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테크 관점차이 극복 가능할까요?

....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1-12-09 11:54:27

결혼 예정입니다

요즘 재테크 문제로 배우자 될 사람과 토론 중입니다

저는 공기업 다니고 그 사람은 학교 교사인데....

솔직히 저는 노후가 불안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는 노인들 대상으로

목욕이나 반찬 나르기 봉사활동을 많이 해 본터라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불쑥 들거든요

 

그런데... 배우자 될 사람은 그런 경험을 안 해봐서 그런지

자기가 정년 퇴직하면 타게될 공무원 연금만 갖고 살자...

왜 노후를 대비할려고 하냐 하더군요

 

지금 받는 공무원 연금이 그 때 가서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고

저는 국민연금을 붓고 있지만... 기대를 안 하거든요

차라리 펀드를 장기로 들어 목표 수익률에 달성하면

환매한 후 저축 은행 등에서 비과세로 1년 단위 복리로 굴릴까 생각중이고

 

아이를 낳게 되면 대학 학자금을 위해서도 펀드를 붓고 싶은데

배우자 될 사람이 고집이 워낙 세선요.

 

펀드하면 무조건 잃는줄 압니다

저도 물론 지난 1월부터 펀드를 넣었는데

그동안 주식시장이 폭락해도 꾸준히 부으니

원금 회복이 되더군요

 

노후나 대학 학자금은 장기로 끌고가면

될 듯 싶기도 한데....

 

에휴... 의견 일치하기 힘드네요

IP : 203.237.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열정
    '11.12.9 1:29 PM (221.146.xxx.1)

    제가 보기엔 둘다 맞는 말 같아보여요. 펀드 장기투자 한다고 해도 꼭 수익이 나는 건 아니거든요. 주위에 2007년에 투자한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그렇다고, 번 돈 다쓰면서 공무원연금으로 노후 대비하기에는 부족해보이구요.

    두분 의견을 종합해서 결론 내리면 되겠네요.
    일부는 예금/적금으로 일부는 펀드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비중을 배우자 분을 위해서 좀 안전자산에 크게 두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63 인조퍼 머플러 히힝 2012/02/05 1,476
67562 팔도비빔면 먹고시퍼요ㅜㅜ 3 .... 2012/02/05 2,042
67561 주말인데..약속도 없고..외롭네요 4 -_- 2012/02/05 2,424
67560 어제 두드림 보신분 계시나요??? 1 공신 2012/02/05 2,121
67559 코스트코 양평점 정원용품전 질문이요 1 첨밀밀 2012/02/05 2,728
67558 오곡밥.. 질문; 4 새댁 2012/02/05 2,177
67557 자축 5 본인생일 2012/02/05 2,388
67556 은제품을 치약으로 닦아낼 때.. 3 ... 2012/02/05 2,419
67555 mp3 화일 캘2로 옮기는 거요.. 4 컴바보 2012/02/05 1,816
67554 한시간씩 방송사고나도 아무도 항의 하는 사람이 없는 애잔한방송ㅋ.. 1 띵이 2012/02/05 2,601
67553 자궁적출 수술 하신 분 들은 배란통도 없나요? 17 배란통 2012/02/05 16,962
67552 급해요!!! 여드름 나는 초6 여아용 크린싱 크림 따로 시판하는.. 5 ........ 2012/02/05 2,827
67551 콜린님 영문블로그 아시는분계신가요? 6 궁금이 2012/02/05 7,717
67550 현찰 4억이 생긴다면 어떻게 재태크를 하시렵니까? 11 돈쓰기도힘들.. 2012/02/05 5,503
67549 아이잗바바 코트를 샀는데요.. 5 owl 2012/02/05 10,980
67548 조카며느리 처음 만날때 5 지윤 2012/02/05 3,007
67547 삼성, 엘지, 현대의 승승장구, 멋지다 멋져! 5 safi 2012/02/05 2,165
67546 아이 친구 엄마들이 시외로 놀러 가자고 해요. 5 정말 모를까.. 2012/02/05 3,614
67545 저랑 비슷한 증상 있었던분 꼭 알려주세요!! 11 아픈엄마 2012/02/05 7,506
67544 투잡을 할경우 1 연말정산 2012/02/05 1,972
67543 전문대학은 입시가 어떻게 진행되는건가요..? 4 고민 2012/02/05 2,584
67542 이 시대에도 이런 사랑이 있을까요? 2 ticha 2012/02/05 2,386
67541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경찰서에 자주 드나들었던 사람?.. 7 밥풀꽃 2012/02/05 4,264
67540 시슬리 코트 어떤가요? 5 긍정적으로!.. 2012/02/05 3,678
67539 아이키우면서 힘든건 내의지대로 할 수 없다는 거.. 11 짜증.. 2012/02/05 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