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는데요.
둘째 낳고 난관수술 하려다 안했어요.
여자가 수술하면 나중에 풀기 힘들다고 해서요.
그냥 남편 시키려고 했는데 솔직히 셋째를 낳아야하나 말아야하나 싶네요.
지금 둘도 힘들긴한데 그래도 내리 사랑?이라 그런지 둘째가 너무 이쁘네요.
지금 큰애가 딸이고 둘째가 남자앤데.... 딸이나 아들이나 하나 더 있음 싶은 맘도 들구....
남편은 행여나 혹시나 셋째가 생기면 그때 정관수술한다네요...
아이가 셋이면 더 행복할까요?
너무 아이들 한테만 치이다 늙는건 아닌지..
저희집 가족 계획이지만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