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강대 경영학부에 딸이 수시합격을 했는데..

지방인데 조회수 : 10,432
작성일 : 2011-12-09 09:01:46

딸이 서강대 경영학부 수시에 합격을 했는데

서울에 계신분들께서 문의 드립니다.

 

서강대 경영학부를 졸업하면 취업이 어떤가요?

IP : 125.128.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9:03 AM (210.205.xxx.25)

    노력하기 나름이죠.
    입학하면서 취업걱정 되시는건 이해하지만
    사년동안 너무 변수가 많고
    본인 노력하에 모두 달라지는 것이라 뭐라 딱 결론내리긴 어렵습니다.

  • 2. ㅇㅇㅇㅇ
    '11.12.9 9:05 AM (115.139.xxx.16)

    취업 자체야 서울대 나와도 보장할 수 없는게 요즘 세상이니 질문에 대한 답은 못 드리겠지만.
    서강 경영 가셨으면 대학 잘 간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
    서강고등학교로 불릴 정도로 공부 혹독하게 시켜주니 각오하고 올려보내세요 ^^

  • 3. 원글
    '11.12.9 9:08 AM (125.128.xxx.4)

    답변감사드립니다.
    이제 합격을 하고 기쁨을 누려야 하는데 벌써 취업 걱정이라니..
    제가 넘 앞서가는것 같죠..

  • 4. 웃음조각*^^*
    '11.12.9 9:15 AM (125.252.xxx.35)

    오.. 축하합니다. 정말 공부 잘했나보네요.

    서강대 경영/경제쪽은 많이 알아주지 않나요? 서강파 어쩌고 하는 소리까지 들어봤는데..

  • 5. 자랑하시는거죠?
    '11.12.9 9:17 AM (116.37.xxx.141) - 삭제된댓글

    합격의 기쁨만 ......

  • 6. ^^
    '11.12.9 9:30 AM (163.152.xxx.46)

    정상적인 서강대 경영학부생만큼만 하면... 괜찮을 겁니다.

  • 7. 만원은?
    '11.12.9 9:41 AM (59.10.xxx.202)

    아니, 만원 입금도 안 하시고 그런 걸 먼저 물어보시면 어째요???
    서강대 자체도 좋은 학교이지만, 그 중에서 경영/경제는 예전부터 알아 줬어요.
    다른 학교들은 법학과니 그런데가 가장 점수 높은 학과 였지만,
    서강대는 수십년전부터 제일 높던 과가 상경 계열 이었거든요.
    취업은 본인만 열심히 하면 서강대 정도 학벌에선 발목 잡힐 일은 전혀 없습니다.
    일반적인 대기업 말고, 상경계열 학생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컨설팅이나 IB 쪽에서도 원서 낼 때 부터 짤리는 일은 없다는 거지요.
    보통 원서 받아 주는 건 서강대 정도까지가 컷이거든요.

  • 8. 얼음공주
    '11.12.9 9:47 AM (222.106.xxx.11)

    서강대 경영 가셔서 회계사 공부하면 좋습니다.
    요즘은 회계사시험이 예전보다는 미국식으로 많이 바뀌어서 재학중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서강대 정도면 회계사합격 후 큰 회계법인 취직하기도 괜찮구여...
    물론 회계사 생활이 여자가 해내기 쉬운일이 아니지만 전문직 그래도 좋습니다.

  • 9. 물론 자기 할 나름..
    '11.12.9 9:54 AM (218.234.xxx.2)

    자기 할 나름이지만 서강대 출신들이 성실하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면접이나 이런 거 나쁘지 않을 거에요.
    경영학 전공이어도 영어는 필수고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서울대, 연고대보다 취업 전선에서는 서강대 이미지가 더 좋을 걸요?)

  • 10. 원글
    '11.12.9 9:54 AM (125.128.xxx.4)

    답변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방이라 잘 몰라서 문의를 드린거고요
    자랑할려고 한것은 아닙니다.
    자랑으로 보셨다면 제가 죄송하고요

    합격하자마자 취업을 생각해야 하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11. 지나
    '11.12.9 10:23 AM (211.196.xxx.186)

    취업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 곳이예요.
    물론 언론고시나 방송고시를 준비 한다면 힘들 수도 있겠지요.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엄청 많이 시키는 곳이랍니다.
    지금부터 보약으로 몸보신 해 주세요.

  • 12. 11
    '11.12.9 10:55 AM (49.50.xxx.237)

    따님이 공부열심히 했나보네요.
    축하드려요.
    일단 합격의 기쁨을 충분히 누리시고 뒷일은 뒤에 걱정하심이...
    우리조카도 서강대 다니는데 지방에서는 나름 일등짜리였네요.ㅠㅠ

  • 13. 선배
    '11.12.9 11:08 AM (59.25.xxx.109)

    와 축하드립니다.
    제가 89학번이니 23년 후배인가요.

    캠퍼스도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조금 작게 느껴지지만
    아마 더 넓으면 강의실 옮겨다니느 것도 일이죠.
    순환버스에 사고소식도 있는 걸 보면...
    그리고 구석구석 잘 꾸며져 있고 꽃이 참 많아요.ㅎㅎㅎ

    아 진로고민...
    이제 시작인데 차분히 찾으면 되죠 뭐...
    위에 회계사 추천하신 분도 있는데...제 동기가 현재 회계과목 교수입니다.
    수업을 들을 수도 있겠네요.

    회계에 적성이 맞으면 상당히 좋은 분야입니다.
    또한 서강대가 합격인원도 인원이지만 합격율이 좋은 편입니다.
    제가보기엔 투입대비 산출의 거의 TOP이라고 보여요...
    학교내 고시반에 들어가면 대부분 합격을 하기에
    반실 입실시험이 본시험보다 더 어렵다고 뭐.....

    어떻게 잘 아냐고요?
    사실 제가 회계사이거든요.

    학교다닐때 합격하면 BIG4 법인에 대부분 들어갑니다.
    거기 무지 학벌 나이 따집니다.
    따라서 될려면 좀 일찍 준비해서 졸업전에 합격하는 것이 좋겠죠.

    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후배한테도 수고했다고 전해주세요.

  • 14. 시원
    '11.12.9 12:45 PM (61.40.xxx.178)

    저도 서강 경영 출신입니다. 주변에 선배님들, 동기, 후배들- 원하는 곳에 취직 잘~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취업준비도 물론 열심히 해야겠지만(요즘 워낙 추세가 그렇지요^-^;) 다양한 경험하며 즐거운 학창시절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해주세요~! 어머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축하드려요!

  • 15. 대기업 취업률은
    '11.12.9 2:00 PM (119.70.xxx.162)

    서강대가 짱입니다.
    제 아이는 서강대 인문학부생이고 경영학 복수전공인 4학년인데
    한방에 대기업 취업했습니다..^^

  • 16. 축하드려요~ ^^
    '11.12.9 2:18 PM (119.64.xxx.86)

    공부 잘하는 따님 두셔서 참 좋으시겠어요.
    제 동생도 서강대 경영 나왔는데 완전 잘 나가요.
    그곳 출신들이 일 잘하기로 유명하구요.
    연고대 부럽지 않아요~

  • 17. 지인
    '11.12.9 2:47 PM (118.223.xxx.50)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 18. 일단 축하요
    '11.12.9 5:50 PM (180.67.xxx.14)

    제 여동생 서강 경영 복수전공, 남동생 경영 졸업생이에요.
    다 좋은곳 잘 다니고 있구요.
    물론 본인이 노력해야지요~
    근데 상황은 수시로 변하는거지만.. 따님이면 자격증 하나 정도는 갖추는게 좋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78 왕따가해자 부모들 얼굴을 공개하면 어떨까요? 31 ----- 2011/12/24 5,420
52177 고등어, 꽁치,멸치 가츠오부시 회유도- 방사능관련이 있는지 확인.. 파란 2011/12/24 2,646
52176 탄냄비요~~ 3 얼음 2011/12/24 2,138
52175 "내가 예언한 동해의 기운을 받은 대권주자는 안철수&q.. 2 역술인 2011/12/24 3,522
52174 누가 더 괴로울까 1 .. 2011/12/24 1,443
52173 패딩 좀 봐주세요 35 미안하지만... 2011/12/24 6,400
52172 부산 침례병원 지하철 어디서 내리나요? 1 새벽 2011/12/24 1,996
52171 김어준씨 관련 자료를 보려면 2 ll 2011/12/24 2,724
52170 아이스크림케잌을 베란다에보관해도 되나요? 4 베스킨라빈스.. 2011/12/24 2,810
52169 크리스마스 이브에 김장하는데 설탕 넣을까요? 6 처음처럼 2011/12/24 2,073
52168 이정도 낚시제목이라면 언론사 자격도 없다고 봐요 1 해롱해롱 2011/12/24 1,725
52167 아랍지역학과를 나오면 진로가 어디로... 5 진로 2011/12/24 2,450
52166 크리스마스 이브에 뭐하고 계신가요 18 .... 2011/12/24 3,315
52165 (결혼기념일임)전주 서신동,중화산동,삼천동쪽 횟집 좀 알려주세요.. 4 다시시작 2011/12/24 3,128
52164 러그 위에 바퀴달린 의자 놓으면 털 다 망가질까요? 4 메리메리 2011/12/24 5,259
52163 고 노무현 대통려의 치적을 다섯가지만 든다면 뭐가 있을까요? 11 유채꽃 2011/12/24 1,988
52162 나중에보자고 하는말.. 회사상사 2011/12/24 1,180
52161 jk님..요즘 연애하시나요? (jk님만 보세요^^) 14 .. 2011/12/24 4,392
52160 2%위험한 "나는 하수다" ㅋㅋㅋ 9 참맛 2011/12/24 2,322
52159 이 추위에도 한미FTA 반대집회 안내문이 올라 오네요. 1 참맛 2011/12/24 1,021
52158 베어파우-뭔가요? 2 2011/12/24 2,089
52157 이제 가해자의 인권존중인지 피해자의 인권존중인지 택일해야합니다 15 한숨 2011/12/24 1,537
52156 진보 세력중에서 노통과 왜 화합하지 못 했는지??? 12 ll 2011/12/24 1,358
52155 명문대보낸 학부모님들.. 51 고민 2011/12/24 12,357
52154 인수위 시절에 메릴린치 투자로 2조 손실했다고 하네요. 흔들리는구름.. 2011/12/24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