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낳으면 확실히 티가 나나요?

ㅂㅂ 조회수 : 8,360
작성일 : 2011-12-09 20:52:41

 

가만 보면 정말 아가씨같은 애기 엄마들도 많긴하지만...

또 절반은 정말 아이들 엄마다 싶거든요.

82님들 주변은 어떠세요?

전 직장을 다니는데... 직장맘들 보면 아주 애엄마같은 사람들은 없지만(출근하려니 기본적으로는 차려입고 오니까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 아가씨 같은 사람들도 없거든요.

젊을 때 애를 낳아야 그것도 가능한건가 싶기도하고...

 

산부인과만 가봐도 요즘 임산부들은 배만 나온 사람들도 참 많아요.

어떻게 관리를 해야 이쁘게 늙을까하는 잡생각이 드네요;;

 

 

 

IP : 116.122.xxx.7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실에
    '11.12.9 8:59 PM (114.207.xxx.163)

    '딸기가 좋아'나 '삼성 어린이 박물관' 가보면,
    하의로 레깅스류 비스름한 것만 입고 나와도 보기 좋을 정도로 날씬한 엄마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팔다리가 워낙 길고 늘씬해서, 일단 체형자체가 시원해 보이구요. 티 안나는 사람은 정말 안나더라구요 ㅠㅠ

  • 2. ㅇㅇㅇ
    '11.12.9 9:04 PM (115.143.xxx.59)

    티안나는 날씬맘들 있죠..그러나 얼굴보면 나오죠..애엄마인것.

  • 3. 대한민국당원
    '11.12.9 9:04 PM (211.206.xxx.191)

    아이를 다시 뱃속에 넣으시면 T가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ㅎㅎ

  • 4. 원래
    '11.12.9 9:06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원래 아이 낳고 얼마 안 되면 티 별로 안 나는 사람들 많습니다.
    티가나기 시작하는 것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 부터인거 같습니다.
    키우면서 늙거든요. 저도 큰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처녀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답니다.
    살도 쏙 다 빠지고...아이 둘 낳으면서보다도 키우면서 점점 아줌마스러워 진다는걸 느끼지요.

  • 5. ㅂㅂ
    '11.12.9 9:17 PM (116.122.xxx.71)

    그렇군요... 허긴 애엄마 티 안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애기가 많아야 3~4살 이하인 것 같기도해요.

  • 6. 세월을
    '11.12.9 9:21 PM (211.63.xxx.199)

    세월을 막을 장사 없죠.
    뭐 성형 열심히 하면 애 낳아도 티 안나요.
    요즘엔 성형 안했어도 직장맘들은 애가 옆에 없으니 애엄마 티 안나는 사람들도 많구요.
    날씬하고 동안이고 세월이 가도 안 늙는거는(주병진씨처럼) 타고 나는거 같아요.
    아무리 발악해봐야 30대까지입니다. 40대로 넘어가면 애없어도 애엄마처럼 보여요.

  • 7. 라스트사
    '11.12.9 9:26 PM (121.162.xxx.51)

    그게 20대때 애 낳으면 별로 티 안나는데요
    30대에 낳으면 백이면 백 다 티나더라구요
    산후조리보다 나이의 유무인듯

  • 8. ..
    '11.12.9 9:32 PM (59.86.xxx.28)

    저 십년전쯤 새 직장에 들어갔었는데요.
    모두들 저를 처녀로 보더군요.
    당시 전 삼십대 후반 애 둘 엄마였구요.

  • 9.
    '11.12.9 9:35 PM (115.143.xxx.65)

    그러고 보니 김희선 마마 시상식에 나온거 티비로 보니 나이 먹은 티 나고요,

    더욱 놀란 건 예전에 꽤 동안이라고 생각하던 이연경 씨가 며칠전에 티비 나온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머리랑 복장을 젊게 하려고 했는데 정말 아니올시다고, 얼굴도 완연한 40대 중반으로 보이고요.

    정말 세월 앞에 장사로 남긴 아주 어려운 문제 같아요. 연예인들도 그런데 하물며 일반인은 흑...

  • 10. ..
    '11.12.9 9:40 PM (58.234.xxx.93)

    세월은 거스를수는 없지만 활기차고 생기있게 나이 들어갈수는 있습니다. 열심히 사세요. 젊은애들처럼 처녀처럼 보일수는 없겠지만 사실 그렇게 보이려고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내 나름대로 열심히 살면 예쁘게 늙어지는것 같더군요.

  • 11. --
    '11.12.9 9:45 PM (116.125.xxx.58)

    아는 엄마중에 일찍 결혼해서 아이 셋을 낳은 사람이 있는데요.
    얼굴도 동안이고 몸매도 날씬해서 아이엄마같아 보이지 않았어요.
    남들은 애낳으면 어디고 티난다고 하던데 그 엄마는 볼때마다 참...애엄마 같지 않구나.하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건 아니고 그 엄마 아는 사람들은 다들 그런 얘기했어요.

  • 12. 부자패밀리
    '11.12.9 9:48 PM (58.239.xxx.118)

    늙는걸 받아들이세요.

    35살까지 노력하면 아가씨처럼 보일수 있는 가능권.
    30대후반부터는 아무리 노력해도 애 낳은 여자인경우 아줌마 느낌은 풍김.아무리 꾸며도.
    귀신같이 알아보는 사람한테는 걸린다 이말임.
    그런걸 잘 못보는 사람에게는 아가씨로 보일수도 있음.

    40대되면 그건 완전 불가능.
    그냥 좀 젊어보이는 미씨.또는 젊은 아줌마 느낌까지 낼수 있음
    40대 중반넘어가서는..이제 노인으로 보이느냐 아니면 좀 안늙은 아줌마로 볼것이냐 고민해볼 나이.

    저는 이렇게 보는데요.
    노력여하에 따라 다르다는건 내 나이보다 마이너스 얼마정도지..나이가 들수록 그 갭이 줄어들죠.

  • 13. 첫애는
    '11.12.9 10:04 PM (110.12.xxx.91)

    첫애 낳고는 하나도 티 안나고 아가씨인 줄 알더니,
    둘째 낳고 돌아다니면 다 아줌마라 합디다.
    첫애는 살도 안 트더니,
    둘째때는 살도 다 트도, 뱃살 거죽이 축 처집니다.ㅠㅠ

  • 14. ㅂㅂ
    '11.12.9 10:14 PM (116.122.xxx.71)

    허... 둘째 때는 정말 안트던 살도 트던가요?ㅠ.ㅠ 둘째부터는 나이가 있어서 몸도 회복이 안된다는 말이 대부분이긴 하더라구요...
    세월을 거스를 순 없지만... 역시 활기차게 사는게 최고인 것 같네요.^^

  • 15. 맞아요..
    '11.12.9 10:27 PM (121.147.xxx.92)

    저도 첫애 낳고는 몸매도 금방 돌아오고 어디가면 아가씨~ 언니~ 소리 많이 들어서
    나 아직 안죽었어!!!!!!!!! 하는 마음으로 뿌듯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둘째 낳으니 이건 뭐.. 몸매도 몸매거니와, 낯빛도 그렇고, 온 몸 살의 분포도도 그렇고.
    아무리 이쁘게 봐 주려고 해도 그냥 딱 아줌마에요 아줌마 ㅠ.ㅠ

  • 16. ...
    '11.12.9 10:30 PM (125.187.xxx.205)

    이연경씨는 써니에서 보고 놀랐어요. 주름도 많고 나이들은 티가 다 나더라구요.
    그에 비해 주인공이어서인지 유호정씨는 별로 주름도 없는것같고 상큼한 맛이 남아있다고 느껴졌어요.

    너무 젊거나 어려보이는데 신경쓰고, 외모에 집착하기보다는
    내면을 살찌우는데 더 신경쓰고, 또 베풀며 사는 모습이 훨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 17. Brigitte
    '11.12.9 10:38 PM (188.105.xxx.184)

    "생기"가 관건같음..

    스트레스 없는 삶이 중요해요

  • 18. vvv
    '11.12.9 10:55 PM (122.34.xxx.199)

    피부몸매가 기본이 된다는 전제 하에 애가 둘 이상인가 & 생기 가 핵심이에요.

  • 19. m.m
    '11.12.9 11:34 PM (61.38.xxx.182)

    당연히 표 나던데... 블록같은데 보면 남들이 처녀인줄안다고 자랑스레 써놓은거보고 피식 웃죠 ㅋㅋ

  • 20. 11
    '11.12.10 6:05 AM (49.50.xxx.237)

    애 하나낳고는 아가씨때보다 남자들이 더 붙더라는 ㅠㅠ
    그때 미모가 절정에 달했던거같아요. (스물아홉에서 서른둘)
    서른아홉까지는 아가씨라는 소리많이 들었네요.

    마흔넘어가면 빼도박도 못해요.
    나이들수록 표정이 중요해요. 좀 밝고 잘웃는 사람이 이뻐보이더군요.
    미간 찌푸리지말자 주의 입니다.

  • 21. .....
    '11.12.10 9:35 AM (211.224.xxx.253)

    예쁘고 늘씬한 사람은 서른 훨 넘어서 애 둘 낳아도 여전히 날씬하고 예쁘고 하던데요.

  • 22. ...
    '11.12.10 4:16 PM (222.233.xxx.161)

    30대까진 애엄마로 안 볼수잇어요
    40초반까지도 그러다가 나이들면 안 볼래야 안볼수가 없죠
    세월앞에서 어쩔수 없는거니깐요
    아프니깐 동안이런것보다 건강이 우선이구나 싶어서
    몸애보단 잘 먹게 되더군요

  • 23. 티나죠
    '11.12.10 4:37 PM (121.133.xxx.132)

    이건 출산의 차이를 말씀하시는건 아닌것같아요.
    마흔살이 넘으면...아이가 한명이있는분도 둘이있는분도
    결혼을 안한사람도 마흔이 넘어보여요.
    대신.. 관리를 잘한 사십대냐
    관리를 안한 사십대냐 이렇게보이죠.
    제가일하는곳에보면 아이들 학교가고나서 모임가지는 이쁘고 젊은 엄마들 많은데요.
    정말 보기좋고 젊고 이뻐보이지만...
    그 젋고 이쁨이 이십대나 삼십대의 이쁨이 아니라..
    이쁘게 나이들어가는 사십대로 보이거든요.

    그리고 아이를 안낳아도 삼십대가되면 .. 삼심대로 보이고 사십이되면 사십으로 보여요.
    그러니 제친구들도 억울해해요. 너희들은 애나낳고 애엄마로보지..
    (그친구들으 정말 이뻐요.) 애도 안낳고도 애엄마로봤다가 안봤다가한다고요.

    나이들어가는게.... 티가안날수있나요.
    그냥 친구들끼리 지인들끼리 위로하느라.. 넌 정말 동안이다 넌 왜이렇게 안늙냐 하지만..
    그건 "안늙고 늙고"가 아니라.. 얼마나 이쁘게 꾸미며 늙느냐 티나게 늙느냐 그런이야기인것같아요.ㅋ

  • 24. n.m
    '11.12.10 4:43 PM (210.216.xxx.137)

    애엄마로 안보는건 요즘은 미스들도 늦은나이에 많으니까요.
    애 낳고 애엄마로 보이는건 너무 당연한건데,이쁘게 늙는거랑은 상관없죠 ㅡㅡ 아둥바둥만큼 추한건없어요.

  • 25. 이런것은 주관적
    '11.12.10 7:43 PM (113.59.xxx.203)

    100% 주관적입니다.
    내가본 주관적은 결혼을 아주 일찍하고 일찍출산한 사람이 아줌마티가 많이 나더라구요.
    말하자면 나이보다 더 들어보인다는거예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겁니다. 몇몇여자들을 보면서 그런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 26.
    '11.12.10 9:07 PM (180.224.xxx.61)

    출산의 여부가 아니라, '돈'의 차이가 큰것 같아요. 결론이 돈으로 가서 씁쓸하긴 하지만요.

    딸기가 좋아나..이런데 오는 젊은 애엄마들..자기 차 끌고 나온 사람 꽤 많고.. 또래 젊은 애엄마들과 여러명 모여서 밥먹고 후식먹고 애들 놀리고 하던데.. 1인당 3만원은 기냥 깨지더라구요. 주말쯤 가면..자리가 없을 정도.

    뭐..3만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예전에 아이 어린이집이..주변에 주택들이 조금 허름한 곳에 있었는데.. 거기엔 뚱뚱한 젊은 엄마들이 많아서 좀 놀랐었어요. 제가 살던 아파트에선..거의 눈에 띄지 않아서요. 그래서..'돈'의 힘이 정말 크구나..느꼈어요.

    그 관리라는 것도 결국 돈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51 벌교 꼬막이 맛이 확실히 다른가요? 1 -_- 2012/01/31 583
64050 빨래 널때 실내에선 어떻게 하세요? 5 궁금 2012/01/31 2,320
64049 학교폭력... 경악스럽네요. 13 점점 2012/01/31 2,969
64048 저 정말 괜찮을까요? 체온이 35.7 도.. 3 도와주세요 .. 2012/01/31 3,629
64047 고슴도치가 야행성이 아니네요 4 마트 출신 2012/01/31 1,182
64046 남편욕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 라고 생각합니다 8 명란젓코난 2012/01/31 2,677
64045 역류성 식도염 없으면 국에 밥 말아 먹어도 괜찮나요? 2 00000 2012/01/31 2,115
64044 새똥님 어디가면 4 새똥님~ 2012/01/31 4,181
64043 태조왕건에서 궁예죽을때 울었던분 있나요? 1 ㅇㅇ 2012/01/31 578
64042 '사과나무 아래서'라는 만화 아시나요? 9 어려서 본 .. 2012/01/31 1,483
64041 예전 탤런트 최선아씨 기억나시나여?정말 이뻤음 8 이쁜배우 2012/01/31 7,160
64040 어른들 장례식장 다녀오면 부모님.??? ... 2012/01/31 1,029
64039 총체적 난국 모태쏠로 노.. 2012/01/31 594
64038 이불.베개 버릴때 3 궁금 2012/01/31 4,125
64037 [10.26부정선거] 강용석의 팀킬 ...이번 타겟은 나경원ㅋㅋ.. 8 ........ 2012/01/31 1,698
64036 일회용렌즈 외국에서 바로 살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요?? 7 해외구매 2012/01/31 4,938
64035 1년 해외이주시 집을 어찌해야 할까요... 12 월세 2012/01/31 2,543
64034 영화 잡담- 올드보이 흥행했나요 & 러브 어페어 막장 영.. 8 ^^ 2012/01/31 1,718
64033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 2 얼음동동감주.. 2012/01/31 689
64032 코스콧 반품샵 4 아까 2012/01/31 1,707
64031 비키니 응원녀 좀 의심스럽던데... 34 일단의심 2012/01/31 4,117
64030 강아지가 감기 걸리면 침을 많이 흘리나요? 12 강아지가 아.. 2012/01/31 2,135
64029 갑자기 군기잡는 이 분,, 8 더이상은no.. 2012/01/31 1,338
64028 혼자만 뒤로 가는것 같은 남편 11 세상물정모름.. 2012/01/31 2,935
64027 국공립대 기성회비 학기당 10만원씩 반환해준다는건가요??? 1 .... 2012/01/31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