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기의주부들 보시는 분 계세요?(약간 스포일러 있음)

그냥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11-12-08 19:28:21

언젠진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아마 지금 7살인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을때 같은데

 

그니까 2005년에 처음 봤어요

 

우리나라 드라마와 다르게

 

스토리가 빵빵하고 내용도 쇼킹한거가 많아서

 

점점 빠진거 같아요

 

 

벌써 이렇게나 되었나 싶게

 

그동안 한회도 안빠지고 다 봤는데

 

느낌은 이제 주인공들과 아는 사이 인거같은 정도

 

 

지난번 시즌때 끝난다는 소문 돌때 아쉬어 했고

 

하지만 이번 시즌도 다시 하고

 

아 이젠 진짜 끝나겠지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재미있게 보고

 

결방될때는 너무 안타까워요

 

제일 최근거  이제 막 봤는데

 

마지막에  친구를 잃었다 생각하고 우는 브리 모습보니깐

 

너무 안타까운거예요

 

감정이입도 되고

 

암튼 드라마라기엔 시즌으로 오랫동안 봐와서인지

 

기분이..좀 그렇네요

 

그냥 이렇게 라도 쓰고 싶었어요

IP : 118.32.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8 7:33 PM (114.205.xxx.86)

    조금 전에 봤는데.. 친구들이 왜 그렇게 나오는지 이해가 안 돼서.. 저는 감정 이입이 안 되네요. 브리의 친구들은 이해가 안 되지만 브리 심정은 어떤 건지 알아서 울면서 봤어요. 갈수록 수잔 때문에 보기가 힘드네요.

  • 2. ..
    '11.12.8 7:33 PM (218.238.xxx.116)

    저도 위기의 주부들은 한 7~8번 봐서 그녀들이 모두 제 친구같아요.
    브리 너무 안타깝죠..
    사실 브리잘못도 아닌데..
    개비는 자신의 일인데 브리일처럼 떠넘기고 나중엔 뒤돌아서는것도 그렇고..
    역시나 자신밖에 모르는 수잔..
    이번 마지막시즌이여서 그런지 그냥 매회 섭섭한 마음으로 보고있어요.
    그냥 다 좋게 끝났으면 좋겠어요..
    오랫동안 시즌이어져온 미드는 보면 정말 정답니다..드라마에 정이 들더라구요.
    아역들 크는거보면 대견하고 ㅎㅎ

  • 3.
    '11.12.8 7:39 PM (121.134.xxx.79)

    지금 몇 시즌인가요?
    저 스포도 괜찮은데 대충 무슨 내용인지 조금 알려주심 안될까요?

  • 4. ㅁㅁ
    '11.12.8 7:47 PM (125.177.xxx.144)

    저도 오늘 아침에 시즌 8 , 9화 봤는데요 .
    넘 드라마가 강력하다 싶었네요 . 끝나겠죠 .........

  • 5. ..
    '11.12.8 7:51 PM (218.238.xxx.116)

    지금 시즌8이예요.
    대충..개비를 성폭행했던(죽은줄알았던) 양아버지가 개비앞에 나타나요.
    개비를 계속 괴롭히다 칵테일파티가 있던날 빈 개비집에 들어오게 되고
    남편솔리드도 그걸 보게되죠.
    그리곤 솔리드가 촛대로 그 놈을 죽여요.
    그때 나머지 친구 3인방이 들어옵니다.
    브리의 주도하에 시체를 숨기고 산속에 파묻어버려요.
    시간이 지난후 브리의 집에 엘리스영가 자살하기전에 받았던 쪽지가 또 날아들구요..
    그 사건을 중심으로 얘기가 돌아가요.

  • 6. ...
    '11.12.8 8:03 PM (118.41.xxx.83)

    저도 브리 친구들이 브리에게 등을 확 돌리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특히 개비..다 자신때문에 일어난 일인데..젤 괴로워 해야할 사람이 개비잖아요.다들 자기와 남편 감싸느라 그렇게 힘들고 괴로운건데..다 까발리면 자기남편이 젤 큰 죄인인건데..꼭 브리혼자 발 동동..수잔은 도망가고 빠져나갈 궁리 비겁해 보여요.

  • 7. ..
    '11.12.8 8:06 PM (218.238.xxx.116)

    그쵸? 브리가 자신들(친구셋) 보호하려고 그런걸 왜 모르는걸까요?
    수잔은 정말..미드계의 대표 민폐녀같아요.
    늘 사고치고..

  • 8. 복도없지
    '11.12.8 8:30 PM (124.199.xxx.39)

    브리는 왜 좋은 의도로 하는 일마다 그렇게 꼬이게 된대요?...ㅠㅠ

    남자복도 없고....특히 그 형사놈!!!

    브리랑 데이트 할때부터 인상이 안좋아서 뭐 저런놈하고 사귀나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뒤통수치는 찌질이였네요.

  • 9. Jane
    '11.12.8 8:35 PM (110.10.xxx.40)

    브리는 에전에 자기 아들이 카를로스 (개비의 남편)의 엄마를음주운전으로 죽이고 그 사건을 은폐하다가
    결국은 카를로스가 이것을 알게 되었고,
    얼마 안가 이번 (카를로스가 개비 양아빠를 죽이는) 사건이 터져서
    미안함에 더 나서서 돕고 싶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늘 마침 위기의 주부로 스터디 하려고 준비 작업을 다 끝내고
    직장에서 스터디원 모집까지(6명) 끝낸 터라 이 글 보니 반가와서 리플 답니다.

    사실 미드 스터디는 첨이라 어떻게 해얄지 방식도 아직 구체적으로 안서 있는 상태에요.
    최종 목표는 한글 대본 보고 영어로 암기해서 리딩 하는 것 (각자 배역을 뽑아서)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네요

    혹 미드로 스터디 해보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좀 주세요!!

  • 10. 브리는
    '11.12.8 11:32 PM (121.160.xxx.70)

    남자 복이 참 없네요. 첫 남편부터 스토커 약사, 치과의사 올슨...
    그런데 형사놈이 젤 악질이네요.야비한 놈.
    수잔 참 대책없지만 개비가 제일 뻔뻔하구요.
    너무 아쉬워 하면서 보는데 또 1월이나 되야 한다고 해서 실망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59 커피 안 먹으면 하루종일 멍하고 지쳐요... 7 커피약 2011/12/14 3,086
48458 개신교가 전도에 그토록 목말라 하고 또 집착할수 밖에 없는 이유.. 6 호박덩쿨 2011/12/14 2,447
48457 다들 이러다가 이혼까지 가나요? 1 vv 2011/12/14 2,782
48456 추가 검색이 안되요. 검색 2011/12/14 1,282
48455 사회생활 안하는 분들은 집안행사 치를 때 좀 썰렁하겠죠? 9 지인 2011/12/14 2,728
48454 천도제에 애기 데려오라는데.. 19 .. 2011/12/14 3,620
48453 어제 하루 잔소리 덜했더니 하는 말이 2 초5아들 2011/12/14 2,399
48452 외대지원 6 입시 2011/12/14 2,404
48451 셔터 속도 빠른 디카 추천해주세요~ 디카 2011/12/14 1,483
48450 전자동 커피머신 구입여쭈어요.. 2 세보 2011/12/14 2,138
48449 43살인데 얼굴홍조 1 갱년기증상인.. 2011/12/14 2,597
48448 두돌 아가 어린이집에 맡기고 회사나갈려고 하니 여기저기서 반대의.. 10 냠냠이 2011/12/14 2,718
48447 포스코 장이 정답이지 9 국가장은오버.. 2011/12/14 2,382
48446 손편지, 손글씨 자주 쓰세요? 4 궁금 2011/12/14 1,869
48445 노인분들, 머리 가려운 상태에 뭐가 좋을까요 ? 1 ........ 2011/12/14 1,619
48444 과학고 조기졸업 궁금합니다. 8 .. 2011/12/14 3,910
48443 백토, 김진 ‘망언’에 네티즌 “조중동 무너지네” 12 참맛 2011/12/14 4,112
48442 강철의 연금술사의 사망 쑥빵아 2011/12/14 1,994
48441 李대통령"한국 젊은이 정말 겁 없어...세계 어디서든 성공할 것.. 5 세우실 2011/12/14 1,891
48440 중소 법인 회계 프로그램 어떤게 좋은가요? 4 으랏차찻 2011/12/14 2,635
48439 계모의 죄책감으로 실토-9년전 불타죽은 4세남아 살해범은 아빠 8 사람이란.... 2011/12/14 4,355
48438 피하낭종? 누가좀 알려주셔요~ㅠㅠ 9 익명이요 2011/12/14 6,113
48437 100분토론...........균형잡힌 관전평인 것 같습니다[펌.. 5 ^^ 2011/12/14 2,588
48436 남편한테 서운한 맘 10 서운 2011/12/14 2,731
48435 갑상선기능항진 병원어디로가야하나요? 3 미라클 2011/12/14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