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기의주부들 보시는 분 계세요?(약간 스포일러 있음)

그냥 조회수 : 3,182
작성일 : 2011-12-08 19:28:21

언젠진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아마 지금 7살인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을때 같은데

 

그니까 2005년에 처음 봤어요

 

우리나라 드라마와 다르게

 

스토리가 빵빵하고 내용도 쇼킹한거가 많아서

 

점점 빠진거 같아요

 

 

벌써 이렇게나 되었나 싶게

 

그동안 한회도 안빠지고 다 봤는데

 

느낌은 이제 주인공들과 아는 사이 인거같은 정도

 

 

지난번 시즌때 끝난다는 소문 돌때 아쉬어 했고

 

하지만 이번 시즌도 다시 하고

 

아 이젠 진짜 끝나겠지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재미있게 보고

 

결방될때는 너무 안타까워요

 

제일 최근거  이제 막 봤는데

 

마지막에  친구를 잃었다 생각하고 우는 브리 모습보니깐

 

너무 안타까운거예요

 

감정이입도 되고

 

암튼 드라마라기엔 시즌으로 오랫동안 봐와서인지

 

기분이..좀 그렇네요

 

그냥 이렇게 라도 쓰고 싶었어요

IP : 118.32.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8 7:33 PM (114.205.xxx.86)

    조금 전에 봤는데.. 친구들이 왜 그렇게 나오는지 이해가 안 돼서.. 저는 감정 이입이 안 되네요. 브리의 친구들은 이해가 안 되지만 브리 심정은 어떤 건지 알아서 울면서 봤어요. 갈수록 수잔 때문에 보기가 힘드네요.

  • 2. ..
    '11.12.8 7:33 PM (218.238.xxx.116)

    저도 위기의 주부들은 한 7~8번 봐서 그녀들이 모두 제 친구같아요.
    브리 너무 안타깝죠..
    사실 브리잘못도 아닌데..
    개비는 자신의 일인데 브리일처럼 떠넘기고 나중엔 뒤돌아서는것도 그렇고..
    역시나 자신밖에 모르는 수잔..
    이번 마지막시즌이여서 그런지 그냥 매회 섭섭한 마음으로 보고있어요.
    그냥 다 좋게 끝났으면 좋겠어요..
    오랫동안 시즌이어져온 미드는 보면 정말 정답니다..드라마에 정이 들더라구요.
    아역들 크는거보면 대견하고 ㅎㅎ

  • 3.
    '11.12.8 7:39 PM (121.134.xxx.79)

    지금 몇 시즌인가요?
    저 스포도 괜찮은데 대충 무슨 내용인지 조금 알려주심 안될까요?

  • 4. ㅁㅁ
    '11.12.8 7:47 PM (125.177.xxx.144)

    저도 오늘 아침에 시즌 8 , 9화 봤는데요 .
    넘 드라마가 강력하다 싶었네요 . 끝나겠죠 .........

  • 5. ..
    '11.12.8 7:51 PM (218.238.xxx.116)

    지금 시즌8이예요.
    대충..개비를 성폭행했던(죽은줄알았던) 양아버지가 개비앞에 나타나요.
    개비를 계속 괴롭히다 칵테일파티가 있던날 빈 개비집에 들어오게 되고
    남편솔리드도 그걸 보게되죠.
    그리곤 솔리드가 촛대로 그 놈을 죽여요.
    그때 나머지 친구 3인방이 들어옵니다.
    브리의 주도하에 시체를 숨기고 산속에 파묻어버려요.
    시간이 지난후 브리의 집에 엘리스영가 자살하기전에 받았던 쪽지가 또 날아들구요..
    그 사건을 중심으로 얘기가 돌아가요.

  • 6. ...
    '11.12.8 8:03 PM (118.41.xxx.83)

    저도 브리 친구들이 브리에게 등을 확 돌리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특히 개비..다 자신때문에 일어난 일인데..젤 괴로워 해야할 사람이 개비잖아요.다들 자기와 남편 감싸느라 그렇게 힘들고 괴로운건데..다 까발리면 자기남편이 젤 큰 죄인인건데..꼭 브리혼자 발 동동..수잔은 도망가고 빠져나갈 궁리 비겁해 보여요.

  • 7. ..
    '11.12.8 8:06 PM (218.238.xxx.116)

    그쵸? 브리가 자신들(친구셋) 보호하려고 그런걸 왜 모르는걸까요?
    수잔은 정말..미드계의 대표 민폐녀같아요.
    늘 사고치고..

  • 8. 복도없지
    '11.12.8 8:30 PM (124.199.xxx.39)

    브리는 왜 좋은 의도로 하는 일마다 그렇게 꼬이게 된대요?...ㅠㅠ

    남자복도 없고....특히 그 형사놈!!!

    브리랑 데이트 할때부터 인상이 안좋아서 뭐 저런놈하고 사귀나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뒤통수치는 찌질이였네요.

  • 9. Jane
    '11.12.8 8:35 PM (110.10.xxx.40)

    브리는 에전에 자기 아들이 카를로스 (개비의 남편)의 엄마를음주운전으로 죽이고 그 사건을 은폐하다가
    결국은 카를로스가 이것을 알게 되었고,
    얼마 안가 이번 (카를로스가 개비 양아빠를 죽이는) 사건이 터져서
    미안함에 더 나서서 돕고 싶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늘 마침 위기의 주부로 스터디 하려고 준비 작업을 다 끝내고
    직장에서 스터디원 모집까지(6명) 끝낸 터라 이 글 보니 반가와서 리플 답니다.

    사실 미드 스터디는 첨이라 어떻게 해얄지 방식도 아직 구체적으로 안서 있는 상태에요.
    최종 목표는 한글 대본 보고 영어로 암기해서 리딩 하는 것 (각자 배역을 뽑아서)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네요

    혹 미드로 스터디 해보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좀 주세요!!

  • 10. 브리는
    '11.12.8 11:32 PM (121.160.xxx.70)

    남자 복이 참 없네요. 첫 남편부터 스토커 약사, 치과의사 올슨...
    그런데 형사놈이 젤 악질이네요.야비한 놈.
    수잔 참 대책없지만 개비가 제일 뻔뻔하구요.
    너무 아쉬워 하면서 보는데 또 1월이나 되야 한다고 해서 실망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10 코드 안맞는 사람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한마디도 못하겠어요ㅠ.. 1 ... 2012/01/19 2,734
62009 마트 가서 간식은 어느정도 구입하시나요? 2 ... 2012/01/19 2,054
62008 여윳돈 1억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dma 2012/01/19 3,647
62007 시엄니가무서워지네요 17 착한며늘 2012/01/19 5,515
62006 요즘은 쥐가 잘 안 보이지요? 6 rat 2012/01/19 2,431
62005 악 ㅠㅠ 해품달 성인연기자.... ㅠㅠ 71 나라냥 2012/01/19 14,352
62004 곽노현 판결을 보며 드는 생각 2 허거걱 2012/01/19 2,393
62003 생굴이 많이 들어왔는데 얼마나 보관 가능한가요? 냉동가능한가요?.. 2 굴굴굴 2012/01/19 3,616
62002 인삼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3 ee 2012/01/19 2,088
62001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 82cook.. 2012/01/19 1,741
62000 집주인이 보일러를 바꿔주지 않는다고 배짱 부리면 6 대처법이 필.. 2012/01/19 2,514
61999 그냥 한달에 50만원 미만 적금 드는거..어디다 드세요들? 8 아후 2012/01/19 4,356
61998 부러진 화살 보고왔어요~ 20 .. 2012/01/19 4,837
61997 21개월 아기, 어떤책 사줄까요? 6 2012/01/19 2,980
61996 친구가 남편한테 자다가 맞았대요(남편이 잠꼬대가 엄청 심해서~).. 2 세상에 2012/01/19 3,439
61995 셜록 홈즈 패러디 이거 보셨어요?ㅋㅋㅋㅋ 4 이젠 2012/01/19 3,591
61994 이전에 맞벌이었다가 지금 전업인데 국민연금 계속 넣는게 좋을까요.. 6 국민연금 2012/01/19 3,584
61993 나꼼수의 공식입장이 궁금__진중권-- 25 ㅁㅁ 2012/01/19 3,688
61992 모든 것이 다 허무해요 5 허무 2012/01/19 2,946
61991 TV와 컴퓨터가 없는세상... 2 지리산둘레길.. 2012/01/19 2,209
61990 밤잠자면서 울거나 비명지를때 5 초등아이 2012/01/19 3,223
61989 내일 일산에서 6,9세 남아둘델고 강남가는 버스타고 가려는데요... 12 가능할까? 2012/01/19 2,673
61988 서울역에서 경의선타고 일산가는거 좀 봐주세요.. 타보신분~~~~.. 10 답변절실 2012/01/19 4,390
61987 전국 민폐자랑 보셨나요? 有 4 ... 2012/01/19 2,674
61986 짠돌이로 사는법 알려주세요 9 짠돌이 2012/01/19 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