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이 생일인데 친구가 별로 안와요 뭘하고 놀지

--;;;;;;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1-12-09 21:25:24

아파트아니고 주택단지 살아서 그런지 아이들 모으기가 힘드네요

놀토에 날짜를 잡은 것도 그렇고 평일엔 학원때문에 더더욱 아이들 안모이구요

겨울이라 평일 저녁에 한다고 하면 캄캄해지니까 아파트단지내에서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여긴 아니구요

안그럼 생일이 지나버리니까 할 수없이 내일 생일 하기로 했는데 약속이 있는것 보단

멀어서 안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동네 아이 중에 한 명은 온다고 했다가 안온다고 해서 그 엄마에게 살짝 문자까지 넣고,

또 온다는 아이는 동생도 같이 와도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른까지 껴서 여섯명 오나봐요

 

그동안 터울많은 둘째 키우느라 우리 맏이 생일잔치 한 번 못해줬는데

사람이 많이 안모이니 아이가 실망할까봐서 걱정인겁니다

 

그래서 놀토라서 놀러가는 아이들 많아서 그럴거라고 했더니

오히려 잔치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요,,,친구들 많이 안와도 좋아요,,,그러네요

 

성정이 순하고 대처를 잘 못해서 아이들에게 유난히 부대끼고 힘들었기에

 

내일 만큼은 정말 신나게 잘 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같이 모여서 퀴즈맞추기 해서 상품주는것 등 게임을 했으면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초 3아이들 시시해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워낙 저희 아인 생일이 늦어 좀 다른 아이들보다 약간 어린  면이 있기는 하거든요

 

아이들은 딱 네명인데   

 

부루마블 하라고 할까요,,

 

 

IP : 58.239.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9:37 PM (116.125.xxx.58)

    오히려 그정도 인원이 딱 놀기 좋아요.
    우리애도 생일때 친구 많이 불러서 거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친한친구 딱 네명만 부르겠다길래
    그러라고 했죠.
    점심먹고 간식먹으면서 집에 있는 보드게임하다가 나가서 놀았어요.(우리애는 생일이 초여름)
    그뒤에 생일초대 받아서 갔는데 그집은 15명 정도 불렀나봐요.
    키즈까페 빌려서 했는데 결국 노는애들끼리 그룹지어서 따로따로 놀더라구요.
    생일인 아이에게 집중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친한애들끼리 모여서 노는식이라 주최했던 엄마가 오히려
    실망하는 기색이었어요.
    애들이야 놀아서 좋아하긴 하지만 특별히 생일인 친구 챙기는 것도 없었구요.
    오히려 우리애 생일때는 다들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가 더 재밌어했어요.

  • 2. ...........
    '11.12.9 9:43 PM (58.239.xxx.82)

    듣고 보니 그러네요..놀기는 좋겠네요 그럼,,,보드게임하고 수수께끼 맞추기 하고 시간 된다고 하면
    아이들 영화 한 편 보여주고 그럴려구요...괜히 소심하게 걱정했나봅니다,,,,^^

  • 3. 하트무지개
    '11.12.10 3:21 PM (1.230.xxx.241)

    윗분말씀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많은 인원이 있어도 아이들 친한 아이끼리 놀게 됩니다.
    딱 좋아요.
    상품도 준비하시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 앵그리버드좋아하던데
    문구점가셔서 그런 악세사리 사시면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39 혹시 산토끼 파는 농장 아시는 분(집토끼 말고요) 7 산토끼 2012/01/19 2,357
60438 아래 사교육비 이야기..에 질문있어요 3 궁금 2012/01/19 826
60437 급질!!!!서울 구반포역 근처에 맛있는 선물용 쿠키살 곳 있을까.. 2 쿠키 2012/01/19 911
60436 사진에 파일이름이나 날짜가 찍히게 하는 프로그램있나요? 6 사진 2012/01/19 1,108
60435 서울에서 대전오는 고속버스 타려면? 9 한번더 2012/01/19 958
60434 중학생 외부봉사 하는데 힘든일을 하네요 6 흐린하늘 2012/01/19 1,114
60433 처음가는 서울 나들이 질문 6 큰맘먹고 2012/01/19 709
60432 명절때 동서끼리 대화는 많이 하세요? 7 ㅇㅇ 2012/01/19 2,343
60431 리틀팍스 6 리팍 마니아.. 2012/01/19 2,649
60430 마음다스리는곳 10 준세맘 2012/01/19 1,865
60429 이사할까, 말까...정말 선택이 어렵네요.^^; 8 고민고민고민.. 2012/01/19 1,425
60428 명절 보너스 벌씨로 들어왔음~ 3 ㄷㄷ 2012/01/19 1,518
60427 떡국용으로 등심과 채끝등심중 어떤걸로? 16 컴앞에 대기.. 2012/01/19 5,561
60426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려면... 3 컴맹 2012/01/19 789
60425 네이트 보다가 웃긴다 2012/01/19 458
60424 소화 불량과 비만의 상관관계? 4 비만질문 2012/01/19 3,777
60423 임신일까요? 3 새댁 2012/01/19 689
60422 아기자기한 소품 이쁜곳 알려주셔요. 1 은새엄마 2012/01/19 645
60421 학부모에게 맡겨도 도둑놈 소리 듣네요..... 사랑이여 2012/01/19 766
60420 써보니깐 효율적이네요. 2 별별바비 2012/01/19 945
60419 이 트렌치코트 어떨까요? 지름신 2012/01/19 590
60418 아들 생일은 챙기시면서...^^ 6 주절주절 2012/01/19 1,088
60417 [요리초보] 왕소라 2개랑 키조개 하나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 2012/01/19 707
60416 강용석이 젤 웃김 2 ㅈㅈ 2012/01/19 1,018
60415 박원순, 용산참사 3주기를 맞이해 유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 5 // 2012/01/1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