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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정 전 의원이 아내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아내 지갑에서 꺼낸 카드로 케이크를 샀다고 하는데, 알고 있었느냐"
송지영 "몰랐다가 '나는 꼼수다'를 듣고 알게 됐다", "미인이시다 따로 피부 관리를 받으시냐"
송지영 "받지 않는다"
정봉주 “1억 피부관리를 받는지 알아보겠다” (나경원 사례도 있고..)
송지영씨에 따르면 BBK 사건과 관련 정 전 의원이 집 지하 작은 방에서 수감 예행연습을 했다.
송지영 "곧 감옥에 갈 줄 알고, 감옥에 보내줄 책도 사서 모았다", "남편이 방에서 혼자 자고 책도 보고 그랬다"
송지영 "집에서 더 웃기다", "춤도 추고, 쇼트트랙 선수 흉내도 낸다"
정 전 의원의 대권 후보 도전과 관련, '본인이 퍼스트 레이디가 된다면'이란 물음에는 "글쎄요"라며 말을 아꼈다.
송지영씨는 "너무 과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도 다 표현이 안 된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내조하고, 이 사람은 더 열심히 나라를 위해 일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