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금보험 해약

고민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1-12-10 01:17:45

연금보험 얘기로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니...가만히 있을껄 괜히 넣었나싶어요.

2009년 12월부터 25만원씩 불입하다가...일년에 400만원씩 가능하다기에 지난달에 불입액을 조금 올렸네요.

남편이 2년동안 연말정산에서 세금혜택을 조금 보긴했어요.

15년불입에 60세에 한달에 90만원정도 받을수있다고 했어요.

근데 매달 들어가는 액수의 노력(?)에 비해 15년뒤에 90만원이란 돈이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싶은 생각이 들구.

보험은 들면 후회라는글도 있고...

남편이름으로 되어있어서 해약할려면 남편한테 자세히 얘기해서  보험회사에 남편데려가야하고....

전 원금손실만 없고 혜택받은 세금 조금 제하기만하면 되는데 더 손해볼까요?
아님 그냥 놔둘까요?

IP : 115.143.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봉이
    '11.12.10 8:34 AM (112.158.xxx.196)

    8800만원 넘으면 유지하세요.
    그 대신 다른 연금과 같이 타기 시작하면 누진세로 합산 과세 되니까
    다른 연금 타시기 전에 미리 타셔야하구요.
    타지 않으시면 5.5%의 소득세에 더해서 누진세로 8%에서 최대 37%까지 추가로 세금을 냅니다.
    물론 자영업자나 연금이 없는 사람은 제외구요.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나중에 받을 수 있다는 액수도 금리가 자꾸만 떨어지면 역시 적어진다는 말씀....
    계약서 보시면 깨알 같은 글씨로 최소금리가 써있어요.
    제 경우는 2.3%라고 써있더군요.
    그렇다면 지금금리보다 반절로 떨어진다는 건데.....헉!!!!

    나중에 홧병 안걸리실 자신 있으시면 몰라도
    저라면 답이 나옵니다.

  • 2. jk
    '11.12.10 12:27 PM (115.138.xxx.67)

    1990년대 중반에나 유행하던걸 왜 지금 하고 계심?

    보험은 기본적인 보장성보험(사고나면 돈 내주는거) 외엔 들면 안되요.

    60세 되면 90만원이 가치가 얼마이냐? 이것도 문제지만
    90만원 실수령액을 주지도 않을거라는겁니다. 100% 단언합니다. 더 얘기할 가치도 없음
    그러니 보험사들이 사기꾼들이라고 가끔 욕먹는것임. 은행은 그러지는 않찮슴?

    차라리 국민연금을 더 넣으세요. 40세 이상이면 그게 더 이득이고 아니면 님이 주부시면 가입을 하시던가요.

  • 3. ...
    '11.12.10 4:36 PM (210.180.xxx.2)

    최소액으로 줄여서 넣을 수 있을거에요.
    전 5만원으로 줄여서 넣어요. 제일 빨리 타 먹을 수 있는 걸로 해서 타 버릴려구요.

    55세부터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88 이명박의 둘째 사위는 누군가요? 5 ㅇㅇ 2011/12/15 6,344
49087 텃밭에서 키운 채소 주셔서 올 한해 잘 먹고 있거든요. 1 오는 정 2011/12/15 1,534
49086 제가 잘 안되기를 바라는 듯한 친구.. 14 ... 2011/12/15 4,551
49085 급합니다.고등수학좀 풀어주세요..ㅠㅠ 부탁요.. 겸율맘 2011/12/15 1,096
49084 헤어왁싱하면 머리결이 더 좋아지나요? 2 두아이맘 2011/12/15 3,054
49083 부탁드려요. 입주 아주머니 면접시 체크할 사항 1 부탁드려요 2011/12/15 1,588
49082 터치가 잘 안 되요..다른 분들은요? 3 스마트폰 2011/12/15 1,529
49081 모임이나 일대일로 사람을 만나면 제 존재가 분위기를 서먹하게 하.. 2 어렵다 2011/12/15 1,996
49080 꼽다리다 들으면서 3 돈벌기 2011/12/15 1,686
49079 인터넷뱅킹 수수료.. 8 부탁 2011/12/15 1,635
49078 행복나눔입니다. 행복한나눔 2011/12/15 1,059
49077 옛남자 얘기하는 여자... 3 이런 2011/12/15 2,300
49076 사랑한다는 거, 사랑을 지켜 간다는 것 참 어렵네요. 2 루실 2011/12/15 1,880
49075 코스트코 냉동 츄러스 맛이 어때요? 7 츄러스 유감.. 2011/12/15 3,293
49074 임신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하거나, 연애하고싶어지는게 정상인가요? 6 이상.. 2011/12/15 2,600
49073 청약통장으로 입금을 잘못했는데요.... 2 수애놀이 2011/12/15 3,362
49072 과외샘께 입금하고 항상 문자하시나요? 5 회비날 2011/12/15 2,178
49071 대전에 사시는 분들~ 3 맛있는곳 2011/12/15 1,678
49070 몇십년만에 만난 초등동창들과 친해질수있을까요? 5 동창들~ 2011/12/15 2,481
49069 서울교대 영재교육원에 다닐 정도의 아이는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12 영재 2011/12/15 10,249
49068 언니들 이게 뭔 소린가요 ㅡ.ㅡ; 2 ... 2011/12/15 2,457
49067 결혼의 제2막 4 저도 2011/12/15 2,595
49066 몽당연필 버려야할까요 3 아깝당 2011/12/15 1,876
49065 혹 말린망고 파는데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10 삐삐 2011/12/15 2,533
49064 재봉틀이 사고 싶어요오 8 궁그미 2011/12/15 2,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