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곧 가게를 오픈하는데요

창업초보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1-12-09 09:05:23

제가 곧 작은 분식점(프랜차이즈)을 오픈합니다^^;

 

장사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로 시작하다보니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현명하신 82쿡분들의 댓글이 절실합니다.

 

1) 영업시간은 오전11시~오후10시인데요.

오전 12시부터 오후9시까지 직원들 두려고 하는데 식대포함 120만원이 적정한 수준인가해서요

가게 평수도 10평으로 매우 작고, 음식 조리방식도 간단한편이라 일이 힘들것 같지는 않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장 마인드이고^^; 적정 급여 수준이 얼마일까요?

 

2) 현재 영업중인 매장을 제가 양도받는것이라

현재 매장주인분은 제가 가게를 오픈하기 3일전까지 장사를 하실꺼예요

(제가 목요일 오픈이라면 그분이 월요일까지 장사하시는거죠)

이런 경우 직원을 어느 장소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해야할까요?

전 주인이 영업하고 있는 곳으로 이력서를 가지고 오라고 할수도 없고...ㅎㅎㅎ

 

3) 요즘도 가게 오픈하면 고사지내고 떡도 돌리나요?

제가 나이가 많지않다보니 주위에 가게를 하시는분들이 없어서 물어볼곳이 없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모님께도 말씀 안드리고 시작하는거라서요.

고사는 지내고 싶지 않고 아무래도 주위 상가분들께 떡은 돌려야겠죠??

 

 

 

서울에는 첫눈이 내리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욧^^ 감사합니다.

IP : 175.197.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1.12.9 9:34 AM (61.253.xxx.252)

    보기에는 장소도 크지않고 일이 크게 힘들지 않은거같아서 적정 금액 같아요.

    식당이나 능력따라 다르지만 ,보통식당은 10시-10시 12시간근무에 140전후고 일도 엄청많다 들었어요.
    일주일에 하루쉬거나 한달에 두번 쉬겠죠?


    서울이신거같네요 . 저같은 주부라면 하고싶은 조건같아요^^;;

    면접은 가게 근처 조용한 커피숍에서 보면 되겠구요.

    저같으면 고사는 안지내고 떡은 돌릴거같아요. 개업떡은 최근에도 받아본거같네요.

    번창하시기 바래요^^

  • 2. ..
    '11.12.9 9:40 AM (180.66.xxx.84)

    1. 오후12시부터인거죠?
    인터넷 구인사이트 들어가셔서 대충 보시면 적정급여 확인하실수 있을거 같구요
    2. 근처 맥도날드, 던킨 이런데서 만나 면접보시면 되구요. 차값은 내주셔야죠
    현재 영업하고 있는데서 보려면 먼저 양해를 구하고 한가한 시간으로 잡으면 되구요
    3.고사는 안지내도 시루떡은 한팩씩 포장해서 주변상가에 돌리세요

    개업 축하드립니다. 번창하세요

  • 3. 2명이..
    '11.12.9 10:01 AM (218.234.xxx.2)

    잘 모르겠는데 2명이 낫지 않나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런 식으로..
    9시간 내리 일하면 당사자도 힘들 것이고, 주부들의 경우 12시부터 9시까지 일하는 건 좀 꺼려할 것이고,
    만에 하나 그 한 사람이 그만두기라도 하면 다음 사람 채용할 때까지 혼자 일해야 한다는 건데
    다음 사람이 쉽게 구해진다는 보장도 없고.. 2인이 2교대로 나눠서 하면 급할 때는 좀 부탁할 수 있잖아요.
    (사람 채용할 때까지 네가 좀 일찍-늦게 해다오 하고..)

  • 4. 오늘무쇠팬샀음
    '11.12.9 11:17 AM (110.11.xxx.35)

    저도 가게 시작할때 고사는 안지내고
    주변상가분들이나 우리가게 들러주는 손님들에게 드릴려고
    견과류 넣은 찰떡을 해서 돌렸어요
    매우매우 맛있었고 손님들이나 이웃분들이 좋아 하셨어요

    암튼 축하드리고요~^^
    모쪼록 손님들께도 인정받고 이웃분들과도 원만히~
    건강 하시고 장사 잘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75 하체 튼실한 77사이즈 저렴버젼 등산복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엄마딸 2012/04/01 1,472
91274 민간 사찰 덮으려다 외통수 똭~~~ 2 참맛 2012/04/01 1,253
91273 헤어지고 오는 전철 아니옵니다 18 루실 2012/04/01 4,146
91272 카톡 질문있어요..답변 부탁 1 따라쟁이 2012/04/01 760
91271 한겨레 보도에 의하면 참여정부때의 자료는 대부분 경찰감찰자료 수당 2012/04/01 539
91270 지금 청와대 한짓을 간단히 정리해주죠. 6 참맛 2012/04/01 1,243
91269 한살림 생식 드셔보신분 계세요? 5 생식 2012/04/01 4,043
91268 연예인들 사찰당했다…靑 명단에 누가 포함? 샬랄라 2012/04/01 764
91267 비타민C, 방사능 원인 암 위험 줄여준다 2 파랑새 2012/04/01 1,664
91266 나이 먹고 양갈래 머리하면 이상한가요? 39 ..... 2012/04/01 16,460
91265 요즘 자게.. 알바들이 설치나봐요. 마이클럽처럼 되면 안 되는데.. 9 왜 이러죠?.. 2012/04/01 998
91264 잇몸에 좋은 소주요법 10 고래밥 2012/04/01 13,796
91263 아토피 아이에게 먹일 좋은 정장제 추천이요 오잉꼬잉 2012/04/01 1,000
91262 민간인사찰 노무현정부 몸통의 자백 4 참맛 2012/04/01 1,402
91261 어떤 여자의 일생의 가장 부러우시가요? 12 쿠킹호일 2012/04/01 3,694
91260 Love in Asia 1 러브인아시아.. 2012/04/01 783
91259 [리셋뉴스] 에서 보도한 총리실 문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공지.. 2 사찰 2012/04/01 819
91258 넝쿨당...결국 귀남이네는 미국 못가겠군요.. 21 에고 2012/04/01 11,612
91257 글만보고도 제 미래를 알수 있다면.. 1 누군가 2012/04/01 646
91256 계란찜 ㅁㅁ 2012/04/01 857
91255 까악~~~~~저 컴퓨터활용능력2급 필기 합격했어요.!!!! 3 아싸! 2012/04/01 1,345
91254 처음 배우는 플룻 코스트코에서 파는 야마하 괜찮은지요? 1 초3학년 2012/04/01 3,539
91253 수분 에센스.. 2 추천.. 2012/04/01 1,380
91252 우울했던 지난 3개월 그리고 이제 안녕~ 5 .... 2012/04/01 1,492
91251 시어머님이 나꼼수 듣는 방법 물어보시네요 ㅎ 11 멋져부러~ 2012/04/01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