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남편이 다른 여자와 가깝게 지내는것을 알게되었고
그일있는후에 많이도 싸우고 했는데 결론은 아무런 설명도 듣지못하고
그냥 덮고 더이상 꺼내지 않아달라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화가나고 참을수가 없는 분노가 생겨요.
내가 더 잘해주면 미안해서 일찍 가정으로 돌아오지않을까하고 노력을 하는 과정인데
이상하게 그의 외도를 알고난뒤로는 그를 더 의심하고 내가 어느순간 그의 카드 행적을 찾아보고
있고 시시때때로 전화하고 회식이라고해도 믿지못하겠고 전화통화라도 하면 왜 주변이 조용하지? 라고
더 의심을 하고 마치 의부증에 걸린사람처럼 헤어나오지를 못하네요...
요즘 일부러 사람들만나 내가 밥사주고 커피사주고도 나갈려고 하는데 나가서 다른사람을 만나도
내 머리속에는 온통 지금 남편은 뭘할까 퇴근하고 다른곳은 가지않을까하고 고민하고있으니.....
오늘은 핸드폰에 남편 단축번호도 지워보고 아주 폰을 부셔볼까도 생각했어요.
생각을 잊자고하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더 집착하는듯하네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다시 남편을 믿고 의지하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