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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외샘 어떠세요?

중3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1-12-10 12:38:08

고, 중학생을 둔 남자 수학 과외샘입니다.

그 집 애들은 성적이 평범하네요. 별 소문이 없는 애들이라서요.

둘다 특목고를 간다거나 과고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교내 수학경시에서 10위안에 들지 않는 걸로 봐서

평범한 거 같아요.

이런 과외샘에게 최상위권 아이의 수학 과외를 시켜도 될까요?

과고 합격했는데 과학은 좀 잘하고, 수학은 그보다 못하거든요. 일단 수학의 재미를 아직 못느낀 거 같아서요.

자기 아이하고 선생님의 실력하고는 별개겠죠? 고3입시 끝나서 새로 애들을 받는다고 하시네요.

IP : 122.32.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11.12.10 1:29 PM (183.103.xxx.210)

    님과 같은 생각해서 고민한적 있어요..

    지금 아이 영어과외샘이 그래요.

    정말 실력있고..애들한테 정말 잘가르친다고 소문났어요.

    근데..자기 애들은 정작..공부 맘대로 안되더라고 하소연하네요.

    큰애 지방국립대 떨어지고 재수하고 올해..셤쳤는데..아무래도 국립대도 힘들꺼라네요

    작은애도 그냥 저냥 반에서 3~4등 하나봐요..

  • 2. 전...
    '11.12.10 1:56 PM (1.246.xxx.41)

    사실 저도 지금 과외를 하고 있거든요.
    다행히 제 아이는 수학을 잘한답니다.
    그러나 제가 과외를 하다 보니 정작 제 아이는 봐줄 시간도 없고 약간 소홀하게 되더라고요.
    주위에서 다들 제가 봐주고 가르쳐서 수학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본인의 수학감각이 더 중시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을 경우는 학습을 시켜야되는데 전 시간상이나 몸이 지칠경우 해 주게 되지 않거든요
    엄마입장에서 보면 여러가지 고려해 볼 수 있겠다 싶다가 과외선생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해 주셨으면 싶기도 하고요.
    제가 더 복잡하게 만들어드린것 같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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