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잘굴리는 방법...

재테크 조회수 : 3,712
작성일 : 2011-12-09 13:14:35

 

사정상 아이들하고 저하고만 사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이래저래 제게 1억 5천만원의 목돈이 생겼는데

이 돈을 어디다 굴리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는 50이지만 자격증공부 중이라 경제활동은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한달 생활비조로 250만원 정도는 꾸준히 들어오는데가 있습니다.

저번주에 오피스텔을 사두려고 거의 성사단계까지 갔다가

일이 틀어지는 바람에 계약을 못했습니다.

다른 물건을 찾아봐야할지 아님 월지급식 els란 금융상품을 접했는데

그것에 투자해야할지 감을 못잡겠네요.

원금 까먹으면 마음 아프지만 잘 굴려서 아이들 학비,노후자금으로 굴려보고도 싶고..

 분당쪽 오피스텔 =월7%수익.. 그러나 세금등을 제하면 1년헛장사,,지역의보올라감(1억5천투자시 월 70만 정도나옴)

els =연수익 약10-11% (1억 투자시 월 100정도 나옴)

 

어떤게 유리할까요?

당장 쓸돈은 아니고 여유자금이예요..

 

 

 

IP : 58.148.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12.9 1:18 PM (218.152.xxx.206)

    세가 잘 나가는 곳이지요?

    저라면 1~2년간은 안전한 곳에 묻어둘 것 같아요.
    세계 경제가 더 악화된다는 견해가 많을떄라서요...

    어디다 투자하실지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 2. els 위험한 거라던데
    '11.12.9 1:24 PM (220.119.xxx.120)

    전에 재테크 책같은데서 얼핏 봤는데 초보자가 손대기엔 위험합니다.
    원금 보장안되는 걸꺼에요
    저도 오래되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욕심 부리지 마시고 .. 일단은 예금해 놓은세요
    5천만원씩 분산해서요

  • 3. 콩나물
    '11.12.9 1:27 PM (218.152.xxx.206)

    전 금융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els란 상품 대단하네요. 대출이자보다도 훨 높아요. 1억 투자해서 100만원 줄꺼면... 엄청난데요.
    대출받아서 넣어두어도 이득이 생긴다는 애기인데요.

    잘 알아보세요. 그런거 있음 저도 맡길것 같아요. 부동산 투자해서 금리보다 조금 더 버는것도 대단한건데요.


    몇년이고 10년이고 안 찾아도 되는돈 아니시면 쥐고 계세요.
    지금 가계대출이 어마어마한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는 너무 위험해 보이세요.

    당분간 안써도 되는 돈이 여윳돈은 아니에요.

  • 4.
    '11.12.9 1:32 PM (203.244.xxx.254)

    잘 모르실 때는 그냥 안정된데에 넣으세요.
    주식은 원금 손해볼 가능성이 언제나 있습니다. 판매하는 사람들은 꿀같이 단 소리만 하겠지만요..

  • 5. ...
    '11.12.9 1:39 PM (218.236.xxx.183)

    els라는거 아주 위험한거예요. 내맘대로 빼지도 못하고 손실놔서 오를 때까지 놔두고 싶어도
    그것도 맘대로 안되는....

    그냥 비과세에 얼마,,, 안전한 금융권에 얼마... 이런식으로 그냥 넣어놓으시고 천천히
    생각하세요.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니라 취,등록세도 2배로 들고 복비도 그렇구요
    소득이 생기면 임대사업자등록도 해야하고 절대로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 6. 재테크
    '11.12.9 1:42 PM (58.148.xxx.73)

    els는 3년 만기이고 원금보장이 안되요,
    그리고 그돈은 손 안댈 돈이구요.
    지금은 어찌할지 몰라 일반예금에 넣어 두었는데 두 달째 투자처를 못찾고 있어요,
    친정아버지께 상속받은 돈이 쪼금 있어서 그건 올초에 펀드와 공격형 펀드에 투자했는데
    원금을 무지무지 까먹었어요.
    그래서 너무 속상하고 그러네요.

  • 7. -_-
    '11.12.9 1:42 PM (202.30.xxx.237)

    ELS 의 경우 주가 반토막만 나지 않으면 원금 손실 없어요.
    외환위기급 사태나 벌어져야 반토막 나는건데 이것도 감수못하겠다 생각되면 연 6% 정도의 원금보장형도 있으니 그것도 알아보세요.

  • 8. -_-
    '11.12.9 1:45 PM (202.30.xxx.237)

    만약 저라면 국민은행 스마트예금(4.7%)에 3천만원(한도), ELS 원금보장형상품에 7천, 비보장형 ELS에 5천, 이렇게 투자할 듯 싶네요.

  • 9. 콩나물
    '11.12.9 1:45 PM (218.152.xxx.206)

    그 돈은 님과 아이를 위해 목숨과도 같은돈이면요.

    4,700만원씩 금리 높은곳에 묶어 두시고요.
    250만원 생활비 줄여서 계속 1억 5천에 은행 이자와 + 모은돈 해서 풀리세요.

    부동산이나... 땅이나... 펀드나.. 보다 수익이 낳으실꺼에요.
    저 이것 저것 하다 날린것 많아요. 그냥 은행 이자만큼 수익나면 괜찮게 한거더라고요.
    2년후에 또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2년간은 묶어 두세요.

    오피스텔 값 떨이지고 세입자 없어서 관리비 나가고... 그런경우 많아요.

    조바심은 곧 망하는 지름길이에요.

  • 10. 재텍
    '11.12.9 1:46 PM (211.55.xxx.213)

    주식/ 내년1월 이후에 죽어납니다..// 부동산 / 오피스텔은 뒷차이고 작년에 아파트는 매수타이밍놓쳣구여../ 지금은 현금갖고 있ㄴ느게 좋을듯..

  • 11. ELS는 위험
    '11.12.9 3:07 PM (115.139.xxx.98)

    ELS 주가 반토막만 나지 않으면 원금 손실 없다는 윗분 때문에 댓글 달아요.

    ELS는 원금 손실 합니다. 주가 빠지면요. 저도 ELS 연속 5번 이상 1차 조기상환해서 6개월만에 10% 가깝게 수익률 잘 올리다가 마지막 하나가 물렸어요.
    lock in 구간에 들어가면 무조건 3년 기다려야 하구요..3년 만기때 연장 없습니다.
    무조건 만기 되고 끝나는거에요. 그때 설정 주가보다 떨어지면 무조건 원금 손실 입니다.

    파생상품 수익률 좋은 만큼 리스크 큽니다.

    원글님 펀드 손실 있다고 하셔도 펀드는 내가 환매하기 전에는 강제 환매 없어요.
    낙폭 클때 추가 매수 하면 나중에 회복하는 속도도 빠르고 좀 더 높은 수익률도 꾀할 수 있죠.

    ELS는 추불 못하고 수익률도 정해져 있습니다.

    충분히 숙지하시고요..원글님 성향에 맞는 투자 하셔야 해요. 3년 만기까지 돈 쓸일 있다 없다가 중요한게 아니랍니다.

  • 12. 이율
    '11.12.9 3:16 PM (121.187.xxx.9) - 삭제된댓글

    높은 2금융권에 분산예치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77 장터거래에서... 17 ... 2012/01/15 1,872
58576 복권 18억에 당첨되었을 경우 세금문제.. 22 부자 2012/01/15 6,390
58575 구혜선 나오는 파일럿 드라마..연기 어떠세요? 21 애엄마 2012/01/15 3,795
58574 가죽지갑을 세탁했어요ㅠㅠㅠ 1 미미르 2012/01/15 2,774
58573 [펌]후배와 선배 4 충격 2012/01/15 1,091
58572 저처럼 게으른 사람 있나요? 글 없어졌나 봐요--서운.. 1 ........ 2012/01/15 991
58571 전세..머리 아파요.조언 좀 부탁드려요. 6 .. 2012/01/15 1,603
58570 인터넷에서 상시적 선거운동 할수있게 만든 정동영의원 1 미륵 2012/01/15 484
58569 친정엄마도 선물이나 물건에 심드렁한 편인데요 4 ... 2012/01/15 1,300
58568 저도 걱정인형 왔어요 4 오마낫 2012/01/15 1,473
58567 덮어놓고 시비거는 여자는 어찌 생각해야하나요? 5 시비 2012/01/15 2,365
58566 가짜 와인을 먹었는지 술이 안깨요. 3 괜찮은 방법.. 2012/01/15 725
58565 차라리 얻어맞아서 진단서라도 끊을수 있음 좋겠어요 3 ........ 2012/01/15 1,083
58564 암걸리신 친정엄마가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고 계신데.. 9 .. 2012/01/15 2,180
58563 겸재 정선 좋아하시는분들~ 2 2012/01/15 668
58562 학교폭력 예방 위해 ‘엄한’ 남교사 늘려야 7 ........ 2012/01/15 1,022
58561 이제 곧 설날 2 씩씩하게 2012/01/15 562
58560 곽노현서울시교육감, 업무복귀할까, 1심판결에 교육계주목 기린 2012/01/15 820
58559 아이패드로 TV도 볼 수 있나요? 3 컴맹구출부탁.. 2012/01/15 1,345
58558 베이지계열 차 가지신 분들께 질문이요! 세차 자주하세요? 차주 2012/01/15 379
58557 "원전이 무한에너지? 우라늄도 30~40년이면 고갈&q.. 2 무서워요. 2012/01/15 656
58556 강북사는게 죄도아니고..노페도 맘대로 못입겠네요 5 ^^ 2012/01/15 2,210
58555 여고생용 다이어리와 귀마개를 사야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3 Happy .. 2012/01/15 575
58554 [공모전] PAT 아이디어 공모전에 도전 해 보세요! 친환경 2012/01/15 365
58553 미국에 거주하시는 회원님... 4 궁금녀 2012/01/15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