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가 일회용 반창고인가"
한나라당 친박계 윤상현 의원의 말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당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쇄신파의 주장에 대해서 반박하면서 한 말이었습니다.
"때리삐까예"
'때려버릴까요' 즉, 공격할까요 라는 말의 경상도 사투린데요.
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 공모씨가 박희태 국회의장의 비서 김모씨에게 선관위와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하는군요.
"이름이 공개돼서 인권침해를 한다는 논란이 있어서 공개하지 않은 것 뿐이다"
경찰이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전 날 전,현직 국회의원 비서 4명과 함께 청와대 행정관이 저녁을 같이했던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와 관련해서 경찰 관계자가 한 말이었습니다.
"내일이 딸 결혼식이어서 공개할 수 밖에 없다"
반독재투쟁을하다가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살인적인 고문을 받았던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뇌정맥혈전증으로 쓰러져서 투병중인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의 말이었는데요. 가족들은 김 고문 없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5813184&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합니다.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