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딸아이친구대접..ㅎㅎ

직장맘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1-12-09 10:33:45

오랜만에 딸아이친구가 집에놀러와요..

꼬마손님에게 맛난거 대접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직장맘이라 만들어줄 시간은 없구요.

피자나 치킨같은거 시켜줘도 될까요?

정말 오랜만에 맞이하는 꼬마손님이라 잘해주고 싶거든요..

꼬마손님과 우리딸을 만족시킬 노하우를 풀어주세요~

엄마들은 안오고 ..애들만와요

 

IP : 122.203.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11:11 AM (180.66.xxx.84)

    님, 죄송하지만 엄마들이 유치원생 보냈는데 치킨피자 먹였다고 하면 기분이 별로에요
    직장맘이시라 시간이 없겠지만 사서 먹이더라도 배달음식말고
    볶음밥 같은거라도 해서 간단히 먹이시면 좋을거같아요.
    유치원생 딸 둘이면 양도 얼마 안되니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 2. 꼬마버스타요
    '11.12.9 11:17 AM (211.36.xxx.130)

    저도 직장맘이지만, 친구들 놀러오면 피자, 치킨 시켜줄 생각 안 해요.
    골고루 잘 먹는 아이들이면, 김치,양파,당근, 다진소고기 정도 넣고 볶음밥해도 좋고요. 아이들 기쁘게 해주려면, 케첩으로 하트모양 만들어서 둘러주면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비슷한 재료, 다진소고기,당근,양파 정도만 해서 카레랑 김치만 줘도 진짜 맛있게 잘 먹어요.
    오늘 오는 거 미리 아셨으면, 어제 카레 만들어 놨어도 좋았을텐데...볶음밥 재료만 다져놨어도 후딱 해줄 수 있는 거라 쉬운대요.
    친구집에 놀러 갔는데 저녁으로 피자,치킨 먹었다고 하면 안 좋아하겠죠.

  • 3. 글쎄
    '11.12.9 11:39 AM (115.136.xxx.27)

    윗분들 댓글보니 약간 무섭네요.
    잠깐 아이 친구들 놀러오는건데 피자 치킨 안되고.. 기분이 나쁘기 까지 하다니.

    본인들은 집에서 그런거 안 먹이시나요?

    저런 마인드라면 그냥 애들 남의 집에 보내지 말고.. 혹 보내더라도 도시락을 싸서 보내든지 하셔야지..
    좀 무서울 정도네요...

  • 4. 직장맘
    '11.12.9 11:42 AM (122.203.xxx.194)

    그러네요..볶음밥, 카레등을 생각못했네요..ㅎㅎ
    야채 몇가지 다지고해서 볶음밥,,,
    과일이랑 해서 먹여야 겠어요..
    답글 감사해요~

  • 5. 저도..
    '11.12.9 11:57 AM (210.183.xxx.205)

    윗분들 댓글보니 약간 무섭네요.
    잠깐 아이 친구들 놀러오는건데 피자 치킨 안되고.. 기분이 나쁘기 까지 하다니.

    본인들은 집에서 그런거 안 먹이시나요?

    저런 마인드라면 그냥 애들 남의 집에 보내지 말고.. 혹 보내더라도 도시락을 싸서 보내든지 하셔야지..
    좀 무서울 정도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아이들이라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방문하는 집도 나름 상황과 입장이라는게 있는건데 너무 일방적이네요

  • 6. ..
    '11.12.9 1:47 PM (175.112.xxx.72)

    우리 애들은 아주 좋아했어요.
    왜냐, 치킨이나 피자, 라면을 집에서 안먹는 음식이었거든요.ㅋㅋ
    그래서 남의 집에 가서 얻어 먹는거 아주 맛있게 잘먹었어요.ㅎㅎ
    요즘은 남의 집에서도 그런 음식 먹이는거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

  • 7. 간장 떡볶기
    '11.12.9 3:41 PM (112.152.xxx.129)

    간장떡볶기, 떡볶이에 소고기, 양파,넣잖아요...요기에 시금치 당근버섯 넣고 잡채해주면 좋아해요...
    잡채는 길이를 미리 애들 목안막힐게 잘라놓구요...디저트로 과일이랑, 케이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75 세뱃돈 1 ,,,,, 2012/01/22 652
61274 정말 결혼생활이 행복하고, 남편이 친구같으신 회원님들! 28 궁금해요 2012/01/22 11,505
61273 지금 남편이 위가 쥐어짜는듯이 아프다는데 어떡하나요? 9 아기엄마 2012/01/22 3,974
61272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을때... 4 coty 2012/01/22 4,582
61271 나가수 이제 안봐 19 .... 2012/01/22 6,555
61270 급합니다. 빚 대출을 형제가 떠 안을 수도 있나요? 2 급합니다. 2012/01/22 1,769
61269 부부로 살기 싫어요...사랑하며 살고 싶어요 13 coty 2012/01/22 4,001
61268 부성애는 어떤 건가요? 1 ... 2012/01/22 833
61267 엠팍의글인데 상당히 신빙성 있는 분석이군요(펌) 1 ... 2012/01/22 1,882
61266 산소에 갖고간 음식은 다시 되갖고오면 5 안된다는말 .. 2012/01/22 27,043
61265 차남댁인데 명절이 자연스럽게 넘어왔다는 원글인데요 5 지난번에 2012/01/22 2,230
61264 혼자 아프다가 엄마 생각 나서 울고 있네요.. 8 혼자.. 2012/01/22 1,438
61263 중학생 권장영어 단어목록 3 동동 2012/01/22 1,978
61262 친정엄마의 동거남이 맘에 안듭니다. 7 1234 2012/01/22 3,416
61261 백화점 갈려면 잘 차려 입어야 하나요? 35 백화점 2012/01/22 7,344
61260 식혜 보온으로 오래 놔둬도 되나요? 7 .... 2012/01/21 2,140
61259 10년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저축(보험) 추천해주세요 4 ^^ 2012/01/21 1,076
61258 모터백스몰사이즈...너무 유행지났을까요?? 7 부자맘 2012/01/21 2,227
61257 아고 우울해요 6 .. 2012/01/21 1,351
61256 동안킹 보셨어요? 1 .. 2012/01/21 1,163
61255 친구같은 남편? 13 .... 2012/01/21 4,071
61254 입술에 피멍이 들었는데 치료해야 할까요? .. 2012/01/21 1,961
61253 울 아들은 엄마를 너무 잘 알아요..^^ 5 가출중년 2012/01/21 1,423
61252 드디어.. 이번 설날은 큰집에 가네요.. 4 에구... 2012/01/21 1,237
61251 아들친구손동상글읽고 5 뭐가나을런지.. 2012/01/21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