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인 딸 ..고등학교 진로문제

모닝콜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1-12-09 15:22:35
울 딸 성적은 19%인데..수학을 너무 어려워 합니다..그렇다고 수학을 아예못하는건 아니고,,다른 과목에 비해 좀 못하는 편입니다..전교.55-.60등정도,, 그래서 인문계에 가더라도 성적이 떨어질게 뻔히 보입니다.. 고등학교 진로를 내신을 딸수 있는곳으로 보낼까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런곳에 가면,,,수준이 낮고, 분위기가 엉망이라서..내신을 따더라도 실력이 많이 딸린다고들 말리는데요. 울 딸이 갈려고 하는 학교는 지금 1학년이 되는 애들부터 인문계로 전화되는 실업계 사립고등학교입니다 참고로..여긴 마산입니다.. 아님..그냥 남들이 다가는 평범한 인문계로 가야할까요? 많은 댓글 부탁합니다. 그리고, 울 딸은 좀 수준 낮은 고등학교 가더라도 노는 분위기에는 절대 휩쓸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내신 올리는게 목적이라고 좀 낮은 고등학교를 본인도 원합니다..
IP : 125.184.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9 3:25 PM (211.237.xxx.51)

    저도 중3딸이 있고 비슷한 고민을 했던 엄마에요.
    워낙 반듯한 아이라 절대 휩쓸리지 않을걸 자신했지만... 그냥 좋은 인문계 학교 보냈어요.
    아이의 자존감이나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어디 가서든지 잘할 애들은 잘합니다.

  • 2. .......
    '11.12.9 3:57 PM (112.148.xxx.242)

    내신딸려고 수준 낮은 곳 보내시는 건 좋은 일은 아닙니다.
    대입전형을 먼제 살펴보세요. 내신 100%전형은 많이 없답니다. 설혹 내신 100%전형이라는 타이틀을 달아도 결국은 다른 것으로 분명히 걸러냅니다,
    대학은 바보가 아닙니다.
    각 고등학교들의 수준차가 나는 것을 일반인보다 더 잘알고 있지요.
    현재 어떤 학생을 뽑느냐가 나중의 자신들의 인지도를 지켜줄텐데 내신만 좋다고 뽑아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자녀분이 가셔서 20%의 법칙에 들어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엄마들이 왜 학군학군하고 특목고니 자사고니 동네 명문고니 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런 말 하는 엄마들도 내신따는 거 어렵다는 거 ㅁ몰라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 3. ..
    '11.12.9 4:28 PM (175.112.xxx.72)

    인문계 고등학교가 다 수준이 낮은게 아닙니다.
    또 같이 입학하는 아이들의 수준 차이도 있구요.
    그정도 라면 방학동안 열심히 과외든지 학원이든지 보내 수학실력을 올려놓으면 됩니다.
    미리부터 내신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아이가 친구들과 함부로 휩쓸리는 아이가 아니라 하니 반듯하고 의지가 굳은 아이인것 같습니다.
    동네 집에서 가까운 학교로 보내시고 사교육의 도움도 받고 하면 아이도 달라질 겁니다
    내신은 아이가 잘하는 아이들에 속하면 잘하게 되요.
    내신 딸 목적으로 수준낮은 인문계(?) 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학교가 훨씬 점수따기는 좋을 겁니다.

  • 4.
    '11.12.9 4:58 PM (203.152.xxx.180)

    입시의 최우선순위는 역시 수능이에요.
    수능중에서도 문이과 통털어 수리가 최고 중요하고요.
    내신은 막상 별로 안중요해요.
    내신땜에 수준 낮은 학교...아우 아니에요.
    고민하실 거리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63 쿠키 케익요 쿠키 2011/12/10 1,482
46862 오늘 전국 한미FTA반대 집회 2 참맛 2011/12/10 1,579
46861 SK에서 전화가 왔는데 도움을 주세요 4 흥이모 2011/12/10 2,666
46860 드디어 내게도 층간소음 항의가..* * 3 오홋~ 2011/12/10 3,036
46859 40중반, 그냥 살고있는데 이게 바로 죽기 기다리는거겠죠. 8 ,,, 2011/12/10 10,037
46858 영화-결정적 한방 40대중반관.. 2011/12/10 1,973
46857 어머. 길용우랑 고두심 나오는 드라마요. 3 드라마 2011/12/10 3,443
46856 정로환은 어떨때 먹는약 인가요? 6 ,,, 2011/12/10 3,808
46855 오늘 FTA 반대 시위에 82 깃발 있나요? 6 & 2011/12/10 1,856
46854 계속되는 윤여준의 언론플레이 1 ㅠㅠ 2011/12/10 1,968
46853 예상은 했지만 나왔군요..ㅋ 3 .. 2011/12/10 2,916
46852 고들빼기 물에 며칠 담아두어야 6 하나요? 2011/12/10 1,943
46851 맞는 말은 아니지만요,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기 힘든이유를 알았.. 4 요즘세상에 2011/12/10 4,351
46850 한 달 후면 아들이 입대를 하는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8 @@ 2011/12/10 1,975
46849 부족한것보다 남는게 좋아요... 3 ,,, 2011/12/10 2,210
46848 미운오리새끼 백조된 케이스... 7 역변 2011/12/10 3,922
46847 사춘기 아들키우셨거나 사춘기과정 겪으신분들 조언,,, 4 ,, 2011/12/10 3,190
46846 수리만 잘본 문과 여학생 어느 대학으로... 6 고3맘 2011/12/10 2,543
46845 동네 엄마를 만나도 저보다 연장자를 만나는게 편한것 같아요. 15 손님 2011/12/10 4,451
46844 F3 미국에서의 식생활 기다리시는 분들~~ 3 82녀 2011/12/10 2,869
46843 브라이택스 프론티어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카시트.. 2011/12/10 1,358
46842 니꼬발리,클럽메드 등등 발리여행 추천 부탁해요~~ 3 발리가족여행.. 2011/12/10 1,949
46841 초등생있는 집에도 baby손님은 어렵더라구요. 4 짱구 2011/12/10 1,863
46840 굴비가 맛있어요 맛조기가 맛있어요? 4 요리 2011/12/10 1,893
46839 어머니 생신선물.. 아몽 2011/12/10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