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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처럼 형광등 문제 일으키는 분...

나의별은어디일까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1-12-08 16:29:57
예전부터 제가 있으면 
전기계통에 문제가 잘 생겼어요 
어릴적부터게다가 호기심이 많아서 전기도 많이 먹었지만
 여태 잘 살아있구요그래도 나이들면서 눈에서 총기가 조금씩 사라지며~~ ^^;; 
(20대땐 보는 사람마다 눈으로 레이저 광선총을 쏴댄다고들... ㅠㅠ) 
어느정도 나아진줄 알았는데
 무심코 살던 몇년동안 우리집 형광등이 보름을 못버틴다는 사실 
게다가 형광등만 나가는게 아니고 아예 못쓰게 되어 버린다는 사실을 
어젯밤에 갑자기 떠올리고는 
대체 나의 정체는 뭘까 싶은것이..... 
전기 요금이 달마다 조금씩 줄어 들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가만 보니 거실 형광등 세개중 두개 나가서 한개로 
주방 두개짜리인데 한개 나가서 한개로 
안방 세개짜리인데 두개 나가서 한개로 
작은방 두개짜리인데 한개 나가서 한개로 
욕실 두개짜리 한개 나가서 한개로 
게다가 거의 거실과 주방 욕실만 쓰다보니주로 쓰는게 전구 세개정도 
 거실등을 새거로 교체하고 얼마 안됐는데 
어젯밤 82쿡 하는중에 두개가 또 번개치듯이 파바박 거리며 사망... ㅠㅠ
 저 처럼 형광등 말아먹는 여자 사람 있을까요? 
웃기는건 저희집은 가전제품은 엄청나게 오래씁니다 
무조건 십년이상소형가전부터 대형가전까지 고장나서 버린적이 없는....
IP : 203.152.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12.8 4:34 PM (121.154.xxx.97)

    원글님 무서워요.
    아마도 안전기를 교체해야듯 싶습니다~

  • 2. 원글
    '11.12.8 4:36 PM (203.152.xxx.20)

    네 전기계통 잘 아는분이 안전기를 계속 못쓰게 만든다고 그러더군요
    어젯밤 나간것도 안전기 며 등이며 모조리 교체한지 얼마 안된거예요 ㅠㅠ

  • 3. 훔.
    '11.12.8 4:53 PM (112.218.xxx.60)

    저 같은분이 또 계시네요.
    저도 어디가서 살든지 꼭 전등이 문제를 일으켜요.

    안정기까지 모두 교체하고, 본체를 다 뜯어 교체한 것도 여러번이네요.
    이번에 새로 이사한 집은 아직 석달밖에 안되어서 별일없었는데
    바로 직전에 살던집은 저희가 이사 가면서 전기 공사 싹 새로 하고 갔는데도
    주방이며, 거실이며, 방마다 전구 갈아대는 것은 물론 안정기를 포함한 전체를 다 여러번 교체했어요.
    특히 거실 등은 전체 갈이하는데 한번에 20만원 넘게 들었답니다. ㅜㅜ

    저희 시누이는 가는집마다 바닥에서 물이 새서 고민이라는.ㅎㅎㅎ

  • 4. 원글
    '11.12.8 8:52 PM (203.152.xxx.105)

    aaa님 글에도 썼지만 새거로 교체를 해도 금새 다시 고장이납니다

    훔님 너무 반가워요
    저랑 같은분이 지구에 또 있었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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