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미용실 원장이 좋다고 해서 요즘 많이들 한다는 아이롱 펌을 했습니다.
마치 드라이 한듯한 스타일이 나온다고 그러더군요.. 드라이값 벌었노라고...
결과는 너무 초라합니다. 머리가 완전 생머리 입니다. 다음 주말에 중요한 모임도 있는데
많이 속상합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그미용실에 다시 가서 펌을 또 해야 하나...아니면
다른 미용실에 가서 펌을 다시해야 하나...고민입니다. 그러면 머리결도 많이 상할텐데..
다음주말에 모임만 없어도 그냥 참겠는데 그럴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좋은 의견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40대 후반이며 송파에 살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 상가쪽으로 쾐찮은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내머리를 망친 그미용실에 또 가고 싶지는 않은데 새로운 미용실에 가서 펌을 다시 하면 돈이
더 많이 들텐데...정말 짜증입니다... 원장 말을 믿는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