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원 빌려 달라는 조카

.. 조회수 : 13,114
작성일 : 2011-12-09 11:23:29

감사합니다. 1억이 아니라도 몇천 준다 생각하시고 줄까봐 걱정입니다.

그돈 어찌 모은건지 모를텐데

정말이지 아빠 월급에 저희 키우시느라 엄청 고생했는데 그걸 말해봐야 소용없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글 지워 미안합니다)

IP : 210.181.xxx.3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도 안 됨.
    '11.12.9 11:24 AM (121.166.xxx.39)

    자식이 해달라고 해도 거절해야 하는데..한 다리 건너 조카는 뭐 고민거리가 되나요?

  • 2. dd
    '11.12.9 11:25 AM (123.213.xxx.148)

    말이 일억이지..한달에 이백씩 4년 꼬박 모야야 1억...애들이 절대 못 갚을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 3. 어이구
    '11.12.9 11:25 AM (114.203.xxx.124)

    그런 조카한테 돈 빌려 주면 못 받는다 생각하셔야지요.
    어머님이 맘이 여리신가 봅니다.

  • 4. 나야나
    '11.12.9 11:27 AM (112.150.xxx.217)

    말도 안됩니다..고민꺼리도 안되구요..무슨 조카에게 1억을..

  • 5. 사슴해
    '11.12.9 11:27 AM (121.160.xxx.52)

    절대안되지요... 안되고 말구요..

  • 6. ...
    '11.12.9 11:27 AM (119.64.xxx.151)

    그걸 갖고 왜 고민하세요?
    어머님 재산이 한 100억 되서 1억 없어도 그만이다 가 아니라면 안 되는 거잖아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 갖고 고민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 7. ...
    '11.12.9 11:28 AM (211.244.xxx.39)

    조카분이 정신줄 놨네요............-_-

  • 8. 원글님이 전화해서
    '11.12.9 11:28 AM (112.168.xxx.63)

    1억만 빌려달라고 역으로 해보세요.

    돈이 없으면 돈에 맞게 전세를 구하면 되지..
    그리고 대출을 받던가 해야지


    절대 안됄 소리죠.

  • 9. ^^
    '11.12.9 11:28 AM (59.27.xxx.100)

    엄마 어서 벌떡 일어나시라고 하세요
    고민거리도 안됩니다

    그리간단하게 억억하시는 조카 갚을 생각도 없고 염치도 없고
    그저 지 생각만 오롯이 하는건데
    뭘 그걸 고민하세요
    원글님이 옆에서 잘 말씀드리고 확실하게 막아주셔야 할듯

  • 10. 헐...
    '11.12.9 11:28 AM (122.32.xxx.10)

    칼만 안들었지 완전 강도네요. 설마 어머님께서 진짜 빌려주실 건 아니죠?
    생각해 보세요. 5천만원 보증금에 월세 30만원도 버거워서 손빌려야 하는 사람들이
    어느 천년에 1억을 모아서 갚습니까? 친정 어머니께서 너무 무르시네요.
    그 사람들이 고생을 해보지 않아서 1억이 우스운가 봅니다. 같이 우스운 사람 되지 마세요.

  • 11. ..
    '11.12.9 11:29 AM (125.152.xxx.225)

    조카가 개념 상실했네요.

    빌려주면 절대로 못 받습니다.

  • 12.
    '11.12.9 11:30 AM (91.112.xxx.106)

    조카분이 정신줄 놨네요............-_- 22222

    1억이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 13. ...
    '11.12.9 11:30 AM (218.236.xxx.183)

    30만원 내기도 힘든 사람이 벌어서 1억 갚겠다는 말 자체가 그냥 먹고 떨어지겠다는 심보네요...

  • 14. 말도 안 됩니다.
    '11.12.9 11:30 AM (115.136.xxx.27)

    1억은 엄청 큰 돈이예요. 그리고 성실한 사람에게 빌려줘도 받을까 말까한데.. 저런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빌려주시면.. 그냥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돈 못 받아서 이래저래 맘고생하시고.. 조카뿐만 아니라 자매인 이모하고도 사이 나빠질거 불보듯 뻔합니다.

    병원비라면 빌려주라고 말하겠지만.. 저런 돈은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 15. 쯔쯔..
    '11.12.9 11:31 AM (218.234.xxx.2)

    패턴이 있습니다. 자기가 힘들게 돈 벌어 저축 안하는 인간들은 1억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줄 알아요.
    단 1천만원 모으기도 힘든데..

    1억이 우스운 사람은 정말 강남 땅부자 재벌이거나 (그래도 남에게 1억 주긴 아까워할걸요)
    아예 제대로 돈벌이도 못해본 찌질이들이에요.

  • 16.
    '11.12.9 11:34 AM (112.187.xxx.134)

    빌려주신다면 그 집 명의를 친정어머니 앞으로 해두는게 방법이에요.
    5천은 멀고먼 이자라 생각하고 1억5천짜리 집 얻어서 명의를 어머니 앞으로 하고 거기서 살라고 하면 되고요.
    그게 아니면 빌려주는건 말도 안되고 경우도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이 간도 크네요... 부모도 아니고 친척께 그런돈을 빌려달라고 하다니...

  • 17. ...
    '11.12.9 11:34 AM (118.36.xxx.6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자식이 그래도 미쳤다고 할텐데.. 조카가 제 정신이 아니군요.
    어머니가 고민하실 아무 이유도 없고 그냥 자르시면되요.
    앞으로 저런 얼굴에 철판깐 조카는가까이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대출을 받던,사채를 쓰던 그건 그쪽 사정이구요.

  • 18. ..
    '11.12.9 11:35 AM (110.14.xxx.151)

    어제들은일. 재산이 백억대이신 친척분이 자기친 동생에게 1억 빌려줬는데 이자 제때 안주고 안갚는다고 재촉해서
    형제간에 싸움났어요. 하도 돈빌려준 형이 빨랑갚으라고 난리쳐서 결국 빚내서 일억 갚았다고하더라구요

  • 19. 왠일이니
    '11.12.9 11:37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그냥 작은평수 주공아파트 대출받아 이사하라고하심이...
    이모를 너무 만만하게보거나 갑부로 보거나...

  • 20. 근데
    '11.12.9 11:38 AM (125.191.xxx.34)

    어차피 안 빌려주실 거 아닌가요??
    결롤은 그렇게 날 것 같은데........

  • 21. ...
    '11.12.9 11:48 AM (220.72.xxx.167)

    한달 월세 30만원이 버거운 사람이 어떻게 1억을 갚는다는걸까요?
    현실성없는 사람이라는 건 아시죠?
    돌려받을 생각없이 1억을 그냥 주겠다 싶으면 주시구요.
    그럴 순 없다 싶으면 돈 없다고 하세요.
    그 조카 1억 빌려가면 절대로 못갚는다에 100원 걸겠습니다.

  • 22. 커피향
    '11.12.9 11:52 AM (180.71.xxx.244)

    저도 윗님과 같이...
    월 30이 버거운데 어떻게 1억을 ... 그럼 이자는 어떡하실려는 건가요?

  • 23. 헐..
    '11.12.9 12:04 PM (210.183.xxx.205)

    1억을 가지고 있으면서 5천을 빌려 달라는것도 아니고..1억이면 은행이자로 따져도 자기네 월세는 넘겠구만..부모자식 사이에도 저정도 금액이면 이자 쳐드려야 할 판에 왠..::::::::::::;;; 뭘 고민하시는거래요?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 고민하시는거라면 정신 번쩍 들게 단호하게 하시라고 하세요 나이 30에 개념은 어디두고 사는건지..ㅉㅉ

  • 24. ..
    '11.12.9 12:34 PM (110.14.xxx.164)

    제목만 봐도 헉 이네요
    자식도 함부로 안빌려주는데 조카라니...
    딱 자르는게 답인데요

  • 25. 그리고..
    '11.12.9 4:20 PM (218.234.xxx.2)

    5천에 30월세 내기 힘들면 전세 5000만원이든 8000만원이든 그 수준에 맞는 집으로 옮겨야지, 1억 5천 전세라면 그럴싸한 집으로 옮겨가겠다는 거잖아요. 정말 염치라고는 벼룩의 간만큼도 없네요.

    잘 찾아보면 서울에 단독주택도 전세 8000만원짜리 제법 있습니다. 방 2칸에요.
    서울에 없으면 경기도, 인천까지 먼 데로 와야죠.

  • 26. ㅇㅇ
    '11.12.9 10:41 PM (122.32.xxx.93)

    원글님이 엄마에게 5천만원은 빌려주고, 2천만원은 좀 그냥 달라고 해보세요. 총 7천만원 해달라고...
    엄마가 뭐라 하실지....

  • 27. -_-
    '11.12.9 11:57 PM (61.38.xxx.182)

    5천에 30도 감당못하면서 어케 남의돈1억을-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25 가카 신년연설!! 2 리민 2012/01/02 480
53824 봉도사 전남 장흥으로 이감할수도 있다네요. 24 이감 2012/01/02 2,925
53823 기분정말 드럽네요 8 ... 2012/01/02 2,138
53822 봉도사님.. 현대판 귀양살이 떠나시는건가요? 1 ... 2012/01/02 634
53821 일리머신 쓰시는 분요. 3 ... 2012/01/02 1,127
53820 집에 전화번호 2개 만들수 있나요? 4 도와주세요n.. 2012/01/02 782
53819 나꼼수 듣다가 항상 불편한 점 19 나꼼수팬 2012/01/02 4,282
53818 노원구 손세차 주로 어디서 하세요? 1 2401 2012/01/02 4,949
53817 바로 앞에서 귓속말하는 사람 7 .... 2012/01/02 2,440
53816 한나라당의 미디어렙법안 얼마나 위험한가?! yjsdm 2012/01/02 602
53815 차도녀..? 3 새해 2012/01/02 2,605
53814 버터핑거팬케잌 3 .... 2012/01/02 1,057
53813 양문냉장고 좀 알려주셔요. 8 은새엄마 2012/01/02 1,127
53812 3교대 근무에 대해 설명좀 부탁드려요 3 3교대 2012/01/02 1,076
53811 형제들끼리 달달이 회비 모으는데 자꾸 트러블 나서 짜증나요 28 형제회비 2012/01/02 5,352
53810 꼭이요!!!스마트폰 게임 어플 프로그래머나 일반 프로그래머 계시.. 물어볼곳이 .. 2012/01/02 762
53809 초4학년 디딤돌수학 시키시는분.... 1 디딤돌 2012/01/02 1,767
53808 MB측근 또… 음성직씨 ‘2억 뇌물’ 의혹 3 세우실 2012/01/02 656
53807 벌써 5학년.. 9 프리지아 2012/01/02 1,708
53806 정말 빡치네요(남편의 몹쓸 생활습관 어떻게 고치죠) 5 LA처자 2012/01/02 2,235
53805 이쁜이수술말고 6 이쁜이 2012/01/02 4,831
53804 영어 한문장 봐 주세요 1 헬프~ 2012/01/02 427
53803 백화점 사은행사 4 그랜드 2012/01/02 1,293
53802 다음 가계부 쓰시던 분 계세요? 9 만들질말던가.. 2012/01/02 1,284
53801 열병합 난방비 또 오르네요. .. 2012/01/02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