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애낳고 직장생활 한지도 어언 10년...
아침마다 만원지하철에 시달리는 것도 너무 힘들고..[역시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요..]
내년이면 첫애는 초등학교 5학년, 둘째는 6살...
슬슬 회사생활 접고 작은 가게라도 하나 오픈하고 싶은데
마침 집앞에 빵집하던 자리가 임대로 나와서 자세히 좀 알아보려구요.
그런데 뭘 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요.
분식집, 커피전문점, 빵집 등...웬만한건 다 있고 장사도 잘되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 같은 때 창업한다면..어떤게 좋을까요?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자영업은 회사 다닐 때보다 더 체력이 많이 소모될텐데요..
근처 문방구 없으면 문방구같은게 체력 덜 소모되지 않을까 싶어요.
놀토와 일요일에는 딱딱 쉬어주고요. (빵집 같은 건 일요일에 못 쉼.)
절대 말려요..
자영업이 회사다는것보다 100배이상 힘들어요.
정신적,육체적으로..
지금 회사다니고 계신다면 거기에 감사히 생각하고 다니시는게
훨~~행복한거랍니다.
자영업하고나서 속편할일이 없어요..정말
문방구 놀토 일요일 쉬지 않아요 아는분이 하는데 장난아니에요 아침일찍 열어야하고 밤늦게 까지 하고 요즘 문방구해서 돈못벌어요 그러다보니 문제지도 팬매하고 팬시용품도 해야 합니다
적게 벌어도 출퇴근 지켜지고 돈 투자 안하는 직장이 훨 낫지요
자영업 몇배로 힘들어요
반면 좋은 점도 있어요 더 힘든 강도의 노동을 해도 그게 짜증스럽거나 힘들지 않고 내 일이니까 기쁜 맘으로 할 수도 있어요. 하고 싶은 일 즐거운 일 찾아서 대박나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자영업이 직장인보다 힘들어요. 매달 월세 내는 날 올때의 압박감은.. 매달 정산할때의 한숨이 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모든 일엔 일장일단이 있는듯 합니다.
현명한 판단하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7914 | 엄마의 역사편지 중등 읽기엔 너무 유치한가요? 6 | 두아이맘 | 2011/12/12 | 1,759 |
| 47913 | 미래나 하신분 있으세요? 5 | ... | 2011/12/12 | 8,380 |
| 47912 | 보온도시락통 디자인 이쁘고 좋은 거 2 | 추천해 주세.. | 2011/12/12 | 2,550 |
| 47911 | 모직코트요 1 | 된다!! | 2011/12/12 | 1,495 |
| 47910 | 진짜 개신교의 오만무도한 권세가 하늘을 찌르네요! 11 | 호박덩쿨 | 2011/12/12 | 2,431 |
| 47909 | 답을 모르겠어요 4 | 익명 | 2011/12/12 | 1,121 |
| 47908 | 천일의 약속이 재미있다그래서 봤는데... 13 | 드라마 | 2011/12/12 | 3,494 |
| 47907 | 왕따 당했던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시는 분 있나요? 13 | 기억 | 2011/12/12 | 3,358 |
| 47906 | 사람 처음 알게되었을때.. 그 느낌.. 좋다 아닌것 같다는 거요.. 11 | .. | 2011/12/12 | 3,170 |
| 47905 | 전기밥솥 보통 얼마쯤 쓰시나요? 9 | 뉴원 | 2011/12/12 | 2,382 |
| 47904 | 불법조업하던 중국 어선이 한국 경찰을 죽여도 인터넷은 조용 6 | ㅠㅠ | 2011/12/12 | 1,435 |
| 47903 | 천일의 약속 보는데 입이랑 소리가 안맞아요 6 | 콩고기 | 2011/12/12 | 1,976 |
| 47902 | 미안해 아들,,, 1 | olive | 2011/12/12 | 1,446 |
| 47901 | 한가인 얼굴에 뭐 한건가요? 26 | 향기로운삶 | 2011/12/12 | 14,012 |
| 47900 | 직장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1 | 오래된 직장.. | 2011/12/12 | 1,491 |
| 47899 | 속초 닭강정이 검색어 1위네요 ㅋ 8 | ,, | 2011/12/12 | 3,867 |
| 47898 | 스마트폰 하얀색이 더 이쁠까요? 4 | .. | 2011/12/12 | 1,852 |
| 47897 | 초등 입학식 빠지면 안되겠죠? 10 | 고민중 | 2011/12/12 | 1,862 |
| 47896 | 중국 사형수 ..넘 슬프네요 .ㅠㅠ 1 | 프라푸치노 | 2011/12/12 | 2,392 |
| 47895 | 집을 내놨는데.. 연락이 없어서요.. 다른 부동산에도 내 놓을까.. 11 | ?? | 2011/12/12 | 3,236 |
| 47894 | 상견례는 시작일뿐... 1 | 돌싱친구 | 2011/12/12 | 2,762 |
| 47893 | 지금 생활의 달인.. 내조의 달인 보고있는데요.. 9 | 헉 | 2011/12/12 | 4,767 |
| 47892 | 한국문학책, 세계사 추천 부탁드려요. 7 | 예비중등맘 | 2011/12/12 | 2,027 |
| 47891 | 모든 대학에서 논술시험을 치르나요? 1 | 온유 | 2011/12/12 | 1,535 |
| 47890 | 초1 겨울방학 어떤 전집을 살까요? 1 | 미도리 | 2011/12/12 | 1,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