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스탕과 캐시미어 코트 중에서 무엇이 따뜻하고 실용적이며 아름다울까요;;

고급으로~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1-12-09 22:48:10

삼십대 초반이며, 직장인이고, 애는 없으며, 결혼은 했습니다.

키는 크고, 체격은 말랐었었지만, 지금은 마르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뚱뚱하진 않지만, 다리길고 가늘고, 상체글레머, 배는 점점 나오는 거 같아요 ㅠㅠ

 

캐시미어 코트와 스타일 좋은 무스탕과 고민하고 있어요..

100만원 전후로 보고 있어요..

브랜드는.. 일단 캐시미어로 거론되고 있는 타임 마임은 보려고 하는데, 가격이 안될 것 같기도 하구요;;;

하니와이도 고려해보고 있구요.

무스탕은... 제가 마음에 들었던 브랜드는 글쎄.. 6백만원하더라구요 ㅡㅡ;;;; 그러므로 패스.

다른 브랜드 추천해주실 거 있으면 부탁드릴꼐요 ^^

 

좀 스타일쉬하면서 편안하면서 완전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 외투.. 무엇이 좋을까요?

또 브랜드는 무엇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5.143.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11:56 PM (219.240.xxx.107)

    올해 아우터 쇼핑을 끝낸 1인으로 말씀드리자면요. 캐시미어 100%가 따뜻하다고 말하는 분들은 아마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 같아요. 생각보다 안 따듯하고 관리하기가 정말 불편합니다. 아우터가 여러개 잇어서 돌려 입으시려는 분들은 하나쯤 잇으면 좋겟지만요. 전 타임에서 모랑 캐시미어 혼방된 카멜색 일자로 떨어지는 코트 130인가 주고 샀구요. 비슷한 디자인 100%캐시미어는 260인가 햇던것 같아요. 시크한 스타일 좋아하시면 타임에서 나온 트위드 소재 제품도 예뻐요. 니트처럼 안감이 없어서 간절기때 입어야지 햇는데 생각보다 너무 따듯합니다. 이번 시즌에 산 아우터 제품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워요. 이건 86만원인가 햇어요.
    전 마인같은 넘 여성 스러운 스타일은 질려서 구경도 안 햇구요. ^^; 구호는 소재가 참 좋구나 하는건 많았는데 좀 노티난다고 해야 하나 30대 중후반은 되야 어울릴것 같은 옷들이라 패스 .. 스타일리시한 옷들 좋아하시면 외국 제품들도 구경 하세요. 전 이자벨 마랑에서 오버 사이즈 핏 코트 구입했는데 블랙진에 코트만 대충 걸처도 핏이 예뻐서 멋스러워요. 이건 키가 큰 분일수록 더 예쁘니까 매장가서 입어보세요. 이것도 백만원 조금 못됫던것 같은데 마랑은 구매대행도 많이 하니까 매장에서 입어보고 구매대행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따뜻한걸로 따지자면 무스탕이 짱인데 이건 가격대가 있어서 ... 저도 30대 초반인데 나이먹으니까 따뜻한게 최고더군요. 코트보다는 패딩을 즐겨입게 되네요. ㅎㅎ 매장가서 입어보시고 예쁜걸로 구입하세요.

  • 2.
    '11.12.10 12:20 AM (121.136.xxx.28)

    실용성은 거위털>오리털=무스탕>두꺼운패딩=캐시미어>울= 모직코트
    이렇게 느껴졌어요..제가 산 옷들의 두깨감도 뭐 영향이 있겠지만 대체로요.
    무스탕 두깨로 생각하면 캐시미어가 방한성 더 뛰어난 소재겠지만
    무스탕 두께로 캐시미어코트가 나오진 않죠..ㅎㅎㅎ;;;;;
    고로 실용성이라면 무스탕...추천이요.
    캐시미어는........뭐 관리 힘든거 아시죠. 무스탕은 그냥 얌전히 입고 드라이만 가끔 해주고있는데 잘 입고있습니다.

  • 3. 캐시미어는
    '11.12.10 1:59 AM (84.97.xxx.14)

    캐시미어 100프로 따뜻하다기 보단 멋으로 입는 옷이듯요.
    오리털이나 거위털만큼 따뜻하기는 커녕 칼 바람 부는 날은 걸어 다닐 요량이면 아예 입을 생각을 안해요.
    대신에 옷이 소릿하고 예쁜것 있더라구요.

    저라면 무스탕 사겠어요.
    무스탕 요즘 나오는 가죽 콤비로 된 것들은 엄청 고급스러워요.

  • 4. 추운 날
    '11.12.10 2:49 AM (115.140.xxx.45)

    겨울에 역시 오리털 아니면 거위털

    정장형으로 솜털100% 된 얇은 코트형도 예쁘던데...

    겨울엔 따뜻해 보이는 사람이 젤 멋 있어 보여요.

  • 5. 코트 위에..
    '11.12.10 7:39 AM (218.234.xxx.2)

    코트 위에 워머 이쁜거 하나 두르셔야 할 거 같아요. 숄 같은 거요..

    무스탕도 이쁘긴 한데 스타일이 잘 안사는 거 같고 (따뜻하긴 따뜻함. 저 15년 전 산 무스탕도 요즘 입어요. 솔직히 유행 많이 지났지만 한 겨울에 이만큼 따뜻한 거 없어서..ㅠ.ㅠ)

    이쁜 코트 하나 입고, 워머나 숄을 활용하시면 스타일과 보온을 모두 만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66 교원대와 고대를 고민하시는 원글님께.. 5 저의 생각입.. 2011/12/12 2,378
46165 뿌리깊은 나무 3회 보고 있는데요 2 누구? 2011/12/12 989
46164 동남아나 남태평양 등 해외 섬 추천좀 해주세요.. 1 가족여행 2011/12/12 864
46163 82고수님들!! 감식초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독수리오남매.. 2011/12/12 634
46162 유치하게... 남편의 쇼핑에 심통이 나요. -_- 4 .... 2011/12/12 1,589
46161 중1수학문제좀 알려주세요.부등호입니다. 1 부탁드립니다.. 2011/12/12 688
46160 이럴때는 역시 딸인가봐요~ㅠㅠ 3 딸 아들 다.. 2011/12/12 1,464
46159 다시 친해지려는 같은반 엄마 8 ... 2011/12/12 2,398
46158 돼지갈비 맛있게 하는집 소개 부탁드려욤~ 14 이뿐이 2011/12/12 1,758
46157 1인 사업자님 보험료 얼마내세요? 5 보험료 2011/12/12 2,679
46156 방송심의는 누굴위해 하는건지.. 그제 현아공연보고... 1 산으로 가는.. 2011/12/12 1,054
46155 부모님한테 반말쓰는게 이상한가요? 26 .... 2011/12/12 7,329
46154 위탄에서 신예림 인터뷰때 .. 1 태엽감아 2011/12/12 1,448
46153 LA공항에서 수하물이 분실된것 같은데..도와주세요.. 1 수하물 분실.. 2011/12/12 887
46152 바비킴 회상 들으니 눈물이... 2 두아이맘 2011/12/12 1,393
46151 12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2 804
46150 드럼세탁기 세제?? 1 핑크 2011/12/12 713
46149 전라도 광주로 이사갈 수도 있어요.. 11 유니 2011/12/12 1,850
46148 평소에 잘 체하시는 분 관리는 어떻게?? 10 소화불량 2011/12/12 2,244
46147 급질! 아이 머리에서 죽은 서캐가 발견되었는데 어떡하나요 7 난감 2011/12/12 14,203
46146 효재씨 이혼안하신거에요? 19 ..... 2011/12/12 20,093
46145 [왜?] 아프다는 말을 며느리에게만 하실까요? 12 고민 2011/12/12 2,329
46144 시어머니 모시고 공연 관람하려하는데요.. 2 며느리 2011/12/12 1,201
46143 1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2 360
46142 iq좋고 열심히하는아이 나중에 공부잘할까요? 5 초5 2011/12/12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