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곧 가게를 오픈하는데요

창업초보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1-12-09 09:05:23

제가 곧 작은 분식점(프랜차이즈)을 오픈합니다^^;

 

장사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로 시작하다보니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현명하신 82쿡분들의 댓글이 절실합니다.

 

1) 영업시간은 오전11시~오후10시인데요.

오전 12시부터 오후9시까지 직원들 두려고 하는데 식대포함 120만원이 적정한 수준인가해서요

가게 평수도 10평으로 매우 작고, 음식 조리방식도 간단한편이라 일이 힘들것 같지는 않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장 마인드이고^^; 적정 급여 수준이 얼마일까요?

 

2) 현재 영업중인 매장을 제가 양도받는것이라

현재 매장주인분은 제가 가게를 오픈하기 3일전까지 장사를 하실꺼예요

(제가 목요일 오픈이라면 그분이 월요일까지 장사하시는거죠)

이런 경우 직원을 어느 장소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해야할까요?

전 주인이 영업하고 있는 곳으로 이력서를 가지고 오라고 할수도 없고...ㅎㅎㅎ

 

3) 요즘도 가게 오픈하면 고사지내고 떡도 돌리나요?

제가 나이가 많지않다보니 주위에 가게를 하시는분들이 없어서 물어볼곳이 없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모님께도 말씀 안드리고 시작하는거라서요.

고사는 지내고 싶지 않고 아무래도 주위 상가분들께 떡은 돌려야겠죠??

 

 

 

서울에는 첫눈이 내리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욧^^ 감사합니다.

IP : 175.197.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1.12.9 9:34 AM (61.253.xxx.252)

    보기에는 장소도 크지않고 일이 크게 힘들지 않은거같아서 적정 금액 같아요.

    식당이나 능력따라 다르지만 ,보통식당은 10시-10시 12시간근무에 140전후고 일도 엄청많다 들었어요.
    일주일에 하루쉬거나 한달에 두번 쉬겠죠?


    서울이신거같네요 . 저같은 주부라면 하고싶은 조건같아요^^;;

    면접은 가게 근처 조용한 커피숍에서 보면 되겠구요.

    저같으면 고사는 안지내고 떡은 돌릴거같아요. 개업떡은 최근에도 받아본거같네요.

    번창하시기 바래요^^

  • 2. ..
    '11.12.9 9:40 AM (180.66.xxx.84)

    1. 오후12시부터인거죠?
    인터넷 구인사이트 들어가셔서 대충 보시면 적정급여 확인하실수 있을거 같구요
    2. 근처 맥도날드, 던킨 이런데서 만나 면접보시면 되구요. 차값은 내주셔야죠
    현재 영업하고 있는데서 보려면 먼저 양해를 구하고 한가한 시간으로 잡으면 되구요
    3.고사는 안지내도 시루떡은 한팩씩 포장해서 주변상가에 돌리세요

    개업 축하드립니다. 번창하세요

  • 3. 2명이..
    '11.12.9 10:01 AM (218.234.xxx.2)

    잘 모르겠는데 2명이 낫지 않나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런 식으로..
    9시간 내리 일하면 당사자도 힘들 것이고, 주부들의 경우 12시부터 9시까지 일하는 건 좀 꺼려할 것이고,
    만에 하나 그 한 사람이 그만두기라도 하면 다음 사람 채용할 때까지 혼자 일해야 한다는 건데
    다음 사람이 쉽게 구해진다는 보장도 없고.. 2인이 2교대로 나눠서 하면 급할 때는 좀 부탁할 수 있잖아요.
    (사람 채용할 때까지 네가 좀 일찍-늦게 해다오 하고..)

  • 4. 오늘무쇠팬샀음
    '11.12.9 11:17 AM (110.11.xxx.35)

    저도 가게 시작할때 고사는 안지내고
    주변상가분들이나 우리가게 들러주는 손님들에게 드릴려고
    견과류 넣은 찰떡을 해서 돌렸어요
    매우매우 맛있었고 손님들이나 이웃분들이 좋아 하셨어요

    암튼 축하드리고요~^^
    모쪼록 손님들께도 인정받고 이웃분들과도 원만히~
    건강 하시고 장사 잘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3 리큅건조기 전기세 많이 나오겟죠? 2 갈등 2011/12/31 7,045
54482 산후조리원 추천부탁드려요 스카이러너 2011/12/31 989
54481 “총선 야권단일후보 찍겠다” 50.1% 참맛 2011/12/31 1,276
54480 성행위를 위하여..건배사 제의 10 세레나 2011/12/31 4,315
54479 나는 그저 상식의 지지자일 뿐인데.. 4 ... 2011/12/31 1,406
54478 대구시 공무원의 일왕생일 축하리셉션 참가와 관련한 건 3 참맛 2011/12/31 1,219
54477 왕따와 선생 왕따없는 세.. 2011/12/31 1,213
54476 장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모카치노 2011/12/31 3,257
54475 고 김근태고문의 애창곡...ㅠ.ㅠ 3 ㅠ.ㅠ 2011/12/31 2,246
54474 신기한 (?) 이야기... 40 철없는 언니.. 2011/12/31 14,744
54473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10,007
54472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2,221
54471 지금 스텐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고 있어요. 3 스뎅 2011/12/31 3,530
54470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선배님들 2011/12/31 3,796
54469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2011/12/31 5,207
54468 인생은 고이다. 8 ... 2011/12/31 2,881
54467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zzz 2011/12/31 2,805
54466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육개장 2011/12/31 1,694
54465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된장 2011/12/31 2,768
54464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해넘이 2011/12/31 1,752
54463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끝자락 2011/12/31 16,593
54462 요즘 상가집에 조문객 200명 오면 많이 온건가요? 3 ... 2011/12/31 3,219
54461 건식화장실 해보려구요~ 1 추천 2011/12/31 2,509
54460 덴마크에도 왕따..kbs에서 영화 IN A BETTER WORL.. 3 빨리빨리 K.. 2011/12/31 1,782
54459 고 김근태님께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후 이명박이한테 보낸 편지 18 ㅠㅠ 2011/12/31 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