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딸아이친구대접..ㅎㅎ

직장맘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1-12-09 10:33:45

오랜만에 딸아이친구가 집에놀러와요..

꼬마손님에게 맛난거 대접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직장맘이라 만들어줄 시간은 없구요.

피자나 치킨같은거 시켜줘도 될까요?

정말 오랜만에 맞이하는 꼬마손님이라 잘해주고 싶거든요..

꼬마손님과 우리딸을 만족시킬 노하우를 풀어주세요~

엄마들은 안오고 ..애들만와요

 

IP : 122.203.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11:11 AM (180.66.xxx.84)

    님, 죄송하지만 엄마들이 유치원생 보냈는데 치킨피자 먹였다고 하면 기분이 별로에요
    직장맘이시라 시간이 없겠지만 사서 먹이더라도 배달음식말고
    볶음밥 같은거라도 해서 간단히 먹이시면 좋을거같아요.
    유치원생 딸 둘이면 양도 얼마 안되니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 2. 꼬마버스타요
    '11.12.9 11:17 AM (211.36.xxx.130)

    저도 직장맘이지만, 친구들 놀러오면 피자, 치킨 시켜줄 생각 안 해요.
    골고루 잘 먹는 아이들이면, 김치,양파,당근, 다진소고기 정도 넣고 볶음밥해도 좋고요. 아이들 기쁘게 해주려면, 케첩으로 하트모양 만들어서 둘러주면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비슷한 재료, 다진소고기,당근,양파 정도만 해서 카레랑 김치만 줘도 진짜 맛있게 잘 먹어요.
    오늘 오는 거 미리 아셨으면, 어제 카레 만들어 놨어도 좋았을텐데...볶음밥 재료만 다져놨어도 후딱 해줄 수 있는 거라 쉬운대요.
    친구집에 놀러 갔는데 저녁으로 피자,치킨 먹었다고 하면 안 좋아하겠죠.

  • 3. 글쎄
    '11.12.9 11:39 AM (115.136.xxx.27)

    윗분들 댓글보니 약간 무섭네요.
    잠깐 아이 친구들 놀러오는건데 피자 치킨 안되고.. 기분이 나쁘기 까지 하다니.

    본인들은 집에서 그런거 안 먹이시나요?

    저런 마인드라면 그냥 애들 남의 집에 보내지 말고.. 혹 보내더라도 도시락을 싸서 보내든지 하셔야지..
    좀 무서울 정도네요...

  • 4. 직장맘
    '11.12.9 11:42 AM (122.203.xxx.194)

    그러네요..볶음밥, 카레등을 생각못했네요..ㅎㅎ
    야채 몇가지 다지고해서 볶음밥,,,
    과일이랑 해서 먹여야 겠어요..
    답글 감사해요~

  • 5. 저도..
    '11.12.9 11:57 AM (210.183.xxx.205)

    윗분들 댓글보니 약간 무섭네요.
    잠깐 아이 친구들 놀러오는건데 피자 치킨 안되고.. 기분이 나쁘기 까지 하다니.

    본인들은 집에서 그런거 안 먹이시나요?

    저런 마인드라면 그냥 애들 남의 집에 보내지 말고.. 혹 보내더라도 도시락을 싸서 보내든지 하셔야지..
    좀 무서울 정도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아이들이라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방문하는 집도 나름 상황과 입장이라는게 있는건데 너무 일방적이네요

  • 6. ..
    '11.12.9 1:47 PM (175.112.xxx.72)

    우리 애들은 아주 좋아했어요.
    왜냐, 치킨이나 피자, 라면을 집에서 안먹는 음식이었거든요.ㅋㅋ
    그래서 남의 집에 가서 얻어 먹는거 아주 맛있게 잘먹었어요.ㅎㅎ
    요즘은 남의 집에서도 그런 음식 먹이는거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

  • 7. 간장 떡볶기
    '11.12.9 3:41 PM (112.152.xxx.129)

    간장떡볶기, 떡볶이에 소고기, 양파,넣잖아요...요기에 시금치 당근버섯 넣고 잡채해주면 좋아해요...
    잡채는 길이를 미리 애들 목안막힐게 잘라놓구요...디저트로 과일이랑, 케이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60 [단독] MB. 내곡동 땅 매매 직접 지시했다. 8 truth 2011/12/23 2,716
51859 캐나다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12/23 973
51858 결혼21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요 3 여행 2011/12/23 1,467
51857 지금 너무 난감해요ㅜ.ㅜ 폴로 쟈켓요.. 2011/12/23 654
51856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19 ----- 2011/12/23 4,037
51855 아~ 이렇게 들키는구나(산타선물 들켰어요) 2 하트 2011/12/23 1,451
51854 보험설계사 (fp,pf 등등) 급여가 생각보다 많네요.. 12 똥강아지 2011/12/23 16,426
51853 피곤할 때 고주파같은 소리때문에 괴로우면? 7 산산 2011/12/23 1,446
51852 판매직원의 기분 나쁜 태도 3 위로해주세요.. 2011/12/23 1,595
51851 BBK 잘 모르는데요... 10 ... 2011/12/23 1,627
51850 지금 아고라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어요(시모님건) 15 ㅇㅇㅇ 2011/12/23 3,874
51849 정봉주가 유죄이면 박근혜도 유죄다! 서명해주세요. 벌써 3만 넘.. 4 친일매국좆선.. 2011/12/23 954
51848 서울에있는 타임상설할인매장 아시는분~ 3 코트사고파 2011/12/23 8,671
51847 끼리 크림 치즈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3 베이킹 2011/12/23 1,575
51846 뽁뽁이.이중창일때어디다설치해요? 3 필기 2011/12/23 3,335
51845 상대적으로 마음편히 쓸 수 있는 좋은 신용카드 있으면 소개해주세.. 3 카드 2011/12/23 1,370
51844 입덧..이렇게 괴로운 것일 줄은.. 9 ㅠㅠ 2011/12/23 1,934
51843 잘 안먹는데도 나중에 키 커지는 경우도 꽤 있을까요? 18 .. 2011/12/23 2,867
51842 전국 사회복지학과 교수 145명 공동선언문 - 사회복지법인에 공.. 참맛 2011/12/23 1,088
51841 연휴에 삼척 여행하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4 콩이맘 2011/12/23 2,344
51840 주민자치에서 하는 요가신청하러 갔다가 9 ------.. 2011/12/23 2,331
51839 1+3 유학 프로그램... 4 고3엄마 2011/12/23 1,302
51838 [펌][속보] 정부, ETRI에 트위터와 페북을 차단할 수 있는.. 7 가능한가요?.. 2011/12/23 1,662
51837 아~ 짜증나네요 4 ,,, 2011/12/23 895
51836 보험 잘 아시는분 답변부탁해요^^ 4 보험 2011/12/23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