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이상 멋지지 않은 제동씨... 어떻게 해~

safi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1-12-09 11:50:04

김제동씨는

내 이미지 속에서

가볍지 않게 웃기는 개그맨.

쿨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엠씨.

언어를 쥐락펴락하며 책 많이 읽은 티를 슬쩍 슬쩍 센스있게 흘려주는 괜찮은 연예인.

이었는데...

 

지금 김제동씨는

사람이 자기 바운더리를 넘어가면,

자신의 은사와 재능에 주력하지 않고 샛길로 빠지면

얼마나 그 인생이 푸석푸석 빛이 사라지고 볼품없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 되고 계셔서 참 속상하네요.

 

지난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당시 박원순 후보의 지지자라는 것을

전국민이 다 아는데

트위터에 투표 독려를 넘어서서 '닥치고 투표'라는 특정 색깔을 가진 책 제목의

패러디 발언과

"우리의 꿈을 놓지 말아주세요"라는

특정 후보 지지 발언까지 해서... 결국 검찰수사를 받으시네요. 에궁~~

 

이젠 웃기지도 않는 남자가 되어버린 제동씨...

제자리로 돌아올 때가 되었다는 것을 좀 아셔야 할텐데요~~

힐링캠프 좀 다녀오세욥!

 

IP : 220.79.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사라진
    '11.12.9 11:59 AM (175.252.xxx.131)

    바보...... 알바.....

  • 2. ..
    '11.12.9 12:01 PM (114.203.xxx.89)

    빛이 사라지고 푸석푸석?
    말을 거꾸로하는 재주가 있으시구만
    내겐 어떤 보석보다 반짝이고 값지고 소중한 연예인인데
    아마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걸?

  • 3. ㅎㅎㅎ
    '11.12.9 12:03 PM (27.115.xxx.161)

    ㅂ ㅅ 아
    글이라도 재밌게 쓰덩가...

  • 4. 티 나요..
    '11.12.9 12:15 PM (182.209.xxx.241)

    오늘 점심 반찬은 뭐였나요...

  • 5. 꺼져라!
    '11.12.9 12:30 PM (58.145.xxx.7)

    알밥들아!!!

  • 6. 그렇게
    '11.12.9 2:11 PM (163.152.xxx.46)

    정치 생활 분리로 인해 님 자손들도 황폐의 극을 보게 될거요.
    님은 당장 자기 입에서 남이 웃겨주는 웃음만 나오면 되겠죠?
    님은 "힐링캠프" 좀 다녀오세요.

  • 7. 정신없는 마녀
    '11.12.10 2:20 PM (112.171.xxx.223)

    푸하하하하하...!!
    이렇게 웃긴 글은 근래들어 처음이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아, 웃겨...
    이 글을 보니 난 왜 김제동이 더 멋있어보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05 82쿡은 재밌으면서도 한편으론 매우 불편합니다. 4 ... 2012/02/21 1,264
72804 박희태 의장 불구속 기소…헌정사상 최초 2 세우실 2012/02/21 776
72803 임신중인데 독감 걸렸어요. 감기에 좋은거 뭐 있을까요? 8 임산부 2012/02/21 1,213
72802 초4전과구입시... 2 은새엄마 2012/02/21 833
72801 영어 학원 외국인 선생님 14 영어좋아 2012/02/21 2,313
72800 좀 고민되서 올려봐요. 사랑니 뺐는데 계속 아픈데 여기서 계속 .. 2 마음 2012/02/21 845
72799 푸드프로세서 1 쿠진아트 2012/02/21 798
72798 [화학 내용추가] 분산액에 대해 잘 아시는 교수님이나 연구기관좀.. 2 분산액 2012/02/21 438
72797 서울시내에서 맞선 주선 하기 좋은 장소가 어딘가요? 2 좋은 곳 2012/02/21 1,125
72796 이하이 어떠세요? 58 ... 2012/02/21 8,319
72795 자동혈압계와 수동혈압계 수치 차이가 있는것이 정상인가요? 6 혈압 2012/02/21 8,806
72794 태양의 신부 보시는분.... 3 태양 2012/02/21 1,513
72793 과외하면서 보는 달라진 엄마들...... 43 우후후후후 2012/02/21 16,305
72792 주식수수료 궁금합니다. 3 수수료요 2012/02/21 641
72791 csi뉴욕에 관한 궁금증 4 더불어 캐슬.. 2012/02/21 791
72790 명물된다더니… "천국으로 가는 다리 될 것" 8 세우실 2012/02/21 1,286
72789 다이아몬드반지 8 js 2012/02/21 2,205
72788 난소염증이면 생리안나오나요?(더불어불친절의사) 3 오늘 2012/02/21 1,932
72787 리슨미 다운 130곡이나 남았네요~추천가수좀~~ 5 앗! 2012/02/21 525
72786 엄마가 허리 아프다시는데 어떤 병원 4 흐림 2012/02/21 1,133
72785 수능 언어 절대로 쫄지 마라! 의 서문 수능 언어 2012/02/21 754
72784 체크카드 글보고 2 궁금증 2012/02/21 1,302
72783 한밤중에 걸려온 전화 7 전화 2012/02/21 2,484
72782 배는 안아프고 설사만 하는 5세 아이 병원에 가는게 좋을까요? 5 .. 2012/02/21 4,356
72781 정말 아쉬운데 참고 말아야 하나요? 1 아쉽네.. 2012/02/21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