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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내립니다.

고3엄마 조회수 : 5,905
작성일 : 2011-12-10 09:23:07

메일 적어주신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어머님들께서 원하시는 답을 드리기엔 많이 부족해서

답장 안드렸습니다.

 

제가 입시 사이트에서 아이들 질문에 댓글 상담해 주려고한건

아이들 혼자 끙끙대면서 질문 올리는것에

잘못된 정보의 댓글이 달리기도하고..

복잡한 정시 모집요강에

준비가 안된 아이들이 너무도 몰라서 올리는 질문이 안타까워

작은 도움 주고픈 맘으로 올린 글이었습니다.

 

제가 전문적으로 학부모님께 상담해 드리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전문입시 싸이트 가입하셔서

자녀분 성적에 맞춰 넣어 보시고..

관심있는 학교 홈페이지도 다 들어가 보시고..

많은 시간 투자하셔서 내 아이에 맞는 학교를 찿으시라는 말씀 밖에는..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IP : 218.158.xxx.3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0 9:37 AM (114.204.xxx.158)

    해주면 고맙지요. 알고도 쉬쉬하는게 고3맘들인데요.
    알아 볼수록 모르는게 대학입시 이고...힘겹게 맞벌이 하시거나 한부모 가정 아이들은 본인 스스로
    알아서들 많이 한다고 합니다 . 주위 에서도 성적보다 아래로 간 학생들이 있구요.
    내년엔 저도 원글니맘 같은분 만나서 도움 받고 싶은맘 절실 합니다

  • 2. dd
    '11.12.10 9:38 AM (122.32.xxx.93)

    아는대로 답변해주시면 좋죠.
    입시 카페에 답변 척척 해주시는 분들 참 존경스럽더라구요

  • 3. aa
    '11.12.10 9:42 AM (211.43.xxx.194)

    어느 사이트 인가요?
    그냥 82쿡에 상주하셔도 질문많이 올라올건대.
    우선 저부터라도 문의하고 싶네요.
    좌절의 수시 5락엄마입니다.

  • 4. 원글..
    '11.12.10 9:43 AM (218.158.xxx.32)

    넵..용기가 생기네요~
    모아둔 자료가 아깝기도하고..
    한명이라도 도움 되면 좋겠어요.
    내아이다 생각하고 해볼께요^^

  • 5. dd
    '11.12.10 9:44 AM (122.32.xxx.93)

    이런 질문 올리시는 거 보니까 새로 카페나 블로그를 만들어서 하고 싶으신 듯.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함 해보세요.

    입시 카페들 보면 다 상위권 위주라서 중하위권 아이들이 물어볼 곳이 없는 거 같더라구요.

  • 6. 저도
    '11.12.10 9:45 AM (14.52.xxx.174)

    그래서 열심히 댓글 달고 있어요.
    제 아이는 보험들어놓은 수시에 가지 않았기에 정시 준비하고 있어요.
    설명회 다녀보면 많은 학부모들이 와서 열심히 들으시지만,
    교육열이 높다는 동네에 사는데도 학원만 여기저기 보내시지 가군 나군이 뭔지 조차 모르는 엄마들도 많더라구요.
    기본정보를 알고 정석대로만 지원을 해도 좋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죠.

  • 7. !!
    '11.12.10 9:47 AM (180.224.xxx.97)

    일단 축하드려요 ~~기쁘시겠어요..
    저는 이제 앞으로 2년 (?)안남았네요...
    두려움에 떠는 저같은 학부모들을 위해 도움주세요..

  • 8. 원글..
    '11.12.10 9:48 AM (218.158.xxx.32)

    ㅠㅠ
    아니에요.
    까페나 블로그 만들거 아니구요.
    오해를..ㅜㅜ
    그냥 입시사이트에 올라오는 질문에 답해주려구요.
    올해 첨으로 수능 치루다보니
    저희 아이같이 상위권 아닌 아이들이 알아보기가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햇던 자료가 아깝기도하고 그래서..
    단순한 생각한건데..ㅠㅠ
    그런 생각 하실수도 있겠네요..ㅠㅠ

  • 9. aa
    '11.12.10 9:51 AM (211.43.xxx.194)

    메일이나 전화로 제가 문의좀 해도 될까요?
    따로 쪽지를 보낼 방법을 찾는데
    82의 시스템을 잘 모르겠네요.
    (모르는 거 투성이군.)

  • 10. !!
    '11.12.10 9:57 AM (180.224.xxx.97)

    저도 질문같은거 하고싶은뎅....
    어떻게 하면 되나요....

  • 11. 기부
    '11.12.10 9:58 AM (180.66.xxx.84)

    정보도 능력입니다
    가진 능력을 나누는걸 재능기부라고 하죠
    좋은일 하시네요. 박수 짝짝짝

  • 12. ...
    '11.12.10 10:20 AM (183.97.xxx.128)

    정말 그래요ㅠㅠ맞벌이 한다는 핑계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아이 하는대로 수시 넣었는데
    모두 떨어지고 정시를 알아보는데 점수가 인서울은 어렵고 인서울도 야간 턱걸이정도...
    지방 국립대들도 턱걸이 정도...
    담임 선생님도 한번 아이 혼자 상담했는데 저랑 아이랑 배치표만 보고
    얘기나눈거랑 별반 다르지않고 ...쓴다하면 써주긴 할께...정도로 상담해 주고...
    정말 걱정되고 엄마인 제가 한심하기만 하고...문두두릴 곳이 몇 안되는것 같아요
    입시 싸이트들도 상위권 중심이고 또 컨설팅비용은 또 왜 이리 비싼지...
    원글님 여기82에서 해 주신다면 저같은 고3맘은 대환영이지요
    어찌 의뢰하면 되나요?

  • 13. 수험생맘
    '11.12.10 10:28 AM (114.240.xxx.3)

    그러지 않아도 해마다 입시철이면 여기서 사암해주시던 부자유님이 생각납니다.
    올해도 안오시나...안보이길래 기다리는 중인데 님이 상담해 주신다면 대환영이랍니다.
    어찌 물어보면 되나요?
    사이트라면 가입할 생각도 있답니다.
    정말 답답해서....마음이 좀 힘드네요.
    수시는 다 떨어진 엄마입니다.

  • 14. 맘이 고운
    '11.12.10 10:31 AM (112.146.xxx.9)

    분이시네요.
    사실이에요.
    성적이 좋치 않으면
    학교에서도 관심 못받고
    부모도 신경쓸 처지가 아닌 아이들도 상당수에요.

    어차피 전문가들도(그 자료를 오래 들여다보면 전문가죠)
    같은 자료에 근거해서 하는거니
    원글님이 도움을 주시면 그 아이들에겐 평생이 달라질수도 있죠.

    정말 좋은일 하시는거에요.

  • 15. 고맙습니다.
    '11.12.10 10:45 AM (115.137.xxx.194)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 16. ...
    '11.12.10 10:52 AM (220.125.xxx.215)

    작년에 부자유님께서 많은 도움 주셨었지요
    저도 그분 도움 받고 대학잘 보냈구요
    일단 이곳에글 하나 더 남기세요
    제목을 다시 다셔서요. 지금 원글에다 제목만 쉽게 눈에 띄게 다시면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내 자식 남의 자식 가릴것 없는 부모 마음 가진사람들만 있다면
    세상은 참 살맛 날 겁니다.
    따뜻한 헤아림에 감사드립니다

  • 17. 저는
    '11.12.10 10:59 AM (59.27.xxx.39)

    님의 고마운 마음이 전해지는 글이에요.죄송하지만 주로 어떤 싸이트에서 도움을 받으시고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셨나요? 저희 아이는 내년고2이고 이제 저도 아이를 위해 이 복잡한 입시를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 18. ..
    '11.12.10 11:06 AM (121.139.xxx.226)

    입시싸이트 상위권이면 오르비스 옵티무스라는 싸이트가 정보가 많구요.
    중하위권이면 네이버 카페 수만휘가 자료가 많아요.
    그리고 고3이면 입시예측싸이트 2~3개는 가입해서 추이를 지켜보는게 좋구요.
    진학사 메가스터디 청솔 김영일 등등 사설 싸이트 중 골라 보시면 돼요.
    대교협 등등도 많아요.
    고2면 올해 대충 입시동향파악은 해두는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고3이라 작년 입시철에 대충 눈으로 익혀둔게 올해 도움 많이 되었구요.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은 입시싸이트에 가입해서 여러 영역별로 성적을 넣어보고
    유리한 영역을 고르는게 그나마 객관적 자료가 되요.

  • 19. 저도 박수
    '11.12.10 11:18 AM (118.176.xxx.103)

    좋은 생각,아름다운 마음 이십니다. ~^^

  • 20. ..
    '11.12.10 11:26 AM (115.41.xxx.10)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데 대단하시네요.
    재능 나누시면 복 받으실거에요.
    마음이 정말 예쁘세요.지지합니다.

  • 21. 원글님
    '11.12.10 3:21 PM (175.112.xxx.109)

    저 재수생 엄마에요.
    저 정말 아무리 해도 정시를 모르겠어요.
    제가 공부를 못해서인지 들여다봐도 모르겠어요.
    작년보다 성적이 안좋아서 꼭 합격해야 하는데요.
    저한테도 도움 좀 주시면 안될까요?
    메일로 연락처 주시면 전화상담이나
    가까우면 만나뵙고 싶어요.
    h525708@hanmail.net
    수시 다 떨어지고 아이도 울고, 저도 울고 있어요.

  • 22. ...
    '11.12.10 3:50 PM (183.97.xxx.128)

    위에 겨우 지방 국립대 턱걸이 성적나온 고3맘인데요.
    혹시 저도 연락좀 해서 도움 받고 싶은데 가능 할지요?
    저희 모자도 잠 못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어요.
    bit8235@daum.net
    꼭 부탁드립니다.

  • 23. ^^
    '11.12.10 6:42 PM (125.139.xxx.61)

    성적이 돼도 지가 원하는 과 아니면 삼수 하겟다고 아예 원서 쓸 생각도 않고 있는 녀석은 어디다 상담 신청을 해야 할까요..정말 돌아 버리겟어요

  • 24. 푸르름
    '11.12.10 7:05 PM (175.195.xxx.235)

    수시에서 가을철 낙엽모양으로 우수수...
    수능은 잘못보고..
    제발 저에게도 도움을 주세요
    kajok3@hanmail.net
    부탁합니다

  • 25. 에휴ㅜㅜ
    '11.12.10 7:55 PM (122.35.xxx.84)

    저도 총체적 난국인 아들놈 때매 공황상테에 있습니다
    claraup@dreamwiz.com 부끄럽지만 도움 좀 주세요

  • 26. 혹시요..
    '11.12.10 9:46 PM (121.88.xxx.168)

    저도 오늘 수능본 학부모 얘기 듣고 충격이엇어요. 대학입시에서 부모의 정보력이 그리 중요한걸 몰랐어요. 어떻게 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반갑네요. 혹시 저도 받아볼 수 있나요? 받아볼 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아니면 직접 뵙고 들어보기라도 하면 좋겠어요.제 멜로 연락좀 부탁드려요. imagineoz@naver.com 굽신~

  • 27. 에휴~~
    '11.12.10 10:03 PM (115.139.xxx.7)

    저도 부탁좀 드려도 될까요?
    duck2379@naver.com입니다~~
    꾸뻑~~^^

  • 28. 둥이맘
    '11.12.10 10:16 PM (110.12.xxx.242)

    저도 부탁드릴께요..
    kmk1210@hanmail.netdlqslek..
    미리 감사

  • 29. 재수생엄마
    '11.12.10 10:21 PM (61.33.xxx.14)

    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80hyunok@hanmail.net

    건강하세요......

  • 30. 미소뷰티
    '11.12.10 10:24 PM (211.211.xxx.61)

    급한마음인 저에게도 기회를 주시면.....아들에게 뒷통수 제대로 맞아 뭘 해야할지 멍때리고있네요.miso-
    beauty@hanmail.net

  • 31. 우리별
    '11.12.10 10:24 PM (175.211.xxx.158)

    가능하다면 저도 도움 받고 싶어요
    woori929@hanmail.net
    부탁드려요^^

  • 32. 죄송합니다..저도..
    '11.12.10 10:25 PM (1.224.xxx.192)

    부탁드립니다.
    taehi69@hanmail.net

  • 33. ㅎㅎ..
    '11.12.10 10:26 PM (175.118.xxx.44)

    일나셨네요~~(좋은쪽으로^^)
    저는 선배님 같은 분들 존경합니다..^^ㅎ

    애들나이로봐서 충분히 제가 후배일듯합니다..ㅋㅋ

  • 34. ..
    '11.12.10 10:29 PM (14.47.xxx.53)

    아우.. 복 많이 받으세요! dds2004@naver.com입니다..

  • 35. **
    '11.12.10 10:50 PM (220.72.xxx.108)

    저 이제 보고 부탁드리러 로그인했어요.
    2424lee@hanmail.net

  • 36. ㅎ!
    '11.12.10 11:26 PM (125.186.xxx.148)

    정말 맘씨 고우신 분 이네요 .
    자기가 아는 정보,,,초딩엄마들도 거짓말하고 감추고 그러는데...그래서 상처 많이 받았어요.
    저도 줄 서봅니다.
    ka06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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