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싶어요

정말!!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1-12-08 23:58:47

이 밤에 마음도 허~~하고 잠도 안와서 여기에 의지해 답답한글 풉니다.

각방쓰다 대판싸우고 합방하고 노력하기로 했는데.... 맘과 같지않아요

잠자리도 굉장한 불만중 하나랍니다.

이젠 40대 접어들었는데 외로움이 폭팔직전이네요.

맘도 외롭고 몸도 외롭고... 저 밝히거나 한 그런사람아닌데,,

남편의 말이 많은 상처가 되어 위축도 된듯하네요

운동할 힘은 솟아나도 널 안아줄 힘은 없다는둥... 간혹 어쩌다 가뭄에 콩나듯 잠자리.. 의무방어래요

허참 기가 막혀... 그런말을 들으니 어쩌다 하는것도 힘들어요.

글쓰기도 왜이리 힘든지.... 세상을 살면서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 그래도 제가 넘 한심합니다.

이혼하고 안보면 그런생각도 안들기도 할것같고,,, 하지만 아이들이 걸리고...

얼마전 혼자 있다가 넘 화가 나서 퍼부었더니... 저한테 맘을 닫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가정을 깨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모자라게 살아도 와이프를 진정으로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남편을 가지신 분들 부럽습니다.

IP : 110.15.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9 12:16 AM (110.15.xxx.107)

    저도 노력을 하려고 하지만 자꾸 남편의 내뱉은말이 생각나서 화가 나네요..
    제 맘도 어느정도 얼어가고 있는듯해요.. 만사가 다 귀찮다는 생가이 들어요
    그래도 좋은말,조언 감사드립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 2. ...
    '11.12.9 1:00 AM (118.41.xxx.193)

    감정은 둘다 날을 세우면 더 어긋나지요.
    어느 한 쪽이 노력해야 합니다.
    머리를 쓰고
    마음을 다해서
    남편의 마음을 내 편으로 돌리게끔
    여우같은 꾀를 내어 보세요.
    그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 3. 비누인
    '11.12.9 1:12 AM (61.102.xxx.196)

    참고 살다보면 그러길 잘했다 하는 날이 올꺼에요..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04 샤넬 화장품을 선물받았는데.. 8 선물 2012/01/15 13,131
60003 선행하는 학생은 쎈을 하면 안됩니다. 9 2012/01/15 4,898
60002 유시민 "김밥은 되고 누드김밥은 안 되는 선관위 싫다&.. 3 참맛 2012/01/15 2,584
60001 오래된(?) 새우젓 어찌 하면 좋을까요... 6 아까운새우젓.. 2012/01/15 9,192
60000 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 과외도 어떠세요? 6 sksk 2012/01/15 2,570
59999 김여사님보다 더 부끄러워해야할 사람은 5 ... 2012/01/15 2,976
59998 어제 불후의 명곡 보셨을 보고.. 4 조장혁 2012/01/15 2,703
59997 스키한번도 안타본 아이 어느스키장이 좋을까요 4 은설 2012/01/15 2,149
59996 우지원 딸이 같이 나왔네요 6 드림팀에 2012/01/15 5,087
59995 국제선 출발 1시간 50분전에 도착하면 괜챦을까요? 7 여행계획 2012/01/15 2,378
59994 드디어 박원순 사고쳤네~!! 85 참맛 2012/01/15 12,966
59993 초등영화(코알라키드) 은새엄마 2012/01/15 1,635
59992 스카프 머플러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4 고원 2012/01/15 2,906
59991 삼재 7 삼재 2012/01/15 3,212
59990 글 지웁니다 31 안방 2012/01/15 6,040
59989 백화점 선물 셋트요 바움 2012/01/15 1,521
59988 재계1순위 삼성그룹이 “神은 존재하는가?”를 물었다구요? 7 호박덩쿨 2012/01/15 2,516
59987 예비중학생 수학문제집 뭐가 좋을까요? 7 oo 2012/01/15 3,303
59986 즐거운 명절이 다가오네요 11 .. 2012/01/15 3,249
59985 40세 중반 영양제 4 영양제 2012/01/15 2,730
59984 김장 지금 해도 될까요? 2 질문 2012/01/15 2,451
59983 초보엄마의 아이유치원고민 선배님들 조언좀해주세요..절실해요.. 15 땡이 2012/01/15 2,849
59982 남편 때문에 진짜 미치겠어요 2 짬뽕나 2012/01/15 2,956
59981 비타톡 파운데이션 & 오미자화이트 안색크림(메베).. 2 후기 2012/01/15 2,456
59980 강남 아이들이 노스페이스를 잘 안입는 이유 28 참맛 2012/01/15 1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