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찜 해 보신 분.....도와 주세요ㅠㅠ

프라푸치노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1-12-09 19:16:01

남편 생일이라 갈비찜을 하려고 하는데요...

1.8 kg 샀거든요...

키위하고 배는 어느 정도 넣어야 하나요?

아무리 찾아 봐도 정확한 양이 안 나오네요...

그리고 한 번 고기만 따로 데치시나요?

아님 그냥 핏물만 제거한 후 양념에 재우시나요?

다들 방법이 다르네요..

어떤게 맞는 건지...

비싼 소갈비 한우 샀는데 망칠까봐 무서워요...

도와 주세요.!!

IP : 175.194.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
    '11.12.9 7:18 PM (180.68.xxx.43)

    키위는 깍뚜기 한개만큼이나 아니면 배만 넣으세요 .키위 많이 넣으면 가루고기가 되어서 형체도 없어져요
    저라면 핏물빼고 양념할래요.

  • 2. --
    '11.12.9 7:20 PM (1.245.xxx.111)

    히트레시피 참조

  • 3. 키위는 안넣어도 돼요
    '11.12.9 7:23 PM (112.153.xxx.36)

    잘못하면 고기의 형체가 없어져요.
    찬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 핏물 빼시고 끓는 물에 한번 넣었다 끓인 후 물버리고 양념에 재우세요.

  • 4. 제 경우 키위는
    '11.12.9 7:31 PM (121.147.xxx.151)

    잘못하면 고기가 녹을 수가 있으니
    키위 보다 양파 반개와 배 반개정도만 갈아 넣습니다.
    만약 핏물을 충분히 뺐다면 데치지않아도 되구요
    핏물 뺄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기도 합니다

    양념양은 고기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요.
    그러니 너무 짜게만 하지 마시고
    적당히? 기본양념으로 하시면서
    반드시 양념을 처음에 절반만 넣고 찌고
    거의 다 익었을때 다시 나머지 양념을 넣어 졸이면서 간을 맞추세요.

  • 5. dddd
    '11.12.9 7:31 PM (121.174.xxx.177)

    윗분들 말씀 대로 키위는 넣지 마세요. 그리고 찬물에 하룻밤 우려서 핏물 빼고 끓는 물에 한 번 퍼러럴 끓였다가 그 물 버리고 고기에 붙어 있던 핏덩이 엉긴 것 다 씻어 내고 양념에 재워서 만드세요. 미리 짜게 하지만 않으면 히트레시피 양념대로 하면 성공할 겁니다.

  • 6. 찜갈비는
    '11.12.9 7:32 PM (112.152.xxx.129)

    미리 양념에 재워두면 질겨요...그냥 핏물빼시고, 밤대추당근양파 등 미리 준비해놓고, 갈비만 물 좀 넣고 통마늘 넣고 푹져요....져지면 갈비와 갈비찐물,마늘을 따로 뒀다가, 밤대추양파등과 함께 다시 져요...간장을 미리 부으면 고기가 딱딱해지니 다익고나서 마지막에 간장 등으로 간하고 한번 김내주면...고기가 부드러워요....친정엄마가 요리의 달인이라....배웠음...

  • 7. ...
    '11.12.9 7:32 PM (59.86.xxx.217)

    지난번에 키톡의 노니님글보고 했더니 맛있더라구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86625&page=1&searchType=se...

  • 8. 저의 경우
    '11.12.9 7:32 PM (114.142.xxx.176)

    보통 핏물을 빼고 갈비찜 만드는데, 어쩌다 한 번 끓는 물에 넣었다 빼 사용한적 있어요(역시 핏물 뺀 후).
    핏물 빼고 만들었을 때 보다 깊은 맛이 없더라고요.
    그 후부터는 끓는 물에 튀겨 내는 방법은 사용 안 해요..

  • 9. @@
    '11.12.9 7:34 PM (114.207.xxx.239)

    저는 핏물도 빼고 끓는 물에 넣어 불순물도 제거해요.
    양념해서 대파 양파 마늘 통후추 넣고 압력솥에 돌려요.
    어느 정도 압력 줬으면 밤이나 은행 등등 (없으면 안넣으셔도 됩니다.)넣고 다시 끓여서 고기를
    연하게하고 양념도 베어들라구요.
    전에 키위 넣고 고기 재서 죽된 경험이 있어서 전 연육작용하는건 안써요.
    대신 압력솥에 돌리면 연해집니다.

  • 10. 지나가다가...
    '11.12.9 8:43 PM (125.186.xxx.137)

    윗분들의 말씀이 맞구요.
    세근정도의 갈비찜양이라면 핏물을 찬물에 1시간 정도 빼면서 중간에 물한번 갈아주시구요,펄펄
    끓는 물에 1~2분 데쳐 찬물에 깔끔하게 헹군뒤 배즙사용만으로도 충분히 부드러운 찜을 드실수
    있어요..키위를 과하게 넣었을때 돼지갈비죽이 되는 걸 경험하실수 있으니 조심하세요ㅜㅜ

  • 11. ..
    '11.12.9 8:51 PM (219.240.xxx.180)

    키톡에 에스더님 방법도 추천해요
    저는 계피는 빼고 했고요
    예전에 키위 뭣모르고 넣고 불고기죽을 먹은 기억이 있어
    안넣고 그냥 합니다
    갈비찜을 하고 맛봐서 넘 질기면 그때 배 사분의일쪽 갈아서 넣고
    휘저어주기만해도 부드러워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18 수제 약과 잘하는집 소개좀.. 5 설 이네요~.. 2012/01/13 3,618
59317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4 고민 2012/01/13 2,949
59316 콜라비,어찌 먹나요? 7 칭찬고픈 며.. 2012/01/13 3,510
59315 무엇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3 julia7.. 2012/01/13 1,335
59314 남편과의 문제 6 현명하게 2012/01/13 2,696
59313 한비야 씨가 7급 공무원이 꿈인 청년을 때려주었다는데... 2 은이맘 2012/01/13 3,733
59312 티파니 가격요. ( 열쇠 목걸이) 5 ---- 2012/01/13 11,221
59311 경력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의 생각은요? 4 경력자 2012/01/13 1,903
59310 요즘 여학생, 남학생보다 집단폭행 성향 강하다고... 1 학교 2012/01/13 1,701
59309 아들이라니 정말 다행이고 좋겠어요 신종플루 2012/01/13 1,644
59308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 문제로 목매-한국의 현실에 분노를 2 julia7.. 2012/01/13 2,342
59307 장화신은고양이랑 코알라키드중에서 뭐볼까요? 미도리 2012/01/13 1,228
59306 미국에서 집 살때... 5 수박 2012/01/13 3,932
59305 펀드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펀드 2012/01/13 1,203
59304 새해벽두에 친구로부터 험한 말 듣고 힘든게 색다른 상담소 듣고나.. 4 초발심 2012/01/13 2,708
59303 문성근씨 지지자? 4 민주당지지자.. 2012/01/13 2,259
59302 봉주 2회들으니 심란해요 2 2012/01/13 2,644
59301 티파니 다이아 반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2/01/13 4,966
59300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든 일 이었구나 2 밀양 2012/01/13 2,216
59299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도 조기폐경증상인가요. 2 40세 2012/01/13 4,580
59298 중공사막식 언더씽크 추천해 주세요~~~ ** 2012/01/13 1,482
59297 잇몸이 많이 내려갔어요..ㅜㅜ 4 꼬맹이 2012/01/13 3,254
59296 베란다 확장안한 집 블라인드는 어디다 치나요?1층인데요... 5 애셋맘 2012/01/13 2,138
59295 방광염이 있는 것 같은데.. 8 ........ 2012/01/13 3,459
59294 아파트값 정말 떨어지고 있나요? 11 dma 2012/01/13 6,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