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싸우잖아요

에고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1-12-09 13:40:08
요즘 둘이 좀 싸우는데요

가만히 보면...
제가 자라면서 아빠 엄마한테 참 싫었던 점들
왜 나를 이렇게 대할까 이게 너무 상처된다
예를 들어 저희 아빠가 좀 버럭하시거든요
근데 저도 그런 식으로 할 때가 있더라고요

저희 남편도
시댁에서 볼 때 아 저건 좀 아닌데 싶었던 시부모님 단점들이
그대로 나타날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한가 봐요

늘 관찰하고 조심하면서 고치면서 살아야 하나 봐요
서로 노력해야겠네요...

IP : 211.246.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겸손한마음
    '11.12.9 1:43 PM (121.190.xxx.209)

    자신을 돌아보고, 발전해 나가시는 모습이 참 좋네요^^

  • 2. 학습
    '11.12.9 1:52 PM (142.68.xxx.52)

    학습이란게 그렇게 무서운거더라구요...

    제가 부모님에게서 정말 싫어했던 상처받았던 행동이나 말투들 어느날 제가 화가났을때

    남편에게나 애한테 그대로 하고 있더라구요... 순간 깨닫고 후회는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상태...

    상대방은 엄청난 상처를 입게되죠... 아무리 화가나도 정신차리고 절대 그러지말아야지하고

    몇번이고 다짐을하지만 화난일있으면 또 그러고... 저자신이 정말 싫을때가 많아요...

  • 3. 더 무서운 건
    '11.12.9 1:54 PM (121.130.xxx.78)

    애들도 따라해요. ㅠ ㅠ

  • 4. 깜상
    '11.12.9 2:17 PM (61.84.xxx.132)

    윗님 저두 그러네요.. 제 부모님은 참 이성적이셨는데
    저는 왜 버럭하는걸까요??

  • 5. 더 무서운 건
    '11.12.9 2:18 PM (121.130.xxx.78)

    이상하게님 아연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대요.
    아니면 너무 힘들고 지쳐서일 수도 있겠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67 중학생 영어수학말고 인터넷강의 무료강의 하는곳 있을까요? 2 중1맘 2012/03/20 1,456
85766 9첩반상 설수현 자랑질 81 노노 2012/03/20 22,212
85765 하나를 잃으면 둘을 얻을 수도 있는게 정치인데..ㅠㅠ 답답 2012/03/20 634
85764 시사인 어떤가요? 전화와서 18 .... 2012/03/20 1,756
85763 산본과 광명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10 .. 2012/03/20 5,262
85762 가양동, 하안동 사시는 선배님들~ 4 병아리 2012/03/20 1,438
85761 새누리, 비례대표 1번 민병주…박근혜는 11번(1보) 13 세우실 2012/03/20 1,373
85760 혼자만 간직하고픈 물건들을 어디에 보관하시는지요ㅠㅠ 5 추억 2012/03/20 1,374
85759 컴퓨터 자판익히는거요.. 8 #### 2012/03/20 1,101
85758 여덟살 아이가 뛰면 가슴이 아프다는데 2 어느병원가야.. 2012/03/20 1,426
85757 저랑 똑같은 증상 있으신 분이여...눈이 퉁퉁 부었어여.. 3 눈퉁퉁 2012/03/20 1,692
85756 욕실 거울 물때 안 지워져요. 11 아로 2012/03/20 12,578
85755 O* 캐쉬백 기념일 선물 콜전화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 2012/03/20 1,794
85754 체했던 아이에게 고기국물 먹여도 될까요 6 2012/03/20 1,060
85753 김희철 무소속 출마 선언문(펌) 17 ㅇㅇ 2012/03/20 1,583
85752 형제끼리 사이 안좋은 경우 있나요? 30 다이제 2012/03/20 10,467
85751 밥 안씹고 그냥 삼켜먹는 강아지요.......ㅠㅠ 13 이빨은 어따.. 2012/03/20 27,425
85750 꿀을 큰거 하나 샀어요. 근데 바닥에 고인건 완전 설탕 12 설탕인가.... 2012/03/20 2,840
85749 내가 이래서 아침 드라마 안빠질려고 했는데.. 9 복희누나 2012/03/20 2,001
85748 8살 아들이 남자애들과 놀고 싶어해요 4 ,,,, 2012/03/20 957
85747 신쫄쫄이..그맛의 신세계 ㅡㅡㅋ 10 못말려.. 2012/03/20 2,051
85746 3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0 654
85745 재처리에게 여자가 있다니요!! 아니에요. 7 재처리 쓰레.. 2012/03/20 2,249
85744 아이 빰을 때리는 아이 어째야 할까요? 4 .. 2012/03/20 1,140
85743 양말이 자꾸 돌아가요..도와주세요 플리즈 3 족발 2012/03/20 8,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