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 제품 다시는 안 살려구요. 요즘 왜 이런지 정말 실망스럽네요.

삼성 불매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11-12-10 03:23:53

저는 미국 사는 아줌마예요.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어떨지 몰라도 미국내에서 파는 삼성 제품들
실망스럽기 그지 없네요.
삼성 넷북을 두달전에 구입했는데, 제가 모니터 보다가 각도를 맞추느라구 엄지손가락을 모니터에 대고
살짝 뒤로 모니터를 움직였는데 갑자기 엄지손가락 댄 부분에서 지익 거리거니만은 한줄로 금이 쫙 가고
모니터가 회색으로 변해 버렸어요.
너무 황당해서 제 손가락이 무슨 슈퍼 파워라도 있나 싶었고, 황당해서 바로
삼성 서비스 센터에 전화했어요. 넷북은 30일 지나면은 리턴이 안된다구 하고 팩토리 워런티가 삼성에서
1년 커버되는 것이 있다구 제가 물건 산 곳에서 이야기 해줘서 삼성 서비스 센터 전화했더니만은
워런티로 안된다구 하는 거예요. 난 절대 떨어뜨리거나 그런적 없고, 화면 불량이다, 손가락으로 화면
젖혔는데 그게 금이 가면서 화면자체가 회색으로 변했다. 이런 쓰레기를 팔면서 워런티도 안된다구 하고
이게 말이 되냐면서 머니백을 해주던지 아님 새제품으로 바꾸어 달라구 항의하니
그제서야 내일 전화다시 주겠다면서 끊어 버리는 거예요.
너무 억울하고 뭐 이런 데가 다 있나 싶어요.
삼성 제품 다시는 안 살려구요.
에전에 삼성 드럼 세탁기 드라이기 구입했는데 2년 반만에 두개다 고장나서 버렸어요.
서비스 맨 부르는데만 120불이고 고치는 건 따로 엑스트라 차지한다구 해서 미국 제품으로 다시 구입했어요.
요즘 삼성 제품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네요.
한국 사람이라서 한국 제품 이용해 줄려구 해도, 완전 쓰레기들만 만들어 내서 실망스러워요.
아침부터 너무 열받고 기분이 나쁘네요.
IP : 24.18.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폴라
    '11.12.10 3:32 AM (114.202.xxx.107)

    저희 엄마도 삼성 제품 안사요.
    삼성 좋은건 a/s밖에 없어요 진짜. 미국 사시면 수출 품은 조금 다르지 않나 싶은데요.
    그래도 국내 소비 되는 제품 보다는 나을껄요. 삼성은 국내품은 똑같은 모델이라도 질 낮은 제품을 더 비싸게
    파는 걸로 유명하죠. 옘병. 욕 안할라고 했는데.. 저도 얼마 전에 넷북은 아니고 울트라씬 으로 나온
    노트북 샀다가 이틀 만에 반품 했어요. 해외 나가면 그래도 삼성 제품 쓰는거 보면 괜히 기분 좋고 그런데
    막상 삼성은 우리 나라 소비자는 공짜 베타테스터 정도로 생각 한다니깐요. 그래 놓고 애플하고 붇을때는
    홈피에 태극기나 달아노면 다냐고요 진짜.

  • 2. 삼성 불매
    '11.12.10 3:37 AM (24.18.xxx.5)

    미국은 a/s 서비스도 돈 정말 비싸게 받고 완전 엉망으로 유명합니다. 서비스 센터도 인도에 있는지 인도 사람들이 받고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인도식 영어를 하면서 어찌나 불친절한지 정말 학을 떼었어요. 삼성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잘 나간다고 쓰레기 같은 물건 파는 양심없는 기업 같아요.

  • 3. 삼성 불매
    '11.12.10 4:27 AM (211.176.xxx.232)

    한국에만 비싸게 팔면서 필요할 때는 애국심 호소하는 행태 질렸어요.
    계속 사주면 소비자들 계속 봉으로 보겠지요.

  • 4. mm
    '11.12.10 6:15 AM (125.187.xxx.175)

    삼성은 핸드폰, 반도체, 이런 거에만 신경쓰지 다른 가전은 그냥 구색맞추기만 하는 것 같아요.
    전에 아이들 cd 들려준다고 일부러 비싸게 주고 산 카세트 산지 얼마 안돼 오락가락, 친정에서 사주신 소형 청소기 부실한거 보고 삼성에 대해 맘 접었어요. 친정엄마는 그래도 삼성이 좋지 않냐고 하시는데 제가 삼성은 정말 안좋다고 설득중.
    서비스 잘 해주는 거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서비스 받을 일 없게 잘 만드는 게 중요한거죠. 공연히 a/s 비용인지 자기들 브랜드 네임 때문인지 값만 비싸게 붙여놓고 절대 제값 못해요.

  • 5. 한국이라면
    '11.12.10 7:17 AM (175.115.xxx.9)

    무상교체 됐을 부분 같은데, 미국삼성은 AS가 엉망인가 보네요. 제 IBM 노트북은 워런티가 3년이었는데 그사이 메인보드 2번을 무상으로 갈았었거든요. 세번째는 커피를 엎은거라 제돈 들었지만요.

    전 2007년 태안사태때부터 삼성불매라서 아예 사지를 않으니 삼성쪽은 잘 모르지만요.

  • 6. ..
    '11.12.10 8:59 AM (210.210.xxx.128)

    저도 삼성가전은 마음에 든 적이 없는 것 같아요. as센터 편하다는 것 빼고는. 가격대비 모든 면에서 엘지가 나아요. 전자제품 중 삼성이 엘지보다 나은 게 있다면 핸드폰 정도 노트북 쪽은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미국 as는 또 국내랑 다른가봐요. 그런 사유라면 무상 as 충분히 해줄건데요 여긴. as도 엉망이라면 삼성 전혀 메리트가 쩝.

  • 7. 호수풍경
    '11.12.10 9:45 AM (115.90.xxx.43)

    삼성 as여...
    왜 무슨 제품인지 말하라고 하는거져?
    무슨 똥개 훈련시키는것도 아니고,,,
    프린터가 자꾸 고장나서 전화했더니 제품을 말하라고...
    뭐여~~~
    어이 없어서 대표전화로 했더니 as받으려면 말해야된다고 해서,,,
    그냥 프린터 바꿨어여...

    엘지꺼로,,,
    마하젯 광고는 엄청하더니...
    불량불량...
    3번째에 제대로 된게 왔어여,,,
    일주일을 허비했지만...
    그래도 써보니 정말 빠르던데여... ㅋㅋ

    삼성...
    정말 웃겨여...

  • 8. 김태진
    '11.12.10 3:52 PM (58.229.xxx.147)

    저는 삼성 휴대폰 2대 사서 17번 고장났었는데 다른 제조사면 몇번은 교체해 줬다고 하더군요
    그뒤로 모든 가전제품 엘지로 다 바꿨습니다
    삼성은 공짜로 줘도 안씁니다
    아주 나쁜 기업입니다

  • 9. 쓸개코
    '11.12.10 10:20 PM (122.36.xxx.111)

    저희집 모든제품이 엘쥐랍니다.

  • 10. ...
    '11.12.11 2:05 PM (98.248.xxx.95)

    저도 삼성과 안 친해요.
    이번에 남편이 우겨서(?) 핸펀을 삼성으로 샀는데,, 역쉬나~~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5 코스트코 설날 전날저녁에 붐빌까요? 4 코스트코 2012/01/19 1,256
60494 부산 해운대 양운중학교와 상당중학교 5 .. 2012/01/19 2,119
60493 박원순, "한미FTA 폐기 주장 아니다" 3 하필 2012/01/19 930
60492 비비다음 뭐 쓰시나요? 2 공감 2012/01/19 1,244
60491 죄송> 다시 올려요. 이 옷 좀 봐 주세요. 7 센스 없음 2012/01/19 1,058
60490 옷에 담배냄새가 격하게 배었는데 제거하는 방법있나요? 5 123 2012/01/19 1,762
60489 아이패드에서요. 2 신입생 2012/01/19 639
60488 박원순 시장님이 약 3개월동안 하신 일..ㅋㅋㅋㅋ 26 스트레스정화.. 2012/01/19 2,948
60487 la 갈비 레서피좀 찾아주세요. 1 갈비 2012/01/19 787
60486 재활용함 버리는 옷요. 지퍼고장난 옷은 안되나요? 4 궁금 2012/01/19 1,652
60485 네오XX 후라이팬, 원래 이런가요? 4 후회 중 2012/01/19 1,419
60484 올 한해 제 옷 안사는게 목표에요. 3 올 목표 2012/01/19 1,256
60483 키플링 초등 입학용 책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5 키플링 2012/01/19 1,508
60482 꿈해몽** 다른 사람에게 내 이불을 주는꿈? 이불꿈 2012/01/19 3,176
60481 도시가스 난방비 얼마나 나왔나요~ 15 .. 2012/01/19 4,794
60480 숨쉴때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 중학생 아들 5 중학생 2012/01/19 1,538
60479 개복숭아엑기스,먹고 싶지 않아요. 8 처리 방법 2012/01/19 2,567
60478 명절때 무슨 생각으로 견디세요? 21 에휴 2012/01/19 2,520
60477 입안의 상피조직? 그게 너무 많이 생겨요.. 6 뭘까요;; 2012/01/19 1,796
60476 안 보내면 큰일 나나요? 5 학원 2012/01/19 1,110
60475 임신중 철분제 섭취 필수인가요? 13 임산모 2012/01/19 3,358
60474 키조개가 입을 안 벌려요 3 ... 2012/01/19 651
60473 미국인 친구랑 구정기간때 할게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2/01/19 530
60472 미국산 LA갈비,뼈 제거하면 유해물질이 줄까요? 2 혹시나 2012/01/19 874
60471 아웃백 첨 가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14 헬프미 2012/01/19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