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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이상 멋지지 않은 제동씨... 어떻게 해~

safi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1-12-09 11:50:04

김제동씨는

내 이미지 속에서

가볍지 않게 웃기는 개그맨.

쿨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엠씨.

언어를 쥐락펴락하며 책 많이 읽은 티를 슬쩍 슬쩍 센스있게 흘려주는 괜찮은 연예인.

이었는데...

 

지금 김제동씨는

사람이 자기 바운더리를 넘어가면,

자신의 은사와 재능에 주력하지 않고 샛길로 빠지면

얼마나 그 인생이 푸석푸석 빛이 사라지고 볼품없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 되고 계셔서 참 속상하네요.

 

지난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당시 박원순 후보의 지지자라는 것을

전국민이 다 아는데

트위터에 투표 독려를 넘어서서 '닥치고 투표'라는 특정 색깔을 가진 책 제목의

패러디 발언과

"우리의 꿈을 놓지 말아주세요"라는

특정 후보 지지 발언까지 해서... 결국 검찰수사를 받으시네요. 에궁~~

 

이젠 웃기지도 않는 남자가 되어버린 제동씨...

제자리로 돌아올 때가 되었다는 것을 좀 아셔야 할텐데요~~

힐링캠프 좀 다녀오세욥!

 

IP : 220.79.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사라진
    '11.12.9 11:59 AM (175.252.xxx.131)

    바보...... 알바.....

  • 2. ..
    '11.12.9 12:01 PM (114.203.xxx.89)

    빛이 사라지고 푸석푸석?
    말을 거꾸로하는 재주가 있으시구만
    내겐 어떤 보석보다 반짝이고 값지고 소중한 연예인인데
    아마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걸?

  • 3. ㅎㅎㅎ
    '11.12.9 12:03 PM (27.115.xxx.161)

    ㅂ ㅅ 아
    글이라도 재밌게 쓰덩가...

  • 4. 티 나요..
    '11.12.9 12:15 PM (182.209.xxx.241)

    오늘 점심 반찬은 뭐였나요...

  • 5. 꺼져라!
    '11.12.9 12:30 PM (58.145.xxx.7)

    알밥들아!!!

  • 6. 그렇게
    '11.12.9 2:11 PM (163.152.xxx.46)

    정치 생활 분리로 인해 님 자손들도 황폐의 극을 보게 될거요.
    님은 당장 자기 입에서 남이 웃겨주는 웃음만 나오면 되겠죠?
    님은 "힐링캠프" 좀 다녀오세요.

  • 7. 정신없는 마녀
    '11.12.10 2:20 PM (112.171.xxx.223)

    푸하하하하하...!!
    이렇게 웃긴 글은 근래들어 처음이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아, 웃겨...
    이 글을 보니 난 왜 김제동이 더 멋있어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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