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할 때까지 반성해라" 60대 환경미화원에게…

베리떼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1-12-09 10:29:15
"퇴직할 때까지 반성해라" 60대 환경미화원에게…

담당공무원이 하루종일 의자에 앉히고 '정신적 체벌' 인권 논란



서울 한 구청의 40대 청소행정과 공무원이 60세 환경미화원에게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종일 앉아있게하는 정신적 체벌, 이른바 '자성의 시간'을 가지게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올해 정년 퇴직예정자인 환경미화원 A(60)씨는 지난 9월 관악구 신림동의 한 복개천 다리에서 한참 청소를 하다가 너무 더워 작업복을 벗어 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때관악구청 청소행정과 공무원이 A씨를 불러 일을 게을리한다는 주의를 줬다.


이에 대해 관악구 청소행정과 C주임은 "A씨가 근무시간 중에 근무지를 무단이탈하고 다리 밑에 가서 작업복을 벗은 채 낮잠을 잤기 때문에 주의조치 이외에 사무실에서 근무를 시킨 것"이라면서도 “사무실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 주임은 이어 "징계를 주게 되면 하루 일급이 정지돼 하루면 14만원까지 빠지기 때문에 온정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한 것이고 자신들의 잘못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라는 측면에서 앉혀놓은 것"이라면서 "체벌이라기보다는 대기 근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97323





###################################################################################



아,
이건 좀 아닌것 같다.

담당공무원의  주장은,,,, 
이해 못하겠다.
배려해주는 것이라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배웠나,
근무 태만이였다면,
다른 패널티를 주든지 해야지.
다 큰 사람들에게,
그런 벌을,,,

이건,,, 아닌것 같다,,,

IP : 180.229.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후...............
    '11.12.9 10:48 AM (183.98.xxx.147)

    말도 안되요. 자성의 시간?? 그것도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온정적인 측면에서???미친.....
    저 공무원새끼는 인간도 아니예요. 짐승만도 못한 놈..

  • 2. 참맛
    '11.12.9 12:02 PM (121.151.xxx.203)

    욕을 바리바리해주고 싶으네요!
    아니면 저가 만든 음식으로 포식을 하게 해주고 싶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34 한우 사기위해 줄 늘어선 시민들 ㄷㄷㄷ 6 ... 2012/01/14 2,254
59733 된장 담아야 해요 5 옹기 2012/01/14 1,100
59732 텐--보신 분 계신가요? 8 이해가 안돼.. 2012/01/14 2,069
59731 특수사건전담반 TEN 허무 2012/01/14 1,467
59730 니콜키드만 나온 영화중에서 추천좀해주세요 28 ㅇㅇ 2012/01/14 2,089
59729 우리나라 아이들은 너무 늦게 자는 것 같아요. 49 아기엄마 2012/01/14 9,770
59728 나는 하수다 지금 해요 1 skgktn.. 2012/01/14 984
59727 오바마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ㄴ ㅏ요??? 2 대조영 2012/01/14 1,467
59726 미국 공화당은 어떤 성향인가요? 5 민주당과 비.. 2012/01/14 1,643
59725 고전 명작 '위대한 개츠비' 에서요.. 19 명화극장 2012/01/14 2,924
59724 아만다 사이프리드 넘 이쁘지않나요? 20 ㅇㅇ 2012/01/14 2,963
59723 몇년전에 이천에서 아기돼지 사지 찢어죽인 사건 기억하시죠? 40 ..... 2012/01/14 6,946
59722 왜 하느님께 내영혼을 바쳐야하나요? 5 . 2012/01/13 1,876
59721 영어질문... 4 rrr 2012/01/13 879
59720 제가 아는 한 육우농가... 8 ㅁㅁㅁ 2012/01/13 2,503
59719 암웨이퀸쿡사용하고싶은데... 몽쥬 2012/01/13 1,118
59718 왜 내 친구는 "신경써줘서 고맙다"라고 할까요.. 8 친구인데? 2012/01/13 5,130
59717 엄마를 원수로 생각하는 아이 키우는 분 계신가요? 15 2012/01/13 3,928
59716 정신질환자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무섭네요 19 -.- 2012/01/13 8,005
59715 경복궁 주변 맛집 좀 알려주세요! 10 초등1맘 2012/01/13 4,785
59714 빼먹은 월세 나중에 달라고 해도 되나요? 8 게으름뱅이 2012/01/13 1,445
59713 다이어리처럼 단추로 잠글수 있는 핸드폰 케이스 어디서 파는지 아.. 1 핸드폰악세사.. 2012/01/13 852
59712 아기키우시는 맘님들 헤어스타일은어떠세요 3 임산부 2012/01/13 1,426
59711 한 3년된 미역..먹어도 되나요.? 5 ........ 2012/01/13 2,158
59710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는 뭐 좋아하나요? 5 .... 2012/01/13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