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 초반인데도 여드름...... 이제 정말 지겹네요.

....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1-12-09 16:40:09

초등 6학년 때부터 생긴 악성 여드름이

 

지금까지.. 근 20년 가까이 함께 하네요.. 정말 지겨워 미치겠어요.

 

알로에도 써보고.. 병원도 가 보고.. 여드름에 좋다는 건 다 써 보다가

 

몇년 전에 포기했어요..

 

남들은 아무리 여드름 많아도 30대가 되면 다 사그라 들던데...

 

전 아직도 지성에.. 여드름... ㅠ.ㅠ 지겨워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도대체 이놈의 여드름을 어찌해야 할지.. ㅠ.ㅠ

IP : 115.138.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가보세요
    '11.12.9 4:42 PM (61.102.xxx.196)

    http://www.binuin.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4

  • 2.
    '11.12.9 4:47 PM (203.244.xxx.254)

    전 중반이지만 오늘도 턱드름과 사투중입니다..뙇

  • 3.
    '11.12.9 4:54 PM (112.218.xxx.187)

    사실 저도 구매한 지 며칠밖에 안 되었지만 온스타일에서 하는 겟잇뷰티에서 여드름 뾱뾱이(뽁뽁이?)가 나온걸 보고 구매했어요.
    근데.. 이거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뜨거운 열을 여드름에 가해서 여드름균을 죽이는 원리라고 하는데, 악질 화농성여드름 (아픈 여드름)이 하루만에 가라앉았거든요.

    저역시 30대 초반, 아직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처지인지라.. 동병상련으로 써 봅니다.
    그동안 안 써본게 없어요.. 마리오 바데스쿠 드라잉로션도 써보고, 그 독하다는 로아큐틴도 1년 먹어보았구요.. 피부과에도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ㅠ_ㅠ
    근데 이거 쉽게 없어지지 않아요. 다만 나중에 주름은 좀 덜 생길거라는 사실로 스스로를 위안하고 있습니다.

  • 4.
    '11.12.9 4:56 PM (112.218.xxx.187)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쉽게 기름끼는 지성피부땜에 고민이시라면, 오리진스에서 나오는 드라잉 오일(사실 제품명이 확실치 않아요. 집에 두고 와서.. ㅠ_ㅠ) 을 메이크업 전, 기초 후에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부분에 톡톡 두드려 주세요. 이건 파우더가 액체에 섞여있는 형태의 제품인데, 이 파우더가 피지를 흡착하는 원리라고 해요.
    확실히 피지가 많이 덜 껴요.

    정확한 제품명이 아니기 때문에, 오리진스 매장 가셔서 물어보시면 될꺼에요~
    그리고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스킨도 파우더가 함유되어서 지성피부의 피지 흡착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단, 이건 제가 써본건 아니고 후기만 읽어본거랍니다.
    좋은 효과 보시길!

  • 5.
    '11.12.9 4:58 PM (114.205.xxx.19)

    저 30대 초반까지 나다가 이제 중반인데 안난지 3년 정도 됐어요.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그 무렵부터 오메가3를 먹기 시작했는데 어쩌면 그것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오메가3에 피부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글고 저는 수분 부족형 여드름이었는지 주름은 자글자글하답니다ㅠㅠ 여드름 흉터, 모공, 주름 어느것하나.. 빠지지 않는 피부예요ㅠㅠ 흉터 생기기 전에 여드름 꼭 잡으셔요~

  • 6. 반지
    '11.12.9 5:11 PM (125.146.xxx.201)

    님 저랑 찌찌뽕 ㅠㅠ
    풀려면 뽕찌찌

    오메가3 매일 드시면 안되요
    매일 먹다가 여드름 확 더 올라와서 고생했어요
    저도 좋단느거 다 해봤는데
    병원가서 약먹는거 빼구요
    아 이제 정말 지겨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 여드름
    '11.12.9 5:15 PM (112.155.xxx.139)

    여드름 부위가 이마나 턱이라면 위장질환부터 고치셔야 합니다.
    저도 기름기 많고 사십다되도록 여드름 달고 살았는데
    작년과 올해 역류성 식도염때문에 위장약 두달 먹었는데
    여드름이 싹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습니다.


    예전에도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한약먹으면 위기능도 좋아지면서
    난데없이 피부가 밴지르르 좋아져서 놀랐었답니다.

    화산송이팩은 써봤어요.
    좋아요.

    울 아들 14살 여드름쟁이인데 팩 한번 하고 나면 확실히 여드름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저랑 같이 씁니다. ㅋㅋ

    글고 지성피부 주름안생기도 덜 늙는거 맞습니다.
    축복입니다. ^^

    나이보다 나이 더 들어보이는거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하지만 지방족들은 나이를 어리게 봐주니까 좋지 않습니까? ^^

  • 8. 조금만 기다리세요
    '11.12.9 5:21 PM (119.192.xxx.202)

    건강에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면
    어느 순간 건조해집니다
    작년까지도 여드름이 말썽이었는데
    올해 귀신같이 사라지더니 이제 건조해서 당겨요 ㅠㅜ
    저 삼십대 후반 되갑니다

  • 9. 예쁜홍이
    '11.12.9 5:31 PM (59.29.xxx.53)

    저두요^^ 제 하루 컨디션은 아침에 일어나 거울보고 여드름 올라온게 있나없나 보는데서 결정될정도로..ㅋ

    서른인데, 아직도 지긋지긋하게 나요. 레이저에 좋다는 화장품들에 하도 이것저것썼더니 이젠 과민성 피부

    가 되서 더 심해요. 그나마 효과보며 오래 쓰는건, 오리진스 스팟리무버랑 마리오바테스쿠 힐링크림/컨트롤

    크림이예요. 에휴..힘내자구요~ㅋㅋ

  • 10. 피부과
    '11.12.9 5:39 PM (110.11.xxx.246)

    피부과에는 가보셨나요?
    괜히 피부과 무섭고 효과 없을 것 같아서 안 가고
    화장품에 돈 들이고 먹는 것도 좀 조절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30대 후반인 지금 젤 후회되는 건 20대 때 피부과 안 간 거예요.
    여드름 안 나게 관리만 잘해줬어도 지금 여드름자국이며 모공처럼
    어떻게도 못하는 것들이 애초에 생기지 않았을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80 이상득 의원실, '조직적 돈세탁' 개입…소환 불가피 5 세우실 2011/12/13 1,118
48079 미국에 보내면 좋을 한국식품들?? 7 소포 2011/12/13 1,836
48078 웬떡인가 했더니 좋다 1 말았네요 2011/12/13 1,082
48077 왕따당하는중학생딸 어떻게 도와줘야할지요,,,무능한 엄마탓같아요.. 16 전부 내탓.. 2011/12/13 4,784
48076 마음 떠났다고 하는 남자는 잡아도 소용 없죠? 19 사랑스런나 2011/12/13 7,665
48075 가스레인지 생선그릴있는제품 어떤게좋은가요? 4 가스렌지 2011/12/13 1,573
48074 이부진 백화점 쇼핑 사진에 대한 트위 펌 5 하! 2011/12/13 4,892
48073 영화, 어디서 다운받아 보시나요?? 5 ^^ 2011/12/13 1,625
48072 정말 육아에............ 끝은 있는걸까요.......... 2 엄마야.. 2011/12/13 973
48071 대입 상담 부탁드립니다. 3 조카 2011/12/13 978
48070 귤 배터지게 먹고파요 장터귤 괜찮나요? 8 2011/12/13 1,706
48069 남편한테 제가 아빠고 당신이 엄마면 제일 좋을거 같다고 했어요... 1 ㅋㅋ 2011/12/13 858
48068 추워요 ㅠ.ㅠ...천장우풍은 어케 막야아할지 5 꼭대기 2011/12/13 1,844
48067 교회 다니라며 괴롭힌다"…이웃집 문에 불지른 20대 5 호박덩쿨 2011/12/13 1,695
48066 wmf 밥솥 밥맛이 예전만 못해욧 2 밥짓기 왕도.. 2011/12/13 1,215
48065 쓰레기보다 못한 인간들 어찌 좀 안되나요... 1 ... 2011/12/13 943
48064 스마트폰문자.. 1 왠일이야 2011/12/13 778
48063 대전 과외는 어떻게 구하나요? 6 직장맘 2011/12/13 2,369
48062 日위안부 '최고령' 박서운 할머니 별세(종합) 8 세우실 2011/12/13 664
48061 서강대 공대와 한양공대를 비교한다면...? 26 고3맘 2011/12/13 10,973
48060 자존심이 바닥이었습니다 9 . 2011/12/13 1,910
48059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 우체국 택배관련 문의드려요. 7 민들레 하나.. 2011/12/13 1,443
48058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ㅜㅜ 9 새 삶 2011/12/13 1,415
48057 딸데리고 재혼하지 말라는말.... 43 애엄마 2011/12/13 14,549
48056 어제 신발가게 갔다가 기겁하고 나왔네요(+질문) 3 충무로박사장.. 2011/12/13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