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 아닌 좋은 가방 파는 브랜드 아세요?

궁금^^ 조회수 : 13,857
작성일 : 2011-12-10 10:23:19

나이 40 넘어서는데 변변한 가방하나 없네요.

남편 졸라 돈을 100만원 받기로 했습니다.

근데 명품 가방 사긴 택도 없고 다른 돈 쓸 일은 막 생각나고..

이 마인드로는 평생 명품 가방은 못사겠죠?^^

명품 같이 잘~ 만든 국산 가방 브랜드 없나요?

요즘은 코치도 걍 그렇더라구요.

못들어 본 상표라도 그냥 잘 만든걸 사고 싶어서요.

부탁드려요~

IP : 125.178.xxx.18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이백
    '11.12.10 10:24 AM (114.207.xxx.96)

    석정혜씨 가방 브랜드 쿠론이요~

  • 2. ...
    '11.12.10 10:29 AM (122.42.xxx.109)

    명품가방드는 사람들 비웃으면 국산 좋다 들고 다니는 사라들 보면 죄다 명품카피라지요.
    알고서는 차마 못들겠더라구요. 암튼 신사동가로수길 '호재'라는 수제 가죽가방 괜찮다고 하는데 제 눈엔 좀 심심해 보이는데 심플한 거 좋아하시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3. 저도 쿠론
    '11.12.10 10:42 AM (115.137.xxx.194)

    쿠론 좋아요. 신발도 무지 편하고

  • 4. ...
    '11.12.10 10:54 AM (182.211.xxx.55)

    은행 같은 데서 잡지에서 본 기억이 나 쿠론 검색해 보니 꽤 비싼 가방이네요.
    하긴 외제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너무 저렴해도 안되긴 하겠지요..
    예쁘네요.

  • 5. ok
    '11.12.10 10:59 AM (221.148.xxx.227)

    그냥 루이비통 3초백 사도 될것같은데..
    명품백이 하나정도 있어야한다면 추천.
    어느옷에도 무난하고.
    그돈이면.
    모자를려나?
    비슷한거 사도 나중에 좀 아쉽더군요

  • 6. ...
    '11.12.10 11:01 AM (180.64.xxx.20)

    앤클라인 이런 브랜드 이쁘던데요.

  • 7. mina2004
    '11.12.10 11:04 AM (113.10.xxx.232)

    디온스, 호세반 추천이요.

    디온스 가방은 몇개 갖고 있고 잘 쓰고 있어요.
    www.theonns.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쇼룸은 신당동 골목 깊숙이에 있죠.
    가죽이 좋고 가격대도 괜찮아요.

    호세반은 재동초등학교 옆에 있는 가게인데,
    후덜덜한 가격부터 구입할만한 가격까지 독특한 가방들이 많아요.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고 구입하고픈 가방도 많아요.

    신사동 호재는 심플한거 좋아하시면 추천!

  • 8. 플럼스카페
    '11.12.10 11:21 AM (122.32.xxx.11)

    그냥 루이비통 보스턴백 사심 몇 만원 남으실 거 같아요.
    보스턴백 실용적이거든요.

  • 9. ㅁㅁ
    '11.12.10 11:34 AM (110.12.xxx.89)

    마이클 코어스 같은건 어때요?

  • 10. 타조백
    '11.12.10 11:47 AM (221.140.xxx.23)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비슷한 글이 있어서 답글 달았는데요.
    요즘엔 명품백보다 브랜드없이 좋은 가방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 추세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제가 아는 분인데, 브랜드가방 디자이너하던 분인데, 몇달전에 자기 브랜드를 만들었어요.
    내년에 정식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이라 아직은 시장조사(?)개념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이구요.
    가방 소재가 소가죽,양가죽부터 타조, 비단뱀, 악어라 정말 고급스러워요.
    여기 오렌지색 악어지갑은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구요.
    내년에 정식 쇼핑몰이 오픈되면 가격이 조금 올라간다고 해요.

    쪽지로 문의하심 정확한 가격 알수있답니다.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rijibag

  • 11. 와....
    '11.12.10 12:04 PM (76.94.xxx.146)

    저 윗님이 올리신 네이버블로그 들어가봤는데요, 에르메르 완전 카피한 가방도 있네요.

    솔직히 쿠론도 디자인 카피해서 그냥 만든건데, 가격 그에비해 너무 비싸고....

    가방 디자이너들 좀 노력해야겠네요. 너무 배낀다증말....

  • 12. ...
    '11.12.10 1:45 PM (180.64.xxx.147)

    저 위에 추천해주신 블로그는 양심불량 같습니다.
    자체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죄다 카피네요.

  • 13. 호제는
    '11.12.10 3:13 PM (218.49.xxx.234) - 삭제된댓글

    왠만한 100만원대보다 가죽이나 마감이 좋더군요.
    단점은 대신 좀 무겁다는 거 -_-;;

  • 14. 가방은 정말..
    '11.12.10 3:52 PM (122.37.xxx.211)

    입생로랑 가방과 구찌가방이 이뻐서 물어보니 300 내외 가격을 부르더이다..
    전 단순 심플한 카멜색의 가방을 원했지만 가격이 후덜덜..
    국내 브랜드서 살펴보니 죄다 에르메스나 잇백의 카피 스타일이더라구요..
    차라리 맘에 드는 디잔을 원한다면 국내 브랜드가 낫겠다 싶더라구요..
    호재는 나이드신 분이 들기엔 고급스럽지않고
    쿠론은 좀 광고빨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세일 들어간 토즈나 (좋은 디잔은 이미 품절일듯..) 훌라 ..앤 클라인 .정도가 맘에 들어요..

  • 15. ......
    '11.12.10 9:56 PM (122.36.xxx.48)

    라비엔코 : 100% 가죽제품 좋아요.

  • 16. 으악
    '11.12.11 12:17 AM (220.116.xxx.187)

    ㅋㄹ 사지 마세요.
    저 샀다가 3일만에 완전 후회 ㅠ_ㅠ

  • 17. there_is
    '11.12.11 1:04 AM (125.209.xxx.61)

    롱샴 가죽 토트나 숄더백 가볍고 질리지 않아서 좋고, 전 브릭스도 예쁘던데 너무 심플한가요?

  • 18. 아몬드빼빼로
    '11.12.11 2:24 AM (119.207.xxx.104)

    저도 훌라 추천! 가죽도 좋고....

  • 19. 부자패밀리
    '11.12.11 3:16 AM (58.239.xxx.118)

    여기적힌거 다 가봤는데 방금 링크타고 검색해서...저에게는 다 별로네요.
    그냥 백팩이나 매고 다니라는 운명? ㅎㅎㅎ

  • 20. 케네스 콜
    '11.12.11 7:41 AM (67.169.xxx.64)

    이 가죽이 참 좋아요.

  • 21. 올리캣
    '11.12.11 10:28 AM (119.149.xxx.207)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rijibag

    '리지'라는 위 브랜드 들어가 보니.. 괜찮던데요. ^^
    제가 보기엔 버킨하구 스피디 스타일 말고는 명품 브랜드에서 못보는 백들이예요~ㅎㅎ
    나름 독창적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73 감자 대신 고구마로 샌드위치 속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8 고구마 2012/01/03 1,644
54272 피부과에서 무슨 이벤트라고 1 새피부로 2012/01/03 447
54271 직장에서 믹스말고 커피 드시는분~ 6 ^^ 2012/01/03 1,851
54270 장녀 친정때문에 속터져요 7 아들사랑 2012/01/03 2,917
54269 친일독재미화, 민주주의훼손 교과서 개악,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 4 어화 2012/01/03 451
54268 작년에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2 빛나는 남편.. 2012/01/03 715
54267 분당 파크뷰, 동판교, 동부이촌동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14 복받으셔요 2012/01/03 13,046
54266 중학생아들의방학생활 1 준세맘 2012/01/03 974
54265 코스트코에 빨아쓰는 키친타월 있나요? 4 첫눈 2012/01/03 1,488
54264 몇십만원씩 소소하게 빌려달라는 시댁 식구들 어쩝니까 9 으윽 2012/01/03 3,581
54263 무플절망)스마트폰 게임 어플 프로그래머나 일반프로그래머 계신가요.. 10 알려주세요~.. 2012/01/03 1,257
54262 총선 이기면 언론의 태도도 좀 바뀔까요? 8 클로버 2012/01/03 813
54261 엘지통돌이 세탁기 거름망 없는거요~ 10 .... 2012/01/03 12,813
54260 대기업, '2년 제한' 기간제법 악용했다 1 세우실 2012/01/03 700
54259 큰 아들의 고백! ^^ 4 싼타클로스 2012/01/03 2,208
54258 이런글 올리면 지역감정이라 하시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5 집소리 소음.. 2012/01/03 1,355
54257 기 센 사람들 ... 말 잘 하지않나요? 3 ... 2012/01/03 2,525
54256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5 2012/01/03 627
54255 영화 '오늘' 추천 6 맑음 2012/01/03 1,147
54254 팔..저와 같은 통증 경험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우유 2012/01/03 750
54253 형제들사이에도 부의 축적에따라 노는게 달라지나봅니다. 21 ,,, 2012/01/03 7,954
54252 여기랑 엠팍의 차이점 29 ... 2012/01/03 4,799
54251 남편 아침 못 차려준것 반성합니다...남편에게 편지를 쓰려고 합.. 2 남편! 정말.. 2012/01/03 1,501
54250 층간 소음 법적으로 아시는 분..ㅜㅜ 7 괴로워 2012/01/03 1,472
54249 가정용 한라봉은 늦게 나오나요 2 한라봉 2012/01/03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