.12.10 3:37 PM (211.55.xxx.222)

    연기통보 에서 아예 폐기로....... ^^

  • 4.
    '11.12.10 4:36 PM (109.152.xxx.163)

    눈물나게 기뻐요.
    점쟁이의 예언이 맞기를 ... 임기를 못마치는 대통령이 나올 것이다.

    근데, 미국에 바치는 mb의 행보를 보면, 혹시 퇴임후에 미국으로 이민 갈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 5. 그래도
    '11.12.10 4:43 PM (124.50.xxx.136)

    미국이 양심은 있네요. 국민들 정서를 고려하다니..(확실하지 않지만.)
    미국 소고기도 이참에 다시 하지...옳은 길을 가려면 무시하면 된다라고
    말하는 김윤옥씨 보다 막가파는 아니네..

  • 6. 세우실
    '11.12.10 8:52 PM (119.64.xxx.140)

    한국에서도 여론 안 좋고(반미여론 거세지면 피해보는 건 결국 자기네니까)
    1월에 하는 거 보다는 3월에 하는 게 재선에도 이익이고..
    결정적으로 뭔갈 더 뜯어내려고 하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81 무기력증의 원인 폐인 2011/12/13 1,103
46580 기말시험 준비중인데 거짓말을 했네요. 1 아들둘 2011/12/13 940
46579 그냥 넋두리 주절주절입니다... 3 내 마음대로.. 2011/12/13 684
46578 임신14주 좀 넘었는데 어제저녁 고열이 심하게 있었어요 8 걱정 2011/12/13 2,548
46577 세부 가보신 분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좀 2 아우 2011/12/13 925
46576 코트랑 무스탕 중 어느게 나을까요? 1 삼십대 후반.. 2011/12/13 787
46575 입주아주머니 계신 집들은 어느정도 수입이 되세요? 16 ... 2011/12/13 3,394
46574 화장품 넣는 가방 ,, 이런거 어디서 팔까요? 3 이런건,,,.. 2011/12/13 1,290
46573 김연아. 신하균에 대한 잡담이에요 2 띠띠 2011/12/13 2,385
46572 영어문제 1 궁금맘 2011/12/13 519
46571 아이들 버스요금 8 40대아줌마.. 2011/12/13 778
46570 성공회대 대학원 어떤가요 4 나라걱정에 .. 2011/12/13 1,463
46569 [동아] 친이 일각 “MB 버리자” 세우실 2011/12/13 726
46568 글내립니다. 60 고민녀 2011/12/13 5,025
46567 제주도 7대자연경관인지 뭔지..200억 달라고 한다네요.. 13 뒷북인가? 2011/12/13 1,633
46566 역시 ..... 한자 3급은 어렵나봐요 3 장하다 내아.. 2011/12/13 986
46565 브레인-그야말로 개천용 이강훈 11 겨울볕 2011/12/13 2,194
46564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9화 봤는데요(스포 있슴) 9 위.주 2011/12/13 1,422
46563 같이 일하는 직원..어떻게 해야 하는지.. 13 스트레스 2011/12/13 2,325
46562 이상득 "미친 X들, 거액을 나한테 확인도 없이" 2 참맛 2011/12/13 1,454
46561 왜 TV에서보면 연예인 생활 보여줄때 5 평화사랑 2011/12/13 1,750
46560 왜 역사표절이라고 대답했을까요? 3 중국인들이 .. 2011/12/13 819
46559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파우더 슈거 사용하시잖아요??? 4 홈베이킹 2011/12/13 1,561
46558 안해야지 하면서도 입에서 계속 잔소리가 나오는데요.. 3 잔소리 2011/12/13 935
46557 4대강 유지비 매년 6천억원. 5 2011/12/13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