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보험 얘기로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니...가만히 있을껄 괜히 넣었나싶어요.
2009년 12월부터 25만원씩 불입하다가...일년에 400만원씩 가능하다기에 지난달에 불입액을 조금 올렸네요.
남편이 2년동안 연말정산에서 세금혜택을 조금 보긴했어요.
15년불입에 60세에 한달에 90만원정도 받을수있다고 했어요.
근데 매달 들어가는 액수의 노력(?)에 비해 15년뒤에 90만원이란 돈이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싶은 생각이 들구.
보험은 들면 후회라는글도 있고...
남편이름으로 되어있어서 해약할려면 남편한테 자세히 얘기해서 보험회사에 남편데려가야하고....
전 원금손실만 없고 혜택받은 세금 조금 제하기만하면 되는데 더 손해볼까요?
아님 그냥 놔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