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 딸 ..고등학교 진로문제
작성일 : 2011-12-09 15:22:35
1140109
울 딸 성적은 19%인데..수학을 너무 어려워 합니다..그렇다고 수학을 아예못하는건 아니고,,다른 과목에 비해 좀 못하는 편입니다..전교.55-.60등정도,, 그래서 인문계에 가더라도 성적이 떨어질게 뻔히 보입니다.. 고등학교 진로를 내신을 딸수 있는곳으로 보낼까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런곳에 가면,,,수준이 낮고, 분위기가 엉망이라서..내신을 따더라도 실력이 많이 딸린다고들 말리는데요. 울 딸이 갈려고 하는 학교는 지금 1학년이 되는 애들부터 인문계로 전화되는 실업계 사립고등학교입니다 참고로..여긴 마산입니다.. 아님..그냥 남들이 다가는 평범한 인문계로 가야할까요? 많은 댓글 부탁합니다. 그리고, 울 딸은 좀 수준 낮은 고등학교 가더라도 노는 분위기에는 절대 휩쓸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내신 올리는게 목적이라고 좀 낮은 고등학교를 본인도 원합니다..
IP : 125.184.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1.12.9 3:25 PM
(211.237.xxx.51)
저도 중3딸이 있고 비슷한 고민을 했던 엄마에요.
워낙 반듯한 아이라 절대 휩쓸리지 않을걸 자신했지만... 그냥 좋은 인문계 학교 보냈어요.
아이의 자존감이나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어디 가서든지 잘할 애들은 잘합니다.
2. .......
'11.12.9 3:57 PM
(112.148.xxx.242)
내신딸려고 수준 낮은 곳 보내시는 건 좋은 일은 아닙니다.
대입전형을 먼제 살펴보세요. 내신 100%전형은 많이 없답니다. 설혹 내신 100%전형이라는 타이틀을 달아도 결국은 다른 것으로 분명히 걸러냅니다,
대학은 바보가 아닙니다.
각 고등학교들의 수준차가 나는 것을 일반인보다 더 잘알고 있지요.
현재 어떤 학생을 뽑느냐가 나중의 자신들의 인지도를 지켜줄텐데 내신만 좋다고 뽑아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자녀분이 가셔서 20%의 법칙에 들어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엄마들이 왜 학군학군하고 특목고니 자사고니 동네 명문고니 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런 말 하는 엄마들도 내신따는 거 어렵다는 거 ㅁ몰라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3. ..
'11.12.9 4:28 PM
(175.112.xxx.72)
인문계 고등학교가 다 수준이 낮은게 아닙니다.
또 같이 입학하는 아이들의 수준 차이도 있구요.
그정도 라면 방학동안 열심히 과외든지 학원이든지 보내 수학실력을 올려놓으면 됩니다.
미리부터 내신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아이가 친구들과 함부로 휩쓸리는 아이가 아니라 하니 반듯하고 의지가 굳은 아이인것 같습니다.
동네 집에서 가까운 학교로 보내시고 사교육의 도움도 받고 하면 아이도 달라질 겁니다
내신은 아이가 잘하는 아이들에 속하면 잘하게 되요.
내신 딸 목적으로 수준낮은 인문계(?) 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학교가 훨씬 점수따기는 좋을 겁니다.
4. 흠
'11.12.9 4:58 PM
(203.152.xxx.180)
입시의 최우선순위는 역시 수능이에요.
수능중에서도 문이과 통털어 수리가 최고 중요하고요.
내신은 막상 별로 안중요해요.
내신땜에 수준 낮은 학교...아우 아니에요.
고민하실 거리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380 |
스톡홀름 신드롬과 민주주의(폄) |
stohol.. |
2011/12/25 |
536 |
52379 |
ㅎㅎㅎ x-mas용 "저들밖에 정봉주" 동영상.. 3 |
참맛 |
2011/12/25 |
1,277 |
52378 |
백찬홍 1 |
.. |
2011/12/25 |
822 |
52377 |
하나은행 계좌 빼고 어떤은행으로 갈아타야할까요? 2 |
어떤은행으로.. |
2011/12/25 |
1,601 |
52376 |
이코노미스트 특파원 - "정봉주 유죄 판결은 MB정부 .. |
참맛 |
2011/12/25 |
1,372 |
52375 |
이 시국에 죄송해요.양악수술 도움이 필요해서요 7 |
쌍둥맘 |
2011/12/25 |
1,791 |
52374 |
대구에서 여고생이 투신했나 봅니다. 1시간전 뉴스인데.. 22 |
어떻게해 |
2011/12/25 |
12,280 |
52373 |
지갑 질문 좀 할께요. |
.. |
2011/12/25 |
652 |
52372 |
두돌 아이 볼만한 단행본 추천 좀 해주세요 6 |
아기엄마 |
2011/12/25 |
1,617 |
52371 |
시누이 결혼하는데 옷값은 누구한테 받나요? ;;; 13 |
옷사야하는데.. |
2011/12/25 |
6,872 |
52370 |
미-호주 FTA 5년 - 호주의 공적 의약품 제도가 붕괴 2 |
참맛 |
2011/12/25 |
994 |
52369 |
고혈압약 처방받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
우울 |
2011/12/25 |
2,097 |
52368 |
초등학교때 왕따? 저를 괴롭히던 아이들을 제압했던 방법이에요. 3 |
80년대 후.. |
2011/12/25 |
3,380 |
52367 |
장터에 사진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가을단풍 |
2011/12/25 |
1,121 |
52366 |
크리스마스때 일있는 아빠 7 |
14 |
2011/12/25 |
2,111 |
52365 |
저도 왕따극복이야기 한편^^ 3 |
투덜이스머프.. |
2011/12/25 |
2,681 |
52364 |
각자 겪은 왕따 대처방안 글, 저는 유심히 읽고 있습니다 1 |
........ |
2011/12/25 |
1,434 |
52363 |
세상은 아직 희망이다. 메리크리스마스다!! |
safi |
2011/12/25 |
684 |
52362 |
여드름 흉처치료 하면 정말 깨끗해질까요? 7 |
불쌍한 얼굴.. |
2011/12/25 |
1,774 |
52361 |
한겨레21 단독] “청와대 지시로 디도스 금전거래 덮었다” 1 |
참맛 |
2011/12/25 |
1,267 |
52360 |
우드 블라인드 어떤가요? 9 |
... |
2011/12/25 |
3,410 |
52359 |
초등5~6 학년 |
초등엄마 |
2011/12/25 |
906 |
52358 |
우리아이들 왕따 극복이야기.... 42 |
화이트 크리.. |
2011/12/25 |
4,996 |
52357 |
만일 북한체제가 붕괴된다면 그 난민들은 다 남한으로 2 |
북한붕괴 |
2011/12/25 |
1,195 |
52356 |
결혼하고, 시댁이 변하나요? 결혼전과달리.. 9 |
춥다 |
2011/12/25 |
2,7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