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1년 투명사회상 수상자 - 주진우기자 등..

^^별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1-12-08 16:57:41

 한국투명성기구는 2011년 투명사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상돈(인천광역시 감사옴부즈만),

주진우(시사 IN 기자),

영화 '도가니', SBS 스페셜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이상돈(인천광역시 감사옴부즈만)

정부 및 광역자치단체가 출연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알게된 여러 비리·비위들을 감독기관 및

언론에 공익제보하였고, 관련기관으로부터 재해고 및 2건의 형사고소를 당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광역시 감사옴부즈만 등으로 활동을 계속한 지속성과 용기

 

주진우(시사IN 기자)

2004년 대한민국 대형교회의 문제점 보도, 2007년 삼성의혹 보도,

2011년 내곡동 대통령 사저 매입 첫 보도 등 우리 사회에서 성역처럼 여겨져 왔던 분야의 문제점을

용기있게 보도하여 투명사회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공로.

영화 '도가니'

영화 '도가니'는 광주 인화학교에서 실제로 발생한 장애인 성폭력사건을 소재로 하여 사회복지시설의

부패와 인권침해를 다루어 올해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구었고, 국회에서도 일명 '도가니법'이

제정(10.28)되는 등 사회복지시설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

SBS 스페셜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고용승계를 요구하다 폭행을 당하고 '맷값'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화물차 기사,

군납비리를 폭로한 이유로 경고장을 받고 전역당한 해군소령, 비실저축은행 사태로 피해를 당한 서민 등 부패

또는 정의와 관련한 우리 사회의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부패의 발생원인과 부정에

눈감는 이유를 분석하는 등 투명성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

투명사회회상 심사위원장인 문형구 고려대 교수는 "올해 투명사회상은 어려운 조건에서 용기를 낸 공익제보자,

부패와 정의의 문제를 제기한 방송프로그램, 영화와 기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큰 반향과 울림을 준 분들께 드리는

작은 격려다. 이 상이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은 우리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깨끗하게 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투명사회상은 우리사회를 더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그 노력이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투명성기구가 2001년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2월 9일(금) 오후 7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된다.

 

http://media.daum.net/press/view.html?cateid=1065&newsid=20111208104816383&p=...


IP : 1.230.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상
    '11.12.8 5:01 PM (121.136.xxx.207)

    좋은 일

    살아있는 양심

  • 2. ..
    '11.12.8 5:05 PM (119.192.xxx.16)

    추카추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53 삼생의 업장을 일시에 소멸한 머슴 9 ... 2012/01/01 2,297
53452 그나저나 FTA 오늘 1월1일자로 발효인가요? 2 한숨 2012/01/01 700
53451 본죽 야채죽에는 어떤 야채가 들어있는거 같나요 ?? 1 .. 2012/01/01 2,088
53450 이제 초1되는 아이인데요... 영어권 국가에서 귀국할 예정인데 2 영어 2012/01/01 870
53449 어제 새벽에 남편이 제 귀에 속삭인 말.............ㅋ.. 18 ㅎㅎ 2012/01/01 10,451
53448 ★ 새해인사 82에 계시는 분들 모두 2012년 새해 만복을 .. 2 chelsy.. 2012/01/01 676
53447 휘슬러압력솥 2L로 등갈비찜 해도 될까요? 1 찐감자 2012/01/01 1,660
53446 수원 화홍초 사건에 대하여 감사청구한 분도 계신가봐요 3 감사청구 2012/01/01 1,870
53445 한솔 주니어 플라톤 말입니다 2 아시는분 2012/01/01 2,467
53444 왕따가 아니라 집단괴롭힘 입니다. 3 /// 2012/01/01 1,111
53443 대다수 선생님들은 문제아에게 더 관대하다는 군요. 7 ... 2012/01/01 1,858
53442 화홍초 홈페이지 가봤는데요 지금은 걍 화난 목소리만 가득하네요... 6 어이상실 2012/01/01 2,663
53441 (기도모임) 하시는 분들 보아주세요....^^ 3 음... 2012/01/01 857
53440 6세아이 방과후 영어수업 3 6세 2012/01/01 995
53439 전 새해 첫날에 애들 야단 쳤네요. ㅜㅜ 4 ... 2012/01/01 1,112
53438 블루투스기능 차에서 사용하는법~ 부탁드려요. 2 블루 2012/01/01 2,105
53437 (급질)4살아이가 소변볼 때 아프다는데요. 도와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1/01 1,747
53436 오늘 아침 kbs1 신년특집 봤어요? 간만에 2012/01/01 841
53435 체스 할 줄 아세요? 5 . 2012/01/01 1,489
53434 퍼펙트 게임 봤어요 최동원 영전.. 2012/01/01 770
53433 김근태 영전에서 오열한 여인이 있었다? 3 호박덩쿨 2012/01/01 2,529
53432 한국과자에 첨가물이 많이들어가나봐요.. 7 소금광산 2012/01/01 1,821
53431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언한 경찰 3 8282 2012/01/01 1,764
53430 새해 아침부터 남편과 싸웠네요 66 새해 2012/01/01 12,741
53429 빨갱이 세상. 2 마루2.0 2012/01/01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