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풀때 식세우고 풀이과정 꼭 해야죠?

수학은?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1-12-09 20:06:51
중1아들은 수학을 풀때 식세우고 풀이과정은 생략합니다.풀어놓은 문제지 보면 연산만 중구난방 숫자 적어놓고 있습니다.당연히 실수가 많지요수학학원에서 몇시간씩 붙잡어 놓고 아이도 딴에는 열심히 한다는데점수가 마땅치 않습니다.제생각은 답지처럼 식세우고 풀이과정 단계(1-2단계생략해도)까지 잘 정리해야 한다는 주의인데울아들은 계속 무시하고 눈으로 거의 풀다시피 합니다.연산만 끄적대다가 답에 체크하죠속이 터져 계속 잔소리 해도 안듣습니다.수학샘은 남자애들은 그게 잘안되고 개념이 어느정도 잡히면서 거부감없이 자연스렵게습득이 된다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점수도 안나오면서 이학원에 계속 다녀야하는지아님 진도가 늦더라고 확실히 잡아주는 학원을 보내야하는지 저는 후자를 선택하고 싶은데 울아들 문제만 디립다 풀고 있는 이학원선생님이 좋아서계속다닌답니다.
IP : 175.126.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9 8:25 PM (175.126.xxx.46)

    아들의 프라이버시지만
    진정한 조언이 절실해서 눈물을 머금고 밝힘
    아들 미안
    60-70점대(1년내내)
    선생님들은 잘한다 칭찬하셨어요

  • 2. 원글
    '11.12.9 8:47 PM (175.126.xxx.46)

    ,,,님은 질문만 해놓으시고 어디가셨나요?
    저는 답답한데 조회하신분들 조언이 없네ㅜㅜ

  • 3.
    '11.12.9 8:55 PM (211.234.xxx.66)

    저라면 당연히 그만둘것같아요.
    풀이과정을 써야 어디서 틀렸는지
    알수가 있잖아요.물론 애들 풀이과정
    쓰는거 싫어는하죠.
    그치만 점수도 안나오면서 자기변명만 하는
    선생님은 좀 책임감 없어 보이네요.
    두명정도 묶어서 과외 알이보심이 어떨까요?

  • 4. 원글
    '11.12.9 9:02 PM (175.126.xxx.46)

    그렇죠..
    7-8명정도 되는 학원에서는 풀이과정까지
    일일이 봐주기 어려운가요?

  • 5. ,,,
    '11.12.9 11:11 PM (121.165.xxx.137) - 삭제된댓글

    풀이과정까지 체크해주는 학원이나 과외선생님은 아마 없을거예요..
    옆에서 하라면 잔소리고 본인이 정신차리는수밖에 없어요.
    애들이 생각같이 풀이과정 자세히 쓰지 않아요..

  • 6. ...
    '11.12.10 10:29 AM (222.121.xxx.183)

    그런 학원은 없고 과외선생은 있을건데요..
    과외선생이 아무리 그렇게 하라고 해도 애가 안하면 소용없죠..
    60~70점이면요.. 기본 내용은 알지만 거기서 실수도 있고..
    응용문제는 어떻게 푸는지 모르고 대충 보이는 숫자로 계산만 해서 때려맞추는 식일거고..
    서술형은 거의 손 못댄다고 봐야할겁니다.. 서술형이 소괄호 문제로 나오는 경우에만 맞출거구요..

    7~8명 되는 학원에서 풀이과정까리 일일이 봐주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풀이과정을 잘 쓰지 않는건 지도를 하지요.. 다만 풀이과정을 쓰라고 지도를 해도 아이가 안하면 선생님도 어쩔 수 없어요.. 그 반 아이들이 다 그렇게 풀지는 않을겁니다.

    수학머리가 있어서 식을 안써도 직관으로 풀리는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그런 사람인데요.. 나이먹고 머리가 나빠지니 식 안쓰고는 안 풀리더라구요.. 즉 보통의 학생들은 꼭 식을 세워야 한다는거겠죠..

  • 7. 원글
    '11.12.10 1:19 PM (175.126.xxx.46)

    어제 기다리다 포기하고 지금들어왔어요.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있었지만 새삼 느끼네요.
    아이가 변해야 점수가 변한다는 것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53 수원 CCTV를 자세히 봤습니다 13 트라우마 2012/04/10 3,069
95652 아 글쎄 직장 동료 핸펀에 제 이름,전번으로 스팸문자가 온데요,.. 1 스팸 문자,.. 2012/04/10 964
95651 [동영상] 왜 투표를 해야 하는가 닥치고 투표.. 2012/04/10 497
95650 청와대, 인권위 ‘진보인사 축출’에 개입 2 세우실 2012/04/10 594
95649 강남을 김종훈 사무실 앞에 용자가 나타났네요 6 !!! 2012/04/10 2,428
95648 곽현화가 투표독려 반누드 가렸던 가슴 내렸네요 5 개그우먼 2012/04/10 2,856
95647 좋은 이불은 어떤거죠? 어디서...^^ 1 아둘 2012/04/10 960
95646 어쩜 이리 이쁜지? 흰양말파 11 웃음 2012/04/10 2,418
95645 한동안 너무 미웠던 엠비씨지만 4 마봉춘 2012/04/10 936
95644 많이들가는산 1 서바이블 2012/04/10 654
95643 마트에 환불하러 갔는데 15 zzz 2012/04/10 2,760
95642 문자, 전화 많이도 오네요 2 구름 2012/04/10 788
95641 이쁘지 않는 여자는...와이프로서의 자격이 없답니다. 23 이쁘지않은죄.. 2012/04/10 12,546
95640 서울중구 3명 표 선거 운동 해 주세요. 6 서울 중구 .. 2012/04/10 708
95639 교도소에 있어도 투표 가능한가요??? 3 봉도사 2012/04/10 1,085
95638 농협에서 보낸것 처럼 문자 받았어요! 9 긴급공지 2012/04/10 2,483
95637 아직도 소개팅에서 내숭떠는게 먹히나요? 1 ... 2012/04/10 1,401
95636 남동공단 가구거리 혹은 인터넷 구입 어디가 좋을까요? 식탁고민중 2012/04/10 1,872
95635 서울 한복판에 ‘남조선 동무, 민주통합당 찍자!’ 13 11 2012/04/10 1,509
95634 박그네 얼굴이 저렇게... 13 .. 2012/04/10 2,702
95633 위로는 상사 눈치, 아래로는 답답한 부하직원 1 이런이런 2012/04/10 1,247
95632 상계 백병원 부근에 재래시장 있을까요? 1 /ㅡㅡ 2012/04/10 848
95631 맛간장에 들어간 사과,레몬은 건지나요? 2 여기가 빨라.. 2012/04/10 1,300
95630 봉도사를 보고 싶다면 닥치고 투표합시다. 1 당연히 2012/04/10 738
95629 이분을 위해서라도 닥치고 투표 7 투표 2012/04/10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