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분토론은 배우에게 냉면집 사장 연기를 시키고, 끝장토론은 강재천과 윤주진을 일반인으로 위장한다. 토론 방송이 얼마나 프레임을 조작하는지를 보여주는 예'
지난 6일 쥐랄풍년 MBC<100분토론>에서 SNS 폐해와 관련해, 전화 연결된 한 시청자(자신을 서울 신촌 냉면집 사장이라 밝힌 잡자)가 자신의 냉면집에서 어느 손님이 종업원에게 욕설을 들었다는 허위사실을 트위터에 띄워 나쁜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는 바람에 결국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을 했다가, 시청자-네티즌들에 의해 거짓말 가능성-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됐고, 결국 냉면집 사례는 거짓말로 들통났다.
이에 네티즌-시청자들은 전국민을 상대로 조작-거짓말 방송을 일삼은 100분토론을 맹비난하며, 'MBC야 말로 괴담 자체''MBC 개막장 방송 다됐네''그걸 지금 변명이라고 하냐?' '한나라식 꼬리자르기'라며 냉면집이 아니라 학원이었다고 개드립친 100분토론 제작진과 문제의 전화연결 시청자의 개수작질을 맹렬히 질타했다.
그런데 병맛 MBC <100분토론>의 조작-거짓말 파문에 이어 케이블TV tvN <백지연의끝장토론>에서도 진행자-제작진이 노골적으로 편파방송을 했다는 지적-논란이 지난 7일 방송이후 8일 하루종일 이어졌다. 나는꼼수다 열풍을 주제로 한 끝장토론에 출연한 정봉주 전 의원과 설전을 벌인 대학생이 다름아닌 수구꼴통 대한민국어버이연합으로부터 격려금을 받고 극우활동을 해온 잡자란게 들통났기 때문이다.
매국노 MB-한나라정권이 경제-사법주권 팔아먹은 한미FTA에 찬성한다는 문제의 시민패널을 끝장토론 제작진은 '대학생'이라 했지만, 그의 정체(한국대학생포럼 회장)를 네티즌들이 밝혀냈고, 방송 도입부분에 등장해 나꼼수가 왜곡된 거짓선동을 하고 있다고 씨부린 '길가던 시민'도 유명한 극우보수 활동가라는 것을 네티즌들이 밝혀냈기 때문이다.
글은 쭉 이어서 보세요 가관입니다. 쥐랄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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