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풀때 식세우고 풀이과정 꼭 해야죠?

수학은?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1-12-09 20:06:51
중1아들은 수학을 풀때 식세우고 풀이과정은 생략합니다.풀어놓은 문제지 보면 연산만 중구난방 숫자 적어놓고 있습니다.당연히 실수가 많지요수학학원에서 몇시간씩 붙잡어 놓고 아이도 딴에는 열심히 한다는데점수가 마땅치 않습니다.제생각은 답지처럼 식세우고 풀이과정 단계(1-2단계생략해도)까지 잘 정리해야 한다는 주의인데울아들은 계속 무시하고 눈으로 거의 풀다시피 합니다.연산만 끄적대다가 답에 체크하죠속이 터져 계속 잔소리 해도 안듣습니다.수학샘은 남자애들은 그게 잘안되고 개념이 어느정도 잡히면서 거부감없이 자연스렵게습득이 된다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점수도 안나오면서 이학원에 계속 다녀야하는지아님 진도가 늦더라고 확실히 잡아주는 학원을 보내야하는지 저는 후자를 선택하고 싶은데 울아들 문제만 디립다 풀고 있는 이학원선생님이 좋아서계속다닌답니다.
IP : 175.126.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9 8:25 PM (175.126.xxx.46)

    아들의 프라이버시지만
    진정한 조언이 절실해서 눈물을 머금고 밝힘
    아들 미안
    60-70점대(1년내내)
    선생님들은 잘한다 칭찬하셨어요

  • 2. 원글
    '11.12.9 8:47 PM (175.126.xxx.46)

    ,,,님은 질문만 해놓으시고 어디가셨나요?
    저는 답답한데 조회하신분들 조언이 없네ㅜㅜ

  • 3.
    '11.12.9 8:55 PM (211.234.xxx.66)

    저라면 당연히 그만둘것같아요.
    풀이과정을 써야 어디서 틀렸는지
    알수가 있잖아요.물론 애들 풀이과정
    쓰는거 싫어는하죠.
    그치만 점수도 안나오면서 자기변명만 하는
    선생님은 좀 책임감 없어 보이네요.
    두명정도 묶어서 과외 알이보심이 어떨까요?

  • 4. 원글
    '11.12.9 9:02 PM (175.126.xxx.46)

    그렇죠..
    7-8명정도 되는 학원에서는 풀이과정까지
    일일이 봐주기 어려운가요?

  • 5. ,,,
    '11.12.9 11:11 PM (121.165.xxx.137) - 삭제된댓글

    풀이과정까지 체크해주는 학원이나 과외선생님은 아마 없을거예요..
    옆에서 하라면 잔소리고 본인이 정신차리는수밖에 없어요.
    애들이 생각같이 풀이과정 자세히 쓰지 않아요..

  • 6. ...
    '11.12.10 10:29 AM (222.121.xxx.183)

    그런 학원은 없고 과외선생은 있을건데요..
    과외선생이 아무리 그렇게 하라고 해도 애가 안하면 소용없죠..
    60~70점이면요.. 기본 내용은 알지만 거기서 실수도 있고..
    응용문제는 어떻게 푸는지 모르고 대충 보이는 숫자로 계산만 해서 때려맞추는 식일거고..
    서술형은 거의 손 못댄다고 봐야할겁니다.. 서술형이 소괄호 문제로 나오는 경우에만 맞출거구요..

    7~8명 되는 학원에서 풀이과정까리 일일이 봐주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풀이과정을 잘 쓰지 않는건 지도를 하지요.. 다만 풀이과정을 쓰라고 지도를 해도 아이가 안하면 선생님도 어쩔 수 없어요.. 그 반 아이들이 다 그렇게 풀지는 않을겁니다.

    수학머리가 있어서 식을 안써도 직관으로 풀리는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그런 사람인데요.. 나이먹고 머리가 나빠지니 식 안쓰고는 안 풀리더라구요.. 즉 보통의 학생들은 꼭 식을 세워야 한다는거겠죠..

  • 7. 원글
    '11.12.10 1:19 PM (175.126.xxx.46)

    어제 기다리다 포기하고 지금들어왔어요.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있었지만 새삼 느끼네요.
    아이가 변해야 점수가 변한다는 것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10 저를 며느리인냥 생각하는 시고모님때문에 시댁에 가기 싫어요. 8 명절이 두려.. 2012/01/16 5,385
60409 학원에서 연말정산을 안해준데요 원래 그런가요? 14 아름다운 시.. 2012/01/16 2,835
60408 스키장갑은 대여 안해주나요? 5 스키캠프 2012/01/16 11,867
60407 세종사이버대학 팝업창 보기싫다... ... 2012/01/16 607
60406 지난주에 2개 저축은행 부실발표한다고.. 1 .... 2012/01/16 1,098
60405 이 맘을 어찌 다스려야 할지 1 암흑기 2012/01/16 925
60404 명절에 꼭 부모님께 봉투 드려야 하나요? 12 .. 2012/01/16 2,305
60403 fta발효중지운동해달라고 민통당에 전화걸어주세요!! 5 fta반대 2012/01/16 605
60402 제가 가지있는 학원10%할인카드요 현금 2012/01/16 1,112
60401 뉴욕에서 드라이 클리닝시 옷 주의할점이요~ 앗실수 2012/01/16 609
60400 해를 품은 도지사 4 ㅋㅋ 2012/01/16 1,284
60399 세뱃돈 어떻게 주시나요? 4 궁금해요 2012/01/16 915
60398 생리통에 뭐가 좋을까요? 8 달별 2012/01/16 1,028
60397 강남서초권에 테라스 있는 아파트 어디있나요? 5 이사 2012/01/16 2,414
60396 명절날 시댁에서 제일 견디기 힘든게 뭔가요? 8 궁금 2012/01/16 2,988
60395 몸무게가 1킬로 늘었네요. 4 임신 4개월.. 2012/01/16 944
60394 결혼하면 뭐가 좋아요?? ㅠㅠ 11 .. 2012/01/16 2,229
60393 토너 가는 문제 문의 합니다. 도와주세요. 5 흑백레이져 2012/01/16 695
60392 4월부터 연 6%대 대학생 대출 나온다 세우실 2012/01/16 675
60391 아이 없이 사시는 분들이요, 시부모님이 뭐라고 부르세요? 3 딩딩 2012/01/16 1,405
60390 손톱 물어뜯는 우리딸 9 ,,, 2012/01/16 1,288
60389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점에 책 팔고왔어요 5 eeee 2012/01/16 1,853
60388 앞에 앉은 직원이 너무 냄새가 나서.. 5 미칠것같아요.. 2012/01/16 2,557
60387 이번 연휴때 앞뒤로 더 쉬는 회사들 많나요? 1 이번 2012/01/16 623
60386 이혼남 어떠세요?? 10 아준맘 2012/01/16 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