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과외샘 어떠세요?

중3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1-12-10 12:38:08

고, 중학생을 둔 남자 수학 과외샘입니다.

그 집 애들은 성적이 평범하네요. 별 소문이 없는 애들이라서요.

둘다 특목고를 간다거나 과고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교내 수학경시에서 10위안에 들지 않는 걸로 봐서

평범한 거 같아요.

이런 과외샘에게 최상위권 아이의 수학 과외를 시켜도 될까요?

과고 합격했는데 과학은 좀 잘하고, 수학은 그보다 못하거든요. 일단 수학의 재미를 아직 못느낀 거 같아서요.

자기 아이하고 선생님의 실력하고는 별개겠죠? 고3입시 끝나서 새로 애들을 받는다고 하시네요.

IP : 122.32.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11.12.10 1:29 PM (183.103.xxx.210)

    님과 같은 생각해서 고민한적 있어요..

    지금 아이 영어과외샘이 그래요.

    정말 실력있고..애들한테 정말 잘가르친다고 소문났어요.

    근데..자기 애들은 정작..공부 맘대로 안되더라고 하소연하네요.

    큰애 지방국립대 떨어지고 재수하고 올해..셤쳤는데..아무래도 국립대도 힘들꺼라네요

    작은애도 그냥 저냥 반에서 3~4등 하나봐요..

  • 2. 전...
    '11.12.10 1:56 PM (1.246.xxx.41)

    사실 저도 지금 과외를 하고 있거든요.
    다행히 제 아이는 수학을 잘한답니다.
    그러나 제가 과외를 하다 보니 정작 제 아이는 봐줄 시간도 없고 약간 소홀하게 되더라고요.
    주위에서 다들 제가 봐주고 가르쳐서 수학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본인의 수학감각이 더 중시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을 경우는 학습을 시켜야되는데 전 시간상이나 몸이 지칠경우 해 주게 되지 않거든요
    엄마입장에서 보면 여러가지 고려해 볼 수 있겠다 싶다가 과외선생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해 주셨으면 싶기도 하고요.
    제가 더 복잡하게 만들어드린것 같긴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33 이빼고 교정치료 5 봉지커피 2012/02/02 1,665
66732 재래시장갔더니. 3 호두 2012/02/02 1,556
66731 빅뱅이론 괜찮을까요? 17 미드 2012/02/02 2,515
66730 모든 남성’이 죽을 때 후회하는 한 가지는? 7 후회 2012/02/02 3,522
66729 초1 여자아이 가슴에 멍울 2 쑥쑥 2012/02/02 4,167
66728 방 창문의 외풍차단 비닐 주위에 결로 현상 때문에 까맣게 곰팡이.. 곰팡이 2012/02/02 3,754
66727 퀘벡 사시거나 퀘벡 지리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자꾸여쭤요 2012/02/02 816
66726 이선균 목소리 좋아하시는 분들? 9 반지 2012/02/02 2,108
66725 40대 보험이 하나도 없어요 11 보험?? 2012/02/02 2,634
66724 간호사분들 출근복장 규정있나요? 8 병원 2012/02/02 4,614
66723 직장상사의 이런 농담,아무것도 아닌 건가요? 6 .... 2012/02/02 1,833
66722 라면보다 조금 어려운 떡국레시피... 21 떡국만세 2012/02/02 4,191
66721 정말 이유없이 싫은 사람 있으세요? 16 2012/02/02 8,661
66720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저격 책 쥐박이와 판.. 2012/02/02 1,099
66719 노후비용 10억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2/02/02 4,337
66718 시어머님 생신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5 고민.. 2012/02/02 1,796
66717 아파트 담보대출 어디서 받아야할까요? 11 절반이상 2012/02/02 2,567
66716 공부하기 진짜 힘드네요ㅜ 5 소시아 2012/02/02 1,698
66715 빛과 그림자 보시는 분들~ 3 발로 본 여.. 2012/02/02 1,371
66714 세살때까지 엄마가 봐야만 아이가 바르게 자라나요? 25 2012/02/02 5,617
66713 묵주기도 하려고 하는데요..가톨릭신자분들 봐주세요, 6 질문이요 2012/02/02 2,009
66712 수면다원검사.........100만원대 기계를 사라하네요. 효.. 2 나리 2012/02/02 1,864
66711 선을 보면 죄책감이 들어요... 2 에구.. 2012/02/02 2,051
66710 아침에 간단히 먹을 떡국 간단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9 떡국 2012/02/02 2,305
66709 김제동 토크콘서트 취소,울산KBS 정치적성향 공연불가 1 어이없네 2012/02/02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